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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인에어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8. 3. 20:43

 

 

      

영국의 작가 샬럿 브론테의 대표적인 소설(1846).
제인은 가난하고 의지할 곳 없는 고아로 외롭게 자라났지만 솔직함과 자주성을 가진 여자이다. 그녀는 성장하여 대저택의 가정교사로 들어가 집 주인 로체스터와 사랑을 나누게 된다. 그러나 결혼 직전, 그에게 정신병을 앓는 부인이 그 저택의 구석진 방에 감금된 채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 길로 집을 뛰쳐나갔으며, 인도로 전도하러 가는 목사의 반려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환상 속에서 로체스터의 목소리를 듣고 그에게 달려가 보니 큰불이 일어나 저택은 폐허가 되었으며 그의 부인은 불타 죽고, 그는 장님이 되어 있었다. 결국 제인은 로체스터와 결혼하게 된다. 이 작품은 영국 소설에서 처음으로 '정열'을 도입한 작품이다.→ 브론테
 
줄거리
 

제인 에어는 부모를 잃고 숙모인 리드부인에게 맡겨집니다. 리드 부인은 제인에어에게 정신적인 학대를 가합니다. 어느날 제인은 사촌인 존 리드와 싸웠다는 죄로 '붉은 방' 에 갇힙니다. 공포에 질려 기절한 제인을 진찰한 리드 부인의 주치의는 제인을 학교에 보내는것이 좋겠다고 리드 부인에게 권합니다. 제인은 불우한 소녀를 교육하는 로우드 자선학교로 보내지고, 그곳의 교장 브로클허스트는 혹독한 방식으로 아이들을 다룹니다. 담임인 스크래처 선생님도 아이들을 매질하기 일쑤지요. 제인은 마음이 착한 헬렌 번즈라는 친구를 만나고, 생활의 낙을 얻습니다. 그러나 얼마되지 않아 로우드에 전염병이 돌고, 헬렌도 지독한 폐병에 걸려 세상을 떠납니다.시간은 흘러 제인은 학교를 졸업하고, 숀필드 저택의 가정교사로 추천이 됩니다.그곳의 집사인 페어팩스 부인은 제인을 따스하게 맞고, 그녀의 학생인 아델도 그녀를 잘 따릅니다. 숀필드에 매료된 제인은 난생 처음 삶의 평온함을 맛보게 됩니다.드디어 집주인인 로체스터씨가 나타나고, 제인의 솔직함에 매료되는 로체스터와 로체스터에게 빠져드는 제인. 그러나 이 저택에는 제인이 모르는 비밀이 있습니다.밤마다 들리는 음산한 웃음소리와 그 웃음의 주인이라는 하녀 그레이스 풀. 제인은 이 모든것에 어리둥절 합니다. 그러다 임종을 앞둔 숙모에게서 연락이 오자 제인은 그곳으로 달려갑니다. 숙모의 집에 도착한 제인은 숙모의 불행을 듣게 되고, 숙모는 제인에게 숙부가 있다고 하고 숨을 거둡니다.숀필드로 돌아온 제인은 로체스터에게 사랑고백을 받게 됩니다.둘은 결혼을 하게 되지만, 결혼식날 식장에 어떤 변호사가 나타나 로체스터에게 이미 아내가 있고, 그녀는 자신의 누이라고 말합니다.로체스터는 제인에게 그동안 들려온 웃음소리의 주인공인 자신의 미친 아내, 버사를보여줍니다.그리고 자신은 정략결혼을 했음을 밝히죠. 그러나 제인은 충격으로 집을 떠나하염없이 길을 걷습니다. 그러다 배고픔에 지친 제인은 무어하우스라는 곳에 도착하고, 그곳의 목사인 세인트 존과 그녀의 누이들에게 극진한 보호로 다시 건강을 되찾습니다.제인은 세인트 존의 소개로 조그만 학교의 선생님으로 일합니다. 그러다 세인트 존과 그의 누이들이 자신의 사촌임을 알게 되고, 숙부가 죽으면서 엄청난 재산을 남겼다는소식도 듣게됩니다. 제인은 그것을 사촌들에게 나누어주고, 세인트 존의 청혼도 거절한채 그리움을 안고 숀필드로 돌아옵니다.그러나 그녀를 맞는것은 불에 타서 폐허가 되어버린 집. 로체스터의 아내인 버사가 불을 지른것이었습니다. 로체스터씨는 버사를 구하려다 한쪽 눈과 팔을 잃게되고,제인은 로체스터와 눈물의 상봉을 하게 되죠. 제인과 로체스터는 교회에서 조용한 결혼식을 올리고, 아이를 낳게 됩니다.사촌들과도 자주 왕래를 하고, 세인트 존은 인도에서 선교자로서 훌륭한 삶을 마칩니다.로체스터의 다친 눈도 시력이 점점 회복되어 가고, 제인의 지난날의 회상으로 이 책은 끝납니다.

출처 : 삶을 소나타처럼
글쓴이 : hone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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