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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일간 지구별을 걷다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8. 8. 05:24
360일간 지구별을 걷다

사람들은 누구나 세계일주를 꿈꾸지만, 많은 핑계와 이유로 세계일주를 그저 가슴에 담은 소망 하나쯤으로 묻고 살아간다. 마음 한귀퉁이에 세계일주라는 소망을 품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저자는 어느 날 문득, 10년간의 기자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배낭을 꾸려 360일 동안의 세계일주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세계 곳곳의 길 위에서 '왜 진작 떠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지구별 워커홀릭>에는 독특한 감성으로 풀어낸 360일간의 세계일주 기록이 담겨 있다. 저자가 세계일주를 하면서 직접 찍은 생생한 사진과 감각적인 여행기를 통해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전해준다. 먼저 세계일주를 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꼼꼼하게 일러주며, 세계일주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걱정하는 부분에 대한 알짜배기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저자는 6일~84일째까지의 아프리카, 96일~145일째까지의 지중해, 148일~173일째까지의 중동, 181일~279일째까지의 북중미, 296일~354일째까지의 남미로 나누어 각 여행지에서 겪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놓는다. 또한 세계를 여행하면서 만났던 놀라움들 중에서도 베스트 여행지들을 꼽아, '지구별 베스트'라는 장에서 별도로 소개하고 있다.

저자소개

채지형(닉네임 : 쿠키)
자그마한 외모에 온 세상을 가슴에 품고 틈날 때마다 배낭을 싸고 돌아다니는 그녀는
'모든 답은 길에 있다'고 믿는 여행 중독자임이 틀림없다. 어려서부터 길을 헤매다 집에 돌아오면 '공부 많이 했다'고 칭찬해주는 아버지와 함께 대한민국 이곳저곳에 발자국을 찍으며
여행에 대한 꿈을 키웠다. 360일간의 긴 여행을 떠나기 전에도 러시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캄보디아, 베트남 등 서른 나라 이상을 쏘다녔다.
마음 한귀퉁이에 '세계 일주'라는 소망을 품고 기회만 엿보던 어느 날, 10년간의 기자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배낭을 꾸려 360일 동안 지구별을 걸었다. 걸으면서 생각했단다 '왜 진작 떠나지 않았을까'라 고.
여행과 관련된 모든 일에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세계일주에서 돌아와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매일 싱싱한 뉴스를 배달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시간나는대로 집앞에 있는 하늘공원을 산책하며 다음 여행을 궁리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넌, 이번 휴가 어디로가?(영진닷컴)', '싸이월드는 왜 떴을까?(제우미디어)', '잊지못할 가족여행지 48(살림, 공저)', '수첩속의 풍경(한국관광공사, 공저)' 등이 있다.
www.traveldesigner.co.kr

목차

나는 왜 1년 동안의 세계일주를 떠났던 것일까?

ready for travel the planet earth - 지구별 여행 준비
채지형이 추천하는 세계일주 경로
발랄 여대생 진실이의 추천일정
루트짜기 도사 5불생활자 스케줄 운영자 준석이의 추천일정
채지형이 떠난 1년간의 세계일주 스케줄
여행 전 1년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나?
그 어마어마한 세계일주 예산짜기
세계일주 짐은 어떻게 싸야하나?
세계일주, 그 감동까지 기록한다
채지형에게 물어보는 응급사항 119

dreamy africa - 여행 6일째부터 84일째까지 아프리카
6일째. 19세기 귀족으로 변신 '럭셔리 열차 로보스 2박 3일'
9일째. 행운은 네가 만드는 거야' 케이프타운에서 만난 인생 이야기
15일째. 케이프타운 희망봉에서 '희망 이메일 보내기'
18일째. '니나'와 떠난 20일간의 아프리카 오버랜딩 투어
22일째. 세상에서 가장 황홀한 아침-나미비아의 모래언덕 '듄45'
24일째. '하늘을 날아봐' 사막위로 스카이다이빙
27일째. '제 아름다움의 비결은 진흙이에요'- 카오카랜드의 힘바 여인들
32일째. 최고의 생일 선물은 '핫샤워'- 부시맨 캠프에서
37일째. 짐바브웨의 흔들거리는 환율
40일째. 빅토리아 폭포 '천둥 치는 연기' 속 무지개를 잡다
58일째. 잔지바르, 스파이스 아일랜드의 유혹
66일째. '뽈레뽈레' 5박 6일 킬리만자로 등반기
72일째. 상상 대공습, 끝없는 평원에 마음을 뺏기다 - 세렝게티와 응고롱고로
78일째. 당나귀 울음이 새벽을 알리는 섬, 케냐의 라무
84일째. 악명 높은 '나이로버리'에서의 소매치기

