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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전기알고 아끼기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6. 28. 20:18

전기알고 아끼기

 

1. 컴퓨터에서 아끼자

컴퓨터 했더니 전기요금 많이 나왔다는 집 많다. 컴퓨터가 쓰는 전기를 알아보자. 일단 컴퓨터는 모니터가 전체 컴퓨터 전기의 절반 이상을 잡아먹는다. 그러므로 잠깐이라도 안 쓸 땐 모니터만이라도 끈다. 그리고 30분 이상 컴퓨터를 안할 때는 컴퓨터 본체까지 끈다. 본체를 껐다면 인터넷 모뎀도 꺼버린다. 혹시 공유기를 사용한다면 공유기도 꺼버린다. 더불어 스피커나 스캐너, 프린터 등은 쓸 때만 켜고, 간단한 내용은 프린터로 뽑지 말고 손으로 쓴다. 그리고 시작-설정-제어판-전원관리에서 일정 시간 마우스나 키보드의 움직임이 없으면 자동을 모니터와 하드디스크가 꺼지게 해주자. 더불어 시디롬에 시디를 넣어두지 않는 것도 전기절약에 도움이 된다.

 

2. 안 쓰는 가전제품의 전기코드는 무조건 뽑자

모든 가전제품은 스위치를 꺼도 꽂혀진 코드를 통해 일정 정도 전기가 흘러들어 밖으로 센다. 이것을 대기전력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각 가정마다 매달 10% 가까이 샌다고 한다. 안 쓰는 가전제품의 코드를 무조건 뽑도록 하자. 그러면 전기요금이 10% 줄어든다. 빼기 귀찮으면 각 구마다 스위치가 달린 멀티탭을 이용해도 좋다. 항상 꽂혀 있어야 하는 제품은 냉장고 정도이다.

 

3. 리모콘 제품을 경계하자

요즘 리모콘으로 작동되는 전기제품이 많다. 이런 제품들은 다른 제품들보다 대기전력 사용량이 크다. 이유는 언제든 리모콘에 반응해서 켜질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일반 가전제품들 코드를 뽑을 때 리모콘 달린 가전제품은 특히 신경써서 더 끄도록 노력한다. 리모콘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것들이, TV/오디오/에어컨/비디오/DVD 등이다.

 

4. 저녁시간에 책을 읽거나 산책을 하자

그러면 TV를 적게 볼 수 있다. TV를 적게 보면 여러 모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가족간의 대화도 늘어난다. 그리고 비만의 원인 가운데 하나가 바로 TV로 인한 자극과 운동부족이다. 그러니 TV를 꺼야 한다. 그리고 TV는 전력사용량이 큰 제품이다.

 

5. 열/화면/회전/펌프를 조심하자

열을 내고 회전하고 온도를 조절하거나 화면을 갖고 있거나 펌프질을 한다면 그것은 대개 전기를 많이 먹는 제품이다. 드라이어는 열과 회전을, 냉장고는 펌프질을(냉장고 모터), 전기장판은 열을, 보일러는 순환모터를, TV나 컴퓨터 모니터는 화면을, 에어컨은 온도조절과 회전을, 전기밥솥은 열을, 전자레인지는 회전과 열을 발생시킨다. 그러므로 이러한 제품들은 신경써서 절약하도록 하자.

 

6. 화면이 밝을수록, 소리가 클수록, 속도가 빠를수록 전기를 많이 먹는다

모니터나 TV 화면을 조금 어둡게 하고, 볼륨을 줄이도록 한다. 그래야 전력소모가 적다. 그리고 선풍기도 날개 회전속도를 줄이자. 약풍 틀 거 미풍 틀면 전기가 더 절약된다.

 

7. 더울 땐 에어컨이나 선풍기에 전적으로 의지하지 말자

더우면 찰 듯 말 듯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한 뒤 선풍기 바람을 쐬도록 한다. 그러면 훨씬 시원하고 전기도 적게 든다. 아니면 대야에 찬물을 담고 발을 담궈본다. 생각밖으로 많이 시원하다. 그리고 창문에 모기장을 치고 창을 활짝 열어둔다. 바깥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질 것이다.

 

8. 여름철엔 보일러를 꺼두고 필요할 때만 켠다

실내에서 보일러를 끌 수 있다면(실내조작기에 불이 다 꺼지면 보일러도 꺼진 것이다) 꼭 꺼두도록 한다. 더운물로 샤워할 경우나 장마철 눅눅함을 없앨 경우만 잠시 가동하고 평소엔 완전히 꺼둔다. 그러면 전기가 많이 절약된다.

 

9. 불필요한 가전제품은 그 수를 줄인다

가전제품이 많으면 아무래도 그만큼 더 쓰게 된다. 그러므로 굳이 필요치 않다면 창고에 보관하거나 남을 주거나 팔거나 해서 가전제품의 수를 줄이도록 한다. 때론 적당히 문명을 포기하는 것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기틀이 될 수도 있다.

 

10. 한 달에 한 번은 차단기를 내려본다

누전으로 인해 전기가 새나가는 경우도 좋종 있다. 누전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차단기를 내려보는 것이다. 차단기를 내리고 전기계량기의 회전원판을 본다. 차단기를 내리면 모든 전기가 끊어지게 되고 그러면 이 회전원판이 돌지 않게 된다. 만약 돈다면 이건 누전일 가능성이 높다. 누전은 화재의 위험과도 직결되므로 시급하게 고치도록 한다. 차단기를 내릴 때 차단기의 자체 점검도 겸할 겸, 차단기 스위치 옆에 있는 붉은 버튼을 눌러서 차단기를 내리도록 하자. 그 버튼을 눌렀는데 차단기가 안 내려가면 차단기가 고장이라고 봐야 한다. 빨리 차단기를 교체해야 한다.

 

이상 1년 사이에 전기를 35% 이상 절약한 사람의 이야기였습니다.

 

출처 :짠돌이

출처 : Joyful의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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