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테크/음악세상

[스크랩] 슬픔을 아름다움으로 승화한 음악과 함께...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5. 2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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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ina Gualdoni

Midway

2005
Acrylic and oil on canvas
122 x 152.5

 

angelina_gualdoni_nocturne.jpg

Angelina Gualdoni

Nocturne

Acrylic and oil on canvas
122 x 152.5

 

전 이전까진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을 내는 악기를 색스폰과 바이올린으로 알고 있었지요.

 

그런데 오늘 들어본 이 트럼펫 연주가 왜 이렇게도 제 가슴을 아련함으로 훑어내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다른 곳에 올린 글에 답으로 어떤 분이 올리신 음악이었는데요.

 

덕분에 트럼펫도 아주 슬픈 소리를 내는구나~ 를 알게 되었답니다.

 

 

아마도 다들 봄 분위기에 들뜬 요즘 같은 날,

 

제 가슴 속엔 아주 미묘한 슬픔이 존재해서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내친 김에 클래식 중에서도 가장 슬픈 곡들만 모은 CD를 또 들으면서 슬픔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는 나만의 작업을 해 보았답니다.

 

 

효과요?  으음...  그래요. 

 

효과가 어느 정도 있었던 것도 같습니다.  슬픔의 끝은 바로 제 삶의 화두와 맞닿는 바로 그 점이기도

 

하니까요.

 

저는 그렇게 늘 슬픔 속에서 다시 삶의 재충전을 되찾고 아리함과 함께 제 자리로 돌아오곤 한답니다.

 

 

botti.jpg

 

 

Chris Botti / A Thousand Kisses Deep

출처 : bambi
글쓴이 : 꿈을 가진 여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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