legendary mediterranean sea - 여행 96일째부터 145일째까지 지중해
96일째. 징검다리 런던, 기네스가 넘쳐나던 밤
98일째. 여행자들의 로망 `'더 트래블 북샵'
101일째. 행운의 섬 카나리 제도, 떠올리기 싫은 '렌터카 악몽'
115일째. 카페를 점령한 모로코 아저씨들
116일째. 세상에서 가장 흥겨운 광장, 제마 엘프나
117일째. 단순함이 주는 화려함, 모로코 스타일
122일째. 걷기 좋은 길, 바르셀로나의 람블라스 거리
128일째. 한여름의 산토리니는 '바가지 천국'
132일째. 그래도 아름다운 산토리니에서의 6일
141일째. 파묵칼레에서 클레오파트라가 되어볼까?
145일째. 낭만 도시 카파도키아에서 군인과 포도밭 산책

sweet middle east - 여행 148일째부터 173일째까지 중동
148일째. 드디어 중동! 시리아의 따뜻한 사람들
151일째. 크락데 슈발리에에서 시리아판 '주몽'을 만나다
152일째. 황량한 아름다움, 제노비아의 도시 팔미라
154일째. 중동의 원더랜드, 베이루트
159일째. 삼엄한 순례자의 나라, 이스라엘
162일째. 요르단의 사해 '물 위에서 신문을 보다'
163일째. 붉은 색의 아름다움, 고대도시 페트라
173일째. 이집트 다합 - 홍해 속살은 찬란한 '색색의 향연'

miraculous north america+vivid central america
- 여행 181일째부터 299일째까지 북중미

181일째. 커피 향 가득한 도시, 밴쿠버
188일째. 로키의 심장, 밴프에서 시원한 온천
192일째. 오감이 즐거운 오카나간 와이너리
198일째. 뉴욕을 사랑스럽게 만드는 중고책 서점과 브라이언 파크
204일째. 파라다이스에서 만난 허리케인
222일째.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은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것
233일째. 외국 땅에서 한 달간 살아보기
242일째. 흥겨운 음악, 열정의 살사 '황홀한 밤'
255일째. 쿠바에서 만난 '빈 집'
278일째. 열정의 라틴아메리카를 혼자 여행하는 비극
279일째. 알콜 38도의 달콤함, 데낄라

energetic south america - 여행 296일째부터 354일째까지 남미
296일째. 마추픽추, 삶의 치열함을 깨워주는 '굿바이 보이'
299일째. 매일 새로워지는 섬, 우로스
301일째. 빼냐에서 안데스의 바람 소리에 빠지다
306일째. 한때는 세상의 중심이었던 포토시
309일째. 우유니의 하늘 속에 묻히다
314일째. 칠레 와인의 명가, 콘차이 토로에 가다
317일째. 어찌 이리 고독할까, 이스터섬 : 라파누이
321일째. 외로운 바람 소리가 흐르는 '파타고니아'
327일째. 리우 카니발, 그곳에 가면 삶이 찬란하다
'흔들 흔들'라틴아메리카 버스여행
길거리 음식에서 맛보는 라틴의 향기
341일째. 레꼴레타, 묘지도 이쯤되면 박물관
345일째. 맥주는 소금과 함께, 마떼는 친구와 함께
354일째. 춤추는 슬픈 감정,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의 탱고

the wonders of the planet earth - 지구별 베스트
살 맛 나는 세계의 시장
세상에서 하늘이 가장 빛나는 곳
남친과 꼭 다시 오리라! 낭만도시
가장 아름다운 색의 조화를 만날 수 있는 곳
꼭 해 볼만한 짜릿한 액티비티
여기에서 꼭 한번 살아보고 싶다
대자연의 위대함에 감탄하는 곳
세계문화 유산을 찾아
문화 지수 업그레이드, 세계 최고의 공연
마음까지 비치는 그림 같은 호수
혼자가면 더 즐거운 해외여행지

