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세계 5대 상인

유태 상인, 화교 상인, 아랍 상인, 인도 상인, 일본 상인 등을 꼽는다.

 

유태 상인은 잘 알려지다시피 미국 경제의 40%를 장악하고 있는 세계적인 상인들이다. 화교들 역시 만만치 않다.

 

“바다물이 닿는 곳에는 화교 있다.”는 말처럼 전 세계에 화교가 가 있지 않은 곳이 없다. 특히 동남아의 경우는 화교 상인들이 경제권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 현재 동남아에는 약3,500만 명의 화교가 살고 있는데, 이들은 각기 해당 국가 경제의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현금 동원능력도 5,000억 달러에 이르는 보이지 않는 손이다. 지구에 존재하는 양대 세력을 꼽으라면 바로 유태인과 화교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아랍 상인은 12~13세기 세계 무역을 장악했다. 이들은 아프리카의 커피를 유럽에 전했으며, 지금도 석유 산업을 중심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인도 상인도 한 때 세계적인 상인들이었다. 10세기경부터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남태평양의 괌과 피지 등지에서 막대한 상권을 쥐고 있었다. 지금도 미국의 던킨 도너츠 판매점이나 작은 모텔 등은 대부분 인도 상인의 소유다. 그러나 상도덕이 부족해  유태 상인이나 화교 상인보다는 한 수 아래라는 평가를 받는다.

20세기 최고의 상인을 꼽으라면 역시 일본상인이다. 이들이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부터다. 이른바 종합상사원들이 맹활약하기 시작한 때다. 에스키모에게 냉장고를 팔았다는 일화도 바로 이 무렵에 나온 것이다.  그 후 일본의 상술은 인도 상인이나 중국 상인, 유태 상인을 능가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묘기백출을 보여주고 있다. 요즘 일본의 마케팅 전략 중에서 눈에 띄는 몇 가지 사례를 보면 상인으로서의 저력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출처 : 리치에셋경영연구소

글쓴이 : 초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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