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비(慈悲) 와 지혜(智慧) ***
불자여, 당신은 얼마나 지혜롭고 자비합니까?
옛날 어떤 선사는 늘 삿갓을 쓰고 다니더랍니다.
‘왜 그렇게 삿갓을 쓰고 다니느냐?’고 물으니
자비하고 지혜롭게 살지 못하여
‘하늘이 부끄러워, 하늘이 부끄러워…’ 하더랍니다.
불자가 자비롭고 지혜롭지 못하면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하고,
괴로워해야 합니다.
잘 산다는 것은 자비하게 지혜롭게 산다는 것입니다.
자비와 지혜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자비와 지혜란 무엇일까요?
먼저 자비라는 말은 지금은 하나의 단어처럼 사용되고 있으나
본래의 뜻으로는 ‘자(慈)’와 ‘비(悲)’라는 두 글자가
합성된 것입니다.
자는 산스크리트어의 Maitreya 또는 Maitri 로서
모든 생명체를 사랑해서 애지중지(愛之重之)하며 즐거움을 주는 것이고,
비는 Kayana로서 온갖 생명체를 불쌍히 여겨서
괴로움을 없애주는 것입니다.
두 글자를 합치면 자비란 동정심이 많고 자애로워
크게 사랑하고 크게 가엾게 여기는 것을 말합니다.
자비란 고결의 진정한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불심이라는 것은 대자비, 이것이다”라고 하면서
“자비를 떠나 선법을 얻을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불자라면 “마치 어머니가 목숨을 걸고 외아들을
아끼듯이 모든 살아 있는 것에 대해 한량없는 자비심을 내라”고
하였습니다.
부처님의 모든 말씀은 중생에 대한 자비심을 근본으로 합니다.
그러므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불자라면 자비심을
모든 선행의 근본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런 자비스런 눈으로 중생을 본다면 복덩어리는 파도와 같이
무량하게 밀려올 것입니다.
불자여! 자비, 자비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것이 자비입니다.
당신은 참으로 자비한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봉화 축서사 무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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