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 인도 감정원이 오는 7월 인도주얼리쇼 기간 중에 공식 오픈하게 될 것이라고 GIA 관계자가 밝혔다. 감정원의 위치는 뭄바이 국제공항 근처 반드라 지역의 바랏 다이아몬드 거래소 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GIA 인도 감정원은 지난 23일 사무실을 오픈하고 미국 본사에서 수십여명의 감정사들이 파견돼 새롭게 고용된 1백여명의 감정사들을 트레이닝하고 있는 중이다.
GIA 관계자는 바랏 다이아몬드 거래소가 모두 완공이 되고 사업이 본격화가 되면 감정사를 300여명까지 늘리게 될 것이며, 조만간 GIA 인도 교육원도 바랏 다이아몬드 거래소 지역으로 이전해 감정원과 통합될 것이라고 전했다.
GIA는 이미 지난해 5월 23일 이사회에서 전세계 감정원 확장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그러한 전략에 힘입어 GIA는 지난 2월 남아공 감정원을 오픈한 데 이어 지난 3월 그동안 유색보석 감별업무만 하던 GIA 태국 감정원에서 다이아몬드 감정 서비스를 개시하기도 했다.
한편 GIA는 현재 북미, 아시아, 유럽 등 14곳에 학원을, 4곳에 연구 센터를, 남아공과 태국, 인도를 포함에 5곳에 감정소를 두고 있으며, 2008년에는 두바이에 또 다른 학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GIA는 지난해 공표한 보츠와나를 비롯해 조만간 홍콩과 상하이 중 한 곳을 택해 중국 내에도 감정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출처: 귀금속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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