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테크/생활지혜

[스크랩] 아토피성 피부염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5. 10. 08:24
아토피란 원인불명의 질병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것은 1923년에 천식과 고초열을 동반한 인체의 과민반응이란 의미로 처음사용되었고 후에 미국인 쿠카가 소양성피부발진도 포함하여사용한 이래 1930년 술츠버거등이 범발성 신경성피부염을 아토피피부염으로 사영할 것을 제안하면서 공식 명칭이 되었다.
생활 환경 속에서 알레르겐이 자연의 감응작용의 요소를 받으면서 유전으로 축적되면서 천식, 두드러기, 꽃가루병, 위장염, 비염(鼻炎)을 유발시키고 있는데 이 자리에서는 피부염에 중점을 두고 알아보기로 한다.

피부염은 일반적으로 외적인 인자와 접촉하여 유발되는 것이다. 그런데 아토피성이란 외적인 인자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상태에서 생겨난 피부 질병이다.

아토피는 도대체 어떤 질병인가? 그 대답은 단순하게 말하자면 아기 때부터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습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설명은 충분하지 못하다. 왜냐하면 아토피는 증상만 가지고 판단해 낼 수 있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토피 은 여러 가지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즉 축축한 습기가 있는 습진, 덩어리로 뭉쳐진 습진, 피부가 짓무르고 파인 것, 모공에 반점이 나타나거나 피부 건조증 등이 모두가 이에 속한다.

많은 사람들은 아토피는 영아와 유아(幼兒)에게 전적으로 있는 질병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실제적으로는 영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각 연령층 모두에게 이런 질병이 발생할 수가 있다. 즉 일부 사람은 어린 시절 때는 그런 증상이 없었는데 어느 연령층에 이르자 갑자기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아이들의 고질적인 질환 중의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이 병을 가진 아이들은 모두 기관지가 약하고 편도선이 잘 붓고 땀이 많이 난다. 또한 알레르기 비염이나 식욕이 없고, 소화가 잘 안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모두를 아토성 피부염의 증후군으로 인식해야 한다.

이 질환을 가진 아이들은 대부분 가려움이 심해 밤낮으로 피 딱지가 나도록 긁게 된다. 여름철에는 더욱 심해진다. 따라서 바르는 연고는 필수적이다. 주로 스테로이드 연고를 쓴다.

여기서 생각해보자, 아토피성 피부염뿐 아니라 여기에 기관지염, 다한증, 알러지 비염이 동반되어도 성장이 늦는 판에 성장을 방해하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다시 피부에 덕지덕지 발라야 하니 아이들의 성장은 늦어질 수밖에 없다.
 
출처 : 일곱샘
글쓴이 : 일곱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