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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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을 가진 식물
독은 동, 식물과 광물 등 자연적으로나 인위적으로 무궁무진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독이란 자체의 의미로써 부정적이지만 오히려 도움이 되는 독성분도 물론 있으며, 현재도 사용중이죠.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보톡스도 실제로는 독 성분을 희석한 것입니다.
1. 자연독을 함유한 식물
감자, 청매, 실구씨, 오색두, 카사바, 수수, 목화씨, 피마자(아주까리), 두류, 붉은강낭콩, 시금치, 토란, 버섯,
2. 저장농산물(곡류)
3. 자연독을 함유한 어패류
복어, 진주담치, 섭조개, 가리비, 민들조개, 모시조개, 열대독어, 고지질심해어...
4. 감자
유독성분 - solanine
발생부위 - 발아하거나 일광에 노출되어 녹색화한 부위
증상 - 복통, 설사, 구토, 발열, 의식불명, 두통, 언어장애, 현기증, 축동, 졸음
예방 - 감자의 발아부위와 녹색부위를 철저히 제거, 건냉암소에 보관 감자 싹이띄거나 푸르게 변하는걸 방지.
5. 청매, 살구씨, 복숭아씨, 오색두, 카사바, 수수
유독성분 - amygdalin - 미숙한 매실(靑梅), 살구씨, 복숭아씨, phaseolunatin(linamarin) - 오색두(미얀마콩)- cassava 등, dhurrin - 수수, linamarin - 강낭콩, amygdalin - 종자
- phaseolunatin(linamarin), dhurrin - 육질
증상 - 두통, 구토, 설사, 복통, 호흡곤란, 전신강직성 경련 등, 심하면 호흡중추 마비로 사망
예방 - 물에 오래 끓여 청산을 휘발시키거나 물로 여러 번 씻어 독소 제거.
6. 목화씨
유독성분 - gossypol은 정제 과정에서 대부분 제거되나 짜고 남은 찌꺼기에 잔존, 사료로 사용이 문제.- gossypol(polyphenol 화합물)목화의 종자, 뿌리, 줄기에 함유
증상 - 심부전(心不全), 심비대(心肥大), 간장해, 황달, 출혈성 신염, 신장염 등
예방 - 면실유의 충분한 정제와 면실박 식용 금지가 요구
7. 피마자(아주까리)
특성 - 종자 속에 약 45%의 유지를 함유. 피마자유는 담황색으로 약간 점성이 있고, 간유(肝油)처럼 특이한 냄새가 강함. 대부분 다른 지방유와 달리 알코올에 녹음. 의약품, 공업제품의 원료유로 이용.
유독성분 - ricin, ricinine, allergen
발생부위 - 피마자 종자, 피마자유, 유박에 함유
증상 - 복통, 구토, 설사, allergy 증세 등
예방 - 추출시 대부분 정제되며 가열에 의해 파괴할 수 있음.
8. 두류(豆類, 대두, 완두콩, 강낭콩, 팥)
유독성분 - saponin, sapogenin
독소부위 - 生豆類
증상 - 덜 익힌 두류를 다랑 섭취시 소화불량에 의한 설사, 복통 유발
예방 - 가열처리로 대부분 파괴 됨.
9. 붉은 강낭콩(Red kindney bean)
특성 - 중남미 원산의 여러해살이풀. 주요 잡곡으로 밥에 섞거나 떡고물, 빵소 등으로 이용
유독성분 - Haemagglutinin
발생부위 - 生豆 전체
증상 -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으나 심하지 않음.
예방 - 오래불린 뒤 헹구고 10분간 삶으면 안전.
10. 시금치
특성 - 명아주과의 1~2년생 초본. 녹황색야채의 일종으로 엽부와 뿌리를 식용.
칼슘, 철, 카로틴, 아스코르빈산이 풍부. 시금치 100g 중에는 비타민A가 2600IU, 비타민B1이 0.12mg, 비타민B2가 0.03mg, 비타민C가 100mg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섬유소가 적어 환자식으로도 적당.
유독성분 - 옥살산(Oxalic acid)
발생부위 - 줄기보다는 잎에 다량 함유.
증상 - 옥살산성분이 칼슘과 결합한 염이 신장결석을 유발.
예방 - 신장병 환자는 피할 것.
11. 토란(taro)
특성 - 식용(구경), 약용(뿌리줄기) 토란은 지하경에 동화영양이 축적된 괴경으로 열대지방에선 조식으로 이용.
잎, 줄기도 채소로 이용. 토란은 옛날에는 식량대용으로 먹었으나 지금은 잎자루가 채소용으로 이용. 토란잎의 가식부 100g당 전분이 71%이고, 무기질, 비타민 A, 비타민 K(500mg%)가 많은 편.
유독성분 - cyanoglucoside, 토란의 아린맛- 수산석회(calciumoxalate), 토란의 점질물- 갈락탄(galactan), 호모젠티스산(homogentisic acid)
발생부위 - 알줄기
증상 - 인후발열, 후두의 가려움, 구강 부어오름, 침흘림,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정신혼미. 예방 및 해독 - 충분히 삶아서 물에 담그고 식용하면 안전.
