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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늘의 집 | 갤러리처럼 액자걸기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6. 25. 05:26

 

090603_산림의 발견

오늘의 집 | 갤러리처럼 액자걸기

나홀로 시공 도전..

 

 

갤러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와이어 액자걸이는 매번 못을 새로 박지 않고도 다양한 크기의 그림을 걸 수 있는 방법. 설치방법이 쉽고 비용도 적게 들어 누구나 시도해볼 만 하다.

 

 

 

갤러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와이어 액자걸이는 액자를 바꿔 걸 때마다 새로 못질할 필요 없이 액자 크기에 따라 와이어 위치만 조절해 사용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들이 시공한 집에서 종종 이렇게 와이어 액자걸이를 벽에 매립해 그림을 걸도록 배려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의외로 설치하는 방법이 쉽고 가격이 저렴해 직접 시공에 도전해볼 만하다. 게다가 요즘 지은 아파트는 벽에 석고보드가 덧대어져 있어 못 박기도 훨씬 수월하다. 부품은 을지로 3가 철물점들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레일이 약 2.5m 1만원 남짓, 와이어가 1m 2백원, 부속품이 개당 1~2천원 꼴이니 단돈 2만원 정도면 액자걸이를 완성할 수 있다. 물론 레일을 밖으로 노출시킬 수밖에 없어 스타일리스트들이 매립으로 공사한 것처럼 매끈한 맛은 없지만, 못질로 벽이 지저분해지는 것보다는 훨씬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부품은 을지로 외에 인터넷 쇼핑몰(‘철물 DIY’로 검색하면 다양한 사이트가 나온다)에서 구입할 수 있다.

 

 

 

복잡 오묘한 액자걸이 부품 구경

 

 

 

 

 

부품 사러 을지로 나가보니

 

 

와이어 액자걸이 시공법은 매우 간단하다. 레일을 달고 와이어에 고리를 연결해 걸면 끝. 하지만 막상 철물점에 가보니 종류가 생각보다 많아 고르기가 쉽지 않았다. 와이어 액자걸이는 크게 레일형과 천장형, 벽면형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레일형은 벽체용 레일과 천장용 레일로 나뉘는데, 천장용 레일은 벽에도 붙일 수 있어 엄밀히 말하면 양쪽에 모두 사용 가능한 ‘멀티레일’이다. 어디에 붙이느냐에 따라 레일에 거는 고리 모양만 달라지는 것. 벽에 걸 수도 있고 천장에도 걸 수 있으니 더 비쌀 것 같지만 희한하게도 천장용이 벽체용보다 싸다. 게다가 천장형은 몰딩에도 박을 수 있으니 시공이 더 쉽다. 벽면형 액자걸이는 2종류가 있는데, 180도 회전하는 것이라 벽면과 천장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있다.

 

천장형 액자걸이는 두세 가지 크기가 있으나 크다고 더 무거운 것을 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견디는 무게는 비슷하다고 한다. 때문에 딱히 모양이나 크기별로 장단점을 구분할 수는 없었다. 물론 액자 무게가 무거워지면 더 두꺼운 레일을 설치할 수 있지만, 가정에서 쓰는 액자는 10kg 내외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기본 레일을 쓰면 된다. 그러므로 보기에 예쁘고 사용하기 편한 것을 구입하면 그만이라는 결론이다.

 

 

 

 

 

 

090603_산림의 발견

오늘의 집 | 갤러리처럼 액자걸기

나홀로 시공 도전..

옮김|seorabeol_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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