에필로그

리뷰

상세이미지

출판사 서평

1) 인생 절정의 순간! 떠나라~ 나의 언젠가를 이루어지게 하는 책
나 어디론가 여행가고 싶어. 그것도 세계일주를..그런데 어떻게 가야하지? 내가 지금 다니는 직장은? 학교는? 가족들은? 집은? 기르던 강아지는? 짐은 어떻게 꾸려야 하지? 어느 나라부터 어떻게 루트를 짜야하지? 여행 자금은 어떻게 마련하지? 무엇보다도 돌아와서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하지? 등등 우리는 너무 많은 핑계와 이유로 '세계일주'를 그저 가슴에 담은 소망 하나쯤으로 살고 있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저자도 10년동안 잘다니던 직장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세계일주를 떠났다. 그리고 그녀는 길 위에서 생각한다. '왜 진작 떠나지 않았을까'라고.. 일단 떠나라! 그러면 내가 살아 있는 것과 삶에 감사하리라~
그대 아직도 안떠났는가? 그렇다면 이 책과 함께 즐겨보시라.

2) 인생의 비타민의 되어줄 추억들 - 숨 막히는 아름다운 사진과 리얼한 감각의 여행기
★ 세계 여행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시작한 나라는 아프리카! 왜 하필 '아프리카'냐고? 원시적이고 원초적인 삶의 방식이 궁금했었다. 느림의 미학을 그대로 드러내주는 아프리카의 아름다운 햇살과 풍경들은 아직도 선하다. 문명의 혜택과 이기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과는 다른 별나라 같은 아프리카의 삶을 조금이라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 더없이 행복했던 순간들. 수많은 여행자의 뜨거운 눈물을 보아온 나미비아의 모래언덕 '듄45'에서 맞은 황홀한 아침과 부시맨 캠프에서의 야영생활, 킬리만자로에서의 고산병으로 고생했던 일, 끝없는 평원 세렝게티에서 마음을 뺏긴 일, 특별하게 내 귀에 속삭이던 케냐의 바람 소리까지. - 아프리카에서 -
★ 영화 노팅힐에서 휴그랜튼이 운영하던 모든 여행자들의 로망, '더 트래블 북샵'의 책향기를 맡는 행복감, 집시의 춤 플라멩코의 정열에 흠뻑 취해도 보고, 펄떡거리는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바로셀로나의 람블라스 거리를 거닐면서 느꼈던 가우디의 숨결. 신들의 섬 산토리니의 아름다운 하얀 집들 위의 햇살과 코발트 빛의 바다와 카푸치노, 클레오파트라가 목욕했다는 파묵칼레에서 온천욕을 즐기면서 잠시 클레오파트라가 되어보기도 하고, 포도밭 천국 낭만도시 카파도키아의 향기로운 와이너리에 맘껏 취해도 보고. - 지중해에서 -
★ 마음이 가난한 여행자들의 천국 중동에서의 인간적인 따뜻함과, 눈가를 촉촉하게 적셔준 시리아 사람들, 황량한 아름다움을 지닌 제노비아의 도시 팔미라, 언제 전쟁이 날지 모르는 긴장감이 도는 베이루트지만 하루하루의 일상을 감사히 사는 그들의 모습에서 생의 감사함을 느꼈다. 네 개의 세상이 존재하고 있는 중동의 화약고 이스라엘에서의 평화에 대한 기원. 물위에 둥둥 떠서 신문을 볼 수 있는 요르단의 사해에서 세계 문화 유산의 이집트까지.
- 중동에서 -
★ 커피향 가득한 밴쿠버, 숨이 막힐듯한 아름다운 호수를 가진 캐나다, 베이글과 중고책 서점 그리고 브라이언파크와 오감이 즐거운 뉴욕, 마이애미에서 허리케인을 만나서 전기가 끊어져 촛불을 켜고 지낸 밤, 스페인어를 배우는 것은 생존의 문제라 안티구아에서 학원에 다니면서 언어를 배우고, 흥겨운 음악과 열정의 살사를 추며 보낸 황홀한 밤, 쿠바에서의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의 영혼의 공연에 흠뻑 빠졌던 일, 정열의 나라 멕시코에서의 데낄라 한잔에 인생의 쓴맛 단맛 느끼기. - 북중미에서 -
★ 마추픽추에 가기 위해 도착한 해발 3,326미터의 쿠스코에서 고산병의 재발로 아팠던 기억마저 추억이며, 이나영과 조승우의 영화 '후아유'에 나왔던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어 '하늘호수'라 불리는 티티카카 호수, 진정한 파라다이스라고 극찬할 만한 이스터 섬, 위스키에 빙하 조각을 톡 깨서 언더 락을 타 먹어 보는 맛이란.. 이기적인 마음까지 들킬 것 같은 하늘을 담은 투명한 소금 사막의 우유니의 장관에 마음을 빼앗기고, 세계 최고의 리우 카니발, 낭만의 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의 세상을 태어버릴 듯한 탱고 추기. - 남미에서-
아아.. 길 위에서 경험한 여행의 찬란했던 순간들..