해독법으로는 즉시 토하게 하고 1% 초산액으로 위 세척, 식초나 생강즙을 복용 기타 대증요법.
12. 버섯
특성 - 우리나라에서는 독버섯에 의한 식중독이 자연독식중독 중에서 으뜸. 사망자수는 가장 큰 비율을 차지. 가족적으로 발생되는 것이 보통이며 특히 산림 근처의 주민에게 많음.
독버섯 종류 - 알광대, 화경, 무당, 외대, 미치광이, 웃음, 땀, 광대, 끈적버섯 등.
유독성분 - muscarine:독성이 매우 강하여 주로 붉은광대버섯에 가장 많음.
증상 - 군침, 땀 등의 각종 분비액이 증진, 호흡 곤란, 위장 장애
phaline 및 amanitatoxin:알광대 버섯의 독성분으로 매우 유독. 강한 용혈 작용,
열에 불안정. 콜레라와 비슷한 증상, 구토, 설사
기타 독성분: muscaridine, choline, neurine 및 pilztoxin
증상 - 버섯의 종류에 따라 다름.
위장장애형:구토, 복통, 설사(무당버섯, 화경버섯, 굽은외대버섯)
cholera상 증상형:심한 위장염, 쇠약, 경련, 혼수상태를 거쳐 사망 (독우산광대버섯).
신경계장애형:심한 위장장애,헛소리, 환각, 경련, 혼수 등의 중추신경계의 증상(광대버섯, 땀버섯).
혈액독형:황달, 빈혈, 혈뇨 등(마귀곰보버섯)
뇌증상:흥분, 환각 등(미치광이버섯, 굽은외대버섯)
감별법 - 버섯의 살이 새로로 쪼개지는 것은 무독색이 아름답고 선명한 것은 유독 악취가 나는 것은 유독
쓴맛, 신맛을 가진 것은 유독
유즙을 분비하든가 점성의 액이 나오든가 또는 공기 중에서 변색되는 것은 유독
버섯을 끓였을 때 나오는 증기에 은수저를 갖다대어 흑변이 되는 것은 유독
치료법(응급조치)
물을 거푸 마시고 토하게 한 다음 누렇게 눌은 빵을 먹이거나 차를 마시게 하여 독이 흡수되는 것을 방지.
피마자유로 설사를하게 한다거나 우유를 마시게 하여서는 안 된다.
몸을 따뜻하게 하여 준다.
호흡이 약하면 인공호흡을 시킨다.
생연잎이나 연잎생즙을 먹는다
소금을 불에 볶아 참기름에 타서 몇차례 먹는다.
13. 저장농산물(곡류)
특성 - 주로 저장 곡류에서 발견되는 곰팡이독은 농산물의 저장, 유통 중에 곰팡이에 의해 생성되는 2차산물 주로 쌀, 보리, 옥수수, 땅콩, 밀과 같은 곡류에서 발견.
원인 - 곡류, 목초 등의 식물 또는 사료의 섭취가 원인. 식물이 곰팡이에 오염. 계절과 밀접. 항생물질은 무효
동물 또는 사람 사이에서는 전파되지 않음(감염형이 아님), 우리 나라는 쌀을 비롯한 곡류와 발효식품
(간장, 된장)의 소비가 많고 여름철의 기후가 고온다습하여 곰팡이독의 발생 위험성 높음.
독의종류 - 독소 곰팡이 - 간장독, 신장독, 신경독, 광과민성 피부염, aflatoxin
․ aflatoxin 생산의 최적조건
수분 16%이상, 상대습도 80~85%, 온도 25~30℃이며 탄수화물이 많은 쌀, 보리, 옥수수 등의 곡류 낮과 밤 기온차가 심한 경우에도 증가.
14. 황변미중독
저장 곡류가 Penicillium islandicum에 오염되면 적홍색 또는 황색의 색소가 생성 되고 황변미를 생성.
특히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에서는 건조한 기후로 저장 곡류의 수분 함량을 조절 어려움으로 발생.
15. 맥각독
맥각독은 라이맥 또는 화본과 식물의 꽃에 기생하는 맥각균이 생성하는 에르고타민, 에르고톡신, 곡류 중 맥각이 0.5% 이상 혼입되면 만성 중독을 일으킨다고 하여 각국에서 곡물중 혼입률의 허용량을 규정.
맥각에 의한 초기 증상은 소화관 증상과 신경 증상에서 시작. 소화관 증상 메스꺼움, 구토, 설사이상 공복감이 생기는 한편 식욕 부진을 나타냄. 신경증상으로 지각 및 운동장애와 강한 두통 지속,혈압상승.
예방 - 곡류와 곡류가공품은 건냉소에 보관한다.
곰팡이가 생긴 음식물은 절대로 섭취하지 않는다.
음식물은 건조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이외에도 어폐류도 있는데 너무 큰 지면을 차지하기에 해당 자료의 링크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
1. 꼭 알아야 할 식품위생(박종세․김동술 공저, 1998, 유림출판사)
2. 종합식품안전사전(식품안전사전편찬위원회, 1998, 한국사전연구사)
3. 식품영양학사전(한국식품영양학회 편, 1998, 한국사전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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