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라린 속을 부여잡고 (거래처 만나서 한잔. 아,, 어제밤은 난리도 아니었지.. -_- )
힐랄 언니랑 특별 주문 짬뽕을 먹으러 가야 레스토랑에 갔다가 너무 과식을 해버렸다.
이젠 터질듯한 배를 부여 잡고 소화도 시킬겸 탁심 뒷골목을 탐사하러 가기로 했다.
탁심 뒷골목의 그리스 영사관 (탁심에 그리스 영사관이 2개 있다. 이스티크랄 거리에 하나, 거기 못미쳐 왼쪽 골목 안으로 또 하나가 있다. )을 지나면 거기서부터 골동품 상가가 시작 된다.
골동품 거리 중간의 한 상점. 주인장 아저씨 인상이 너무 좋아 한컷~
아저씨 왈
" 사실 난 사진 찍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내 얼굴이 아닌 내마음을 기억해줘 " 하신다..
터키 두루마리 고서적 , 오스만 투르크 고어로 쓰여 있다.
이거 도대체 뭐하는 물건인지 모르겠네..
완전 고래쩍 선풍기~
이제는 흔히 볼 수 없는 옛 음반 파는 집
터키에 관련된 그림을 직접 그려 팔고 있는 상점
이스탄불을 주로 테마로 한 그림들이 많이 보인다.
약국. 사람의 몸의 기관에 대한 설명을 공장 처럼 그려냈다.
이 약국에선 떠억하니 비아그라를 내놓고 팔고 있더군,. 옆의 남녀 인형 포즈가 인상적이다 ~
고서적을 길가 테이블 위에 내놓고 팔고 있다. 터키 고서적 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헝가리 등의 책들도 눈에 띈다.
나팔관을 보라.. 오래되어 보이는 전축
오스만 투르크 문양이 담긴 접시들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팔던 골동품 집
터번을 두른 오스만 투르크 술탄을 보게나. 위풍 당당하지 않은가~
미싱, 전화기.. 나 어렸을적 보던 물건들.
골동품 시장 끝쪽으로 모던한 디자인의 물건들을 파는 곳이 대조를 보이며 있다.
하이일 포양의 와인 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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