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사는 Variable Oystercatcher(Haematopus unicolor) Oystercatchers는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발견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검은머리물때새로 알려져 있는데 영어이름이 더 잘 붙여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Oystercatcher는 일부일처이나 유라시안 Oystercatcher는 일부다처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여러 종(약 7종이 보고되어 있음) 중에서 뉴질랜드에는 3종의 Oystercatchers(Pied Oystercatcher, Variable Oystercatcher, Chatham Island Oystercatcher)가 있습니다. Variable Oystercatcher는 바위나 모래사장 해변에서 볼 수 있으며 1994년에 약 3500마리 정도였으며 한 때는 사냥에 의해서 심각하게 감소되었으나 그동안 보호되어 그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Variable Oystercatcher는 유일하게 뉴질랜드에서만 발견된다고 합니다.
한 번 짝지은 쌍은 잘 살지만 아주 드물게 갈라서기도 합니다. Variable Oystercatcher 는 마오리어로 Torea-pango이며 그들 역시 다른 Oystercatcher처럼 붉은 부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쪽에서 더 흔히 볼 수 있으며 스튜어트 섬(Stewart Island)에 있는 Variable Oystercatcher는 전부 검은 색입니다. 다리는 핑크색이고 부리는 붉은 색이며, 눈에는 오렌지색 링으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색깔도 다양하여 전체가 검은 색부터 배쪽이 검고 흰 얼룩덜룩한 것이 있고 또 배쪽이 하얀 색인 것도 있습니다. 배쪽이 흰 것과 얼룩덜룩한 Variable Oystercatcher는 Pied Oystercatcher와 비슷하여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참고로 Variable Oystercatcher(길이 48cm, 무게 725g)는 Pied Oystercatcher(길이 45cm, 무게550g)보다 더 큽니다.
자는 모습인데 살며시 다가가면 얼른 알아차리고 종종 걸음으로 가죠 더 급하면 날아가고... 새들의 생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발목에다 링을 끼워 두었죠 Wednderholm beach에서 새들의 보금자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그물을 쳐 놓았습니다 또한 모래 언덕에서 자라는 풀들도 보호해야만 둥지를 틀 수 있기 때문에... 바위가 있는 해안에도 있습니다. Gulf Harbour beach에서 그들은 뉴질랜드 해안 전역에서 가끔 보입니다. 그들의 먹이는 갯벌 또는 바위에 붙은 연체동물을 먹거나 홍합, 굴, 삿갓조개, 게 등이며, 비가 많이 온 후에는 해안들판에서 떠 내려온 지렁이나 곤충들을 먹지요. 긴 부리를 조개류 껍질 사이에 넣어 비틀고 열어서 먹습니다. 산란기일 때, 부부는 그들의 영역을 적극적으로 방어합니다. 그들은 해변의 바위나 모래언덕에서 작은 자갈이나 모래를 긁어 둥지를 만들고 해초를 늘어놓습니다. 봄철에 (8월에서 12월 사이에 2~3개 (5개까지 낳기도 함)알을 낳는데 알은 갈색 반점이 있는 전형적인 돌색깔 입니다. 암수가 같이 돌보며 25~32일쯤에 부화되며 6주 동안 (날 수 있을 때까지) 새끼 새들은 색깔을 잘 위장을 합니다. Variable Oystercatcher는 27년까지 살 수 있습니다.
참고한 사이트; www.teara.govt.nz/EarthSeaAndSky/BirdsOfSeaAndShore/WadingBirds/2/en - http://en.wikipedia.org/wiki/Variable_Oystercatcher
Have a good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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