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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 - 9.동명이인(同名異人)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4. 25. 23:41

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      
9.동명이인(同名異人) 
명장 알렉산더 대왕(Alexander the Great)과 같은 이름을 가진 병사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알렉산더 대왕의 귀에 이 병사에 대한 나쁜 소문이 들렸습니다. 
이 병사의 행동 때문에 자신의 이름이 땅에 떨어지고 
웃긴 꼴이 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병사가 잘못할 때마다 다른 병사들은
 “알렉산더, 자네는 졸장부 같네”라며 나무랐습니다. 
그의 행동이 알렉산더라는 이름에 먹칠을 했던 것입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이러한 사실을 도저히 참지 못하고 
어느 날 이 병사의 막사로 찾아갔습니다. 
그때에도 아니나 다를까 이 병사는 술에 취해 바닥에 뻗어 있지 않았겠습니까? 
대왕이 오셨다는 소리에 그 병사는 놀란 토끼처럼 벌떡 일어나 경례를 했습니다. 
그런 졸개 병사에게 알렉산더 대왕이 남긴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병사 이름이 알렉산더인가? 
나와 이름이 똑같군. 병사는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라. 
네 이름을 바꾸든지 아니면 네 인생을 바꾸어라.”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에베소서4:1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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