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는 고난주간 보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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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박히신 세개의 못...'그리스도의 수난' 중)
종려주일(4/5)이 지나면 고난주간이 시작된다. 사순절의 절정에 이르면서 주님의 수난에 초점을 맞추어 특별 새벽기도회가 열리고 묵상집을 만들고, 세족식,성찬식등 교회마다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이 고난절을 가장 뜻깊게 보낼까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은 일이다. 실제로 내 삶에 고난이나 고통이 크지 않을 때 어떻게 내가 주님이 날 위해 당하신 고난을 천분지 일 만분지 일이라도 느껴볼까?
먼저, 이웃의 고통을 느껴볼 것을 충언한다. 우리 이웃들에게는 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어느 샌가 외면하거나 무관심해졌으며남의 일이라고 치부해 버린다.
둘째, 남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동안 나만의 목적과 나만의 문제를 갖고 신음하며 내 소원을 이루어주지 않으면 안된다고 주님을 협박(?)했지만 이제는 나 아닌 타자(남)을 위해 간절히 그들의 문제를 안고 기도해 보자...주님이 기뻐하실 것이다. 십자가는 나(남)을 위한 것이다.
셋째, 전도하며 심방한다. 아픈 사람이나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선물을 주면서 전도하는 기회로 삼는다.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남을 배려하고 아픈 사람이나 가난한 이웃을 찾는 것이 부담으로 느껴지지만이 주간에 일부러라도 실행해 봄으로써 주님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신가를 느끼게 될 것이다.
넷째,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세계선교사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헌금한다. 세계에 파송된 선교사들을 기억하고 기도하고 헌금함으로써 현재 고난 중에 있을 지도 모르는수많은 선교사들이 다시 힘을 얻어서 선교하면 그것 또한 주님이 기뻐하고 칭찬할 일이다. 평소에도 해야하지만 이 고난주간을 맞아 특별히 작정하고 실행한다면 더욱 보람있는 한 주간이 될 것이다.
다섯째, 금식하고 금식으로 모은 쌀이나 헌금을 불우이웃에게 나누어 준다. 금식은 가장 어려운 육체적 연단이다. 그러나 하루 한끼 정도나 혹은 2~3일 금식하고 고난주간에 모은 쌀이나헌금을 가지고 불우한 이웃(소자)이나 갇힌자들(수인)에게 나눈다. 가장 뜻깊은 고난주간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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