3) 여행은 하면 할수록 여행할 이유는 늘어만 간다 -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책
반복되는 일상이 모여 나의 삶이 되지만 가끔은 일상으로부터 탈출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며 살아간다. 어떤 이는 일상의 위대함을 예찬하기도 하지만. - 그게 다 일상이 지루한 것이므로 위로를 하는게 아닐런지-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것은 길 위에서 낯선이들과의 만남이다. 생각지 못했던 친구를 만나는 것, 마음이 통하는 뜨거운 정을 느끼는 것. 그러다 보면 세상에 감사할 것이 너무나 많고 지루했던 나의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하루 하루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하여 나의 하루에 감사하고 풍요롭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이것은 여행을 하면서 덤으로 얻을 수 있는 것들이다. 나의 일상에 톡쏘는 사이다 맛 같은 풍성한 여행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책속으로

- '쿠키(저자 닉네임), 세상을 꼭 정해진 대로 살 필요는 없어. 소원? 내 소원은 지금처럼 기쁘게 사는 거지.'
- '쿠키, 행운은 네가 만드는 것이란다. 누구나 사람들은 자신의 행운을 만들며 살지.'
- 마지막으로 그녀의 꿈이 무엇인지 물어봤다. 그랬더니 '더 많은 염소를 갖고 싶어요'라는 답이 돌아왔다. 똑같은 여인이지만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여인들의 꿈은 이렇게 다르다.
- 아무리 애써도 카메라에 담아지지 않던 세렝게티 평원에서의 가슴 벅참을 세포 구석구석에 간직할 수 밖에. 아프리카 여행은 하루하루가 느낌표다.
- 멋진 절벽 호텔에서 묵겠다는 욕심을 버리고나니 일상이 편안해졌다. 사소한 욕망이라도 버리고 나니 역시 평화가 찾아온다.
- 하얀 집들을 보면서 어슬렁거리는 것은 산토리니에서 꼭 해야할 일 중 하나다.
- 현지인에게 사기를 당하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가난한 마음의 여행자의 눈가에 여러 번 눈물이 맺히게 만들었다.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는 마음과 눈빛을 얼마 만에 만나보는가. 시리아에서는 매일 다른 사람들에게 하염없는 사랑을 받으며 놀라고 또 놀라웠다. 그 어떤 그림 같은 풍경보다도 시리아에서 받은 따뜻한 인정이 가슴 깊이 남았다. 마음이 가난한 배낭여행자들에게 이곳이 천국이 아니고 어디가 천국이랴.
- 그들에게는 일상이 되어버린 내전의 날들이었고 그들은 그 긴장감 속에서 무던해지는 지혜를 찾은 것 같다. 언제 다시 폭탄이 터질지 모르지만 미리 걱정하지 않으며 하루하루 일상을 감사히 사는 그들의 모습들은 마음이 무거워진 나를 미소짓게 해주었다.
- 크림치즈가 살살 녹을 정도로 따끈한 베이글을 들고 미드타운 가운데 있는 브라이언 파크에서 여유있게 책을 읽는 것이다. '꼭 거기에서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묻는다면 특별히 대답할 꺼리는 없다. 누구나 마음속에 어떤 장소에서는 꼭 해보고 싶은 뭔가가 있기 마련일 뿐이다.
- '그 나라 말을 모르면서 여행하는 건 그 나라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야'라며 스페인 사전을 열심히 뒤적였다. 뭐 그렇다고 예의를 차리기 위해 스페인어에 도전장을 내민 것은 아니다. 라틴아메리타에서 스페인어를 하느냐 못하느냐는 생존에 가까운 문제라는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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