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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자들의 인맥 관리 비법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8. 13. 06:46

부자들의 인맥 관리 비법
"정승 집 개가 죽으면 사람이 많이 찾지만, 막상 그 정승이 죽으면 아무도 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인맥 관리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말이다. 예나 지금이나 인맥 관리가 부자를 만드는 세상은 똑같다. 인맥 관리로 부자가 된 사례 하나를 소개한다.

나폴레옹이 엘바 섬을 탈출해 워털루 전투를 앞두었을 때, 나폴레옹의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익히 알고 있던 영국 귀족들은 그가 승리하리라고 지레 짐작하고 서둘러 재산을 처분했다. 그런데 유독 한 사람만은 귀족들이 내놓은 재산을 헐값에 사들였다. 모두가 연합군의 패배를 점칠 때 전유럽에 걸쳐 있던 자신의 인맥으로부터 입수한 정보를 분석해 워털루 전쟁에서 나폴레옹이 질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다. 그가 바로 당대 부호로 명성을 날린 금융의 귀재 로스 차일드였다.

지식보다 인맥 : 한국에서는 대학을 나오고 박사가 될 때까지는 분명히 아는 것이 힘이 된다. 그러나 학교 교육이 끝난 뒤부터는‘지식’보다는 ‘인맥’이 100배 더 소중해진다. 혈연·학연·지연 등 ‘백’과 ‘연줄’로 맺어진 나라다. 국내에서는 드러커나 토플러의 경영학 서적 따위를 읽는다고 해서 유능한 사장이 되지 않는다. 책을 읽기보다는 밖으로 나가 인맥을 넓혀야 한다. 다시 말해 부자가 되려면 지식을 채우려 하기보다는 인맥을 쌓아야 한다.

돈이냐 사람이냐 : 재산만 있고 인맥이 없는 경우는 드물다. 또 반대로 인맥만 있고 재산이 없는 경우도 흔치 않다. 어느 정도 부를 쌓고 나면 인맥도 가속도가 붙어 많이 모이고 쌓이게 마련이다. 그러나 옥석을 가리는 것이 진짜 부자다. 부자들은 인맥 형성이 부를 가져다 주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인맥은 곧 돈을 불러들이는 직접적인 원인이다. 큰 부자나 작은 부자나 돈을 버는 공통 요인은 바로 사람을 만나는 것과 결부되어 있다. 돈이 돈을 벌어다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돈과 인맥 중 어느 한쪽만 강조한다면 그것은 균형을 잃은 처사이다. 운이 좋았다고 하는 부자들의 재산은 인간 관계와 인맥 형성에 공들인 덕분에 얻게 된 결과일 뿐이지 순전히 운 때문만은 아니다.

귀인과의 만남은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듯 생기는 것이 아니다. 부자들은 인생의 고비고비에서 끊임없이 구하고 두드리고 접촉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한 줄기 섬광처럼 스쳐 지나가는 인연을 기회로 연결한다. 금전적으로 성공하기 전에는 나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을 만나고, 성공한 뒤에는 나보다 못한 사람을 만나라는 유태인 속담이 있다. 인맥은 상속이 거의 불가능한 유산이다. 인맥은 오래 숙성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부자들의 저녁 식사는 인맥 관리 시간 : 부자들은 돈줄이 되는 인맥과 정보를 가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이 점에서 부자들의 저녁 식사는 보통 사람들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정보를 얻거나 인맥을 쌓기 위한 기회의 시간으로 활용한다. 부자들은 인맥을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거나 모임을 즐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수록 자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사람과 마주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이다. 부자들 중에는 사교계의 자석 역할을 하며, 주변 인물을 끌어들이는 사람들이 많다.

빌 게이츠의 말처럼 앞으로 부의 척도는 정보를 가진 자와 못가진 자로 나뉠 것이다. 인터넷이 그 격차를 줄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한편에서는 가치 있는 정보들의 유료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과거에 비해 단기성 정보 공개는 더욱 많아졌지만 가치가 있는 정보는 점점 더 폐쇄되어 꼭꼭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이런 정보를 얻어내는 사람들이 바로 부자들이다.
 
글:  박정일 (제일은행 수신상품팀 팀장)

출처 : 스피치성공클럽
글쓴이 : 미소천사김미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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