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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경북 봉화 청량산 청량사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6. 28. 07:05
 경북 봉화 청량산 청량사
 
 

청량산은 12개의 기암봉으로 형성되어 있고,

그 암봉마다에는 하나씩의 대가 자리잡고 있다.
응진전 이정표를 따라 오르막을 힘들여 오르면 눈앞에 펼쳐지는 그림같은 풍광이 펼쳐진다.

멀리로 9개의 탑을 쌓아놓은 것처럼 보이는 금 탑봉아래 막 날아 오르려는 기러기 마냥

응진전(외 청량사)이 앉아있다. 이름난 동양화폭에서 한번정도는 보았음직한 모습.

바로 그거다. 응진전 옆에는 고려 공민왕의 왕비인 노국공주가

이곳에서 16나한을 모셨다는 글귀가 남아있다.
실제로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곳 청량산 에서 한참을 기거했다고 전한다.

그의 글귀가 지금도 '유리보전' 이라는 청량사 현판으로 남아있다. 
 

 
응진전을 끼고 절벽을 돌아나가면 엄청나게 큰 바위 중간에 샘이 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기이한 현 상이라 여기고 자세히 보면, 옆에 총명수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온다.

신라의 명문가였던 최치원이 어릴적 이 물을 먹고 총명기가 밝아져서

남들 보다 빨리 문장을 터득하고 수련이 빨랐다는 예기가 전해지는 명수다.

지금은 더럽혀져 한 모금 마실 수 없음이 안타깝다.

총명수를 지나면 청량산의 진수를 보게 된다.

어풍대라는 바위위에서 바라 보는 청량사가 청량산 구경의 최고라 할 만 하다.

작은 산사를 중심으로 빙둘러 기암봉우리들이 꽃잎을 피우듯 자리잡고 모습이

풍수지리에 문외한일지라도 절로 '아하! 명당이구나' 라는 탄성이 난다.

청량산이라는 지명이 그럴싸하게 와 닿는 것 도 이 순간이다.

청량사에서는 또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 있다.

먼저는 공민왕이 친필이라는 유리보전이라는 현판이고,

또 하나는 유리보전안에 있는 작 은 금불상이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지불,

즉 종이로 만든 불상이기 때문이다. 종이위에 금칠을 해 놓아 금불로 보이는 것 뿐이다

 

 
어풍대에서 바라본 청량사
 
 
 
 
 
 
 
 
 
 
유리보전 현판을 공민왕이 직접 썼다고 한다.
 
 
우리나라 유일의 지불.
 
 
응진전 : 노국공주가 16나한상을 모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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