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에는 1960년대 이후부터 지금까지 보험 모집인 시험에 합격한 사람이 거의 1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필자는 감히 한 직업에서 이렇게 많은 자격증을 부여한 직종도 없다는 생각을 해본다.
왜 보험장이일까. 장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장이는 그 분야의 최고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면 미장이, 대장장이, 옹기장이 등이 그렇다. 보험장이 역시 보험업계에서 성공한 사람한테 붙일 수 있는 호칭이다.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로써 명확한 목표, 권한, 책임, 지도를 제공해 맡은 일에 주인의식을 심어주고, 동기를 부여하여 인간관계를 100% 아니 200% 활용하는 것이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
보험장이의 성공적인 리더십 방법은 아래의 5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신뢰를 정확히 구축하라
신뢰란 누구나 가져야 할 영향력과 신용의 필수요건이다. 절대로 신뢰를 소홀히 하지 마라. 보험장이와 본사, 팀원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중한 고객과의 신뢰는 능력과 인격, 용기, 충성심, 배려, 자신감, 헌신, 희생, 공감 등을 비롯한 여러 가지 핵심 덕망을 보여줌으로써 구축된다.
둘째, 내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라
일의 진행 상황뿐만 아니라 나 자신 그리고 주변 동료들과 직원들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된다. 물론 최종적으로는 고객이 우선이지만 바로 옆 사람한테조차 인정받지 못하면서 고객을 유치할 수 있겠는가? 오감을 전부 동원하여 내부로부터 인정을 먼저 받아야 “성공하는 보험장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셋째,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하라
아무리 단점이 많은 사람도 탁월한 강점이 한 가지는 있게 마련이다. 그 강점을 최대한 부각 시키면서 단점은 최대한 보완하는 자기계발을 해라.
이렇게 하기 위해 자기 자신의 재능도 중요하지만 태도(Attitude)를 변화시켜라. 우선 무조건 토 달지 말고 최대한 일찍 출근하라. 그러면 무조건 ‘억대 연봉자의 보험장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혼을 정확히 심어라.
보험의 특성상 아니 단순한 상품을 파는 사람도 상품 속에 자신만의 혼(Shape)을 심는다면 그 가치(Value)는 몇 배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 머리로 영업하지 말고 가슴으로 영업하라. 그러면 같은 상품일지라도 고객 입장에선 너무도 다른 상품으로 전달될 것이다. 항상 혼을 가지고 고객에게 다가가서 최선을 다하면 ‘가치를 선물하는 보험장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 변화를 즐겨라.
10년 이상 한 분야에 종사했다고 해서 자만심에 빠져서는 곤란하다. 자만에 빠진 사람은 반드시 실패한다. 이상하게도 나쁜 것(실패)은 굉장히 빠르고 누구에게나 쉽게 찾아오지만 좋은 것(성공)은 느리고 선택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보물이다. 고인 물은 반드시 썩는다. 단, 선택은 여러분의 자유다. 현명한 리더십을 가진 보험장이라면 생산적이면서 긍정적인 사고 방식이 변화를 받아들이는데 너무나도 중요한 요소다. 변화를 부정하거나 피하지 말고 받아들이면서 개발한다면 ‘변화를 즐기는 보험장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성공하려면 어느 분야든 위의 5가지를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어 리더십을 키울 필요가 있다.
홍성원
경영학 박사
푸르덴셜생명보험주식회사 영업이사 (Executive Life Planer)/ 가족사랑연구소 이사장/ 장애아동을사랑하는사람들 이사/ 경기대학교 동문장학회이사/ Acts Club 고문/ 시테크& 재테크전문강사/ 성공회대학교외래교수
[출처] [본문스크랩] 고객의 신뢰를 얻으려면 동료에게 먼저 인정받아야 한다.|작성자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