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
12. 하나님 만날 준비
월터리드 미 육군병원에서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마지막 임종 순간을 맞이하기 얼마 전에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30분의 면회시간을 얻어서 들어간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시간이 다 되어 나갈 때가 되자,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그가 조금 더 있기를 원했습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아니, 더 하실 말씀이 있으십니까?”라고 묻자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어떻게 만나야 할지 제게는 확신이 없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저의 마지막 부탁입니다.”
그러자 빌리 그래함 목사님은 주머니 속에서 성경을 꺼내 어떻게 죄 사함을 받고,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지에 대하여 진지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구원은 무슨 업적이 있다거나 선행을 많이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모든 노력으로는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를 보내주셨습니다.
내 지난날의 모든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는 순간,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인도로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했습니다.
영접기도를 마쳤을 때 아이젠하워가 마지막 유언을 남겼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나는 이제 준비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 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요한계시록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