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형(성인) 당뇨병 환자가 두 가지 혈압강하제를 병행투여 하면 당뇨성 신장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에 있는 조지국제보건연구소(George Insitute for International Health)의 블라도 페르코비치 박사는 당뇨환자가 혈압강하제인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 억제제 페린도프릴과 이뇨제 인다파미드를 함께 복용하면 혈압의 높고 낮음과 상관없이 당뇨성 신장병 발병 위험을 평균 21% 줄일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19일 보도했다.
페르코비치 박사는 당뇨환자 1만1천여명의 자료를 종합분석 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두 가지 혈압강하제를 복용하기 전에 당뇨성 신장병 초기 증세를 보이던 당뇨환자들은 복용 4년 후 신장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혈압이 높지 않은 환자들도 이 두 가지 약의 병행투여로 신장병 위험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페르코비치 박사는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신장병학회 저널(Journal of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4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한성간 기자
출처 : http://blog.daum.net/tourwellbeing
글쓴이 : 앞산hsd1179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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