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테크/을숙도 CBMC포럼

나는 신뢰받을 만한 사람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8. 15. 12:44

샬롬

다음다음주(8/28) 있을 을숙도 포럼 제목이 나는 신뢰받을 만한 사람인가에 대하여

본인이 포럼사회입니다. 최근의 키이워드는 신뢰입니다.

신뢰에 대하여 나름대로 검토 하였읍니다.

사전에 미리 보시고 포럼에 대비하십시요

 

[신뢰는 무엇인가 ]


1. 신뢰의 의미 (한글과 영어의 뜻)

신뢰: 믿고 의지함(민중 엣센스 국어사전참고 )

confidence

truth

trust

faith

believe


2. 신뢰의 역사

물물교환의 기초사회에서는 한 부락 단위의 사람들이 이웃의 숟가락이 몇 개인지까지 알았으므로 신뢰라는 경제활동의 필수 전제장치를 강제할 필요가 없다.

이는 상호간 신의성실과 인정에 따라 조절되며,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다툼으로 해결하고, 마을의 어른으로서의 이장님이 중재하였다. 그 단위가 커지고 복잡해졌으며, 종이조각에 불과한 화폐가 교환가치를 지니게 되면서 모르는 사람들과의 거래를 위한 담보장치와 강제제도가 필요하게 되었고 이는 한 나라의 언어권을 넘어 무역이라는 형태로 전 세계의 사람들을 중재하고 조절할 담보와 강제장치까지 필요로 하게 됩니다. 경제는 무엇인가? 이를 통제하고 운영하는 제도는 무엇인가? 신뢰입니다. 흔히 신용사회라고도 부른다. 경제규모가 커질수록, 다양한 교환가치들이 생겨남을 의미하고 더 많은 할 일과 복잡한 구조에 얽힌 화폐 유통에 가담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므로 사람들 간에 "신뢰"는 보이지 않는것에서 보이는 것으로 점점 발전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3. 신뢰의 힘

리더의 역할은 말 그대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거다. 그리고 그 리더십의 가장 기본이 바로 신뢰다. 리더는 신뢰를 얻어야 한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신뢰를 주는 거다. 자신이 받는 신뢰만큼 중요한 것이 다른 사람을 신뢰하는 것이다. 먼저 신뢰를 얻어야 한다. 어떤 성취를 이루거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다른 사람의 지지 없이 자신의 힘만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작은 수준에 불과하다.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하지 않나? 신뢰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의 지지를 얻는 것이 바로 성공의 가장 큰 원천이다. 그리고,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주는 거다. 회사의 크기는 사장의 그릇만큼이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사장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바로 자신을 믿고 따르는 직원을 믿어주는 거다. 사장이 직원을 믿지 못하면 그 회사의 앞날은 없다. <사람을 썼으면 실수가 드러나기 전까지는 믿고 맡긴다>는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말을 조직의 리더는 기억해야 한다. 인간적인 믿음도 가져야 하고, 일에 대한 믿음도 가져야 한다. 가령, 사장이 조직원의 일에 대한 능력을 의심하는 순간 조직원은 일에서 실패한다. 의심할 사람이었다면 처음부터 쓰지 말았어야 하는 거다. 하지만, 사장이 직원을 믿으면 그는 믿음에 대가를 회사에 돌려줄 거다. 그것이 바로 신뢰의 힘이다. 우리를 유지하는 힘이 바로 신뢰이다.



4. 신뢰의 구축

신뢰란 누구나 가져야 할 영향력과 신용의 필수요건이다. 절대로 신뢰를 소홀히 하지 마라. 무엇보다도 소중한 고객과의 신뢰는 능력과 인격, 용기, 충성심, 배려, 자신감, 헌신, 희생, 공감 등을 비롯한 여러 가지 핵심 덕망을 보여줌으로써 구축된다.


5. 자신의 신뢰

성공한 리더들의 공통적인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스스로를 믿는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이제까지의 경험과 성공을 바탕으로 리더들은 다른 누구, 무엇보다도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노력과 열성 그리고 집중하는 능력 덕분에 성공해 왔다. 그들은 원대한 계획을 세우기도 하지만 세부적인 일들도 꼼꼼히 점검한다.

여러 연구결과 성공한 리더들은 자신감의 수준이 남들보다 높다고 한다. 효과적인 리더는 역경 속에서 내부 통제력이 더 강해진다는 것이다. 통제력이라는 단어는 종종 잘못된 의미로 쓰여지지만 내부적인 통제력이 강하다는 말의 참 의미는 자신의 생활과 주변상황을 잘 관리하여 결과적으로 일을 제대로 수행하고 성공한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훌륭한 리더라고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와는 반대이다. 자신 뿐 아니라 자신의 주변사람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그 네트워크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리더의 개인적 능력 중 중요한 부분인 것이다.


6. 상대방의 신뢰

비즈니스가 시작되면 자신을 소개하고 알리는 일을 먼저 시작해야 한다. 협상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자신을 알리려면 너무 늦다. 상대방에게 먼저 자신을 알린다.

자신이 속한 조직과 더 넓게는 업계에서 좋은 평판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관리, 인맥관리에 관심을 기울여면서 주위 평판에 영향을 받는다.

짧은 시간 내에 물리적으로 만들 수 없는 모습이지만 다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관계 등을 통하여 몸집을 키울 수 있다. 소비자들은 큰 기업을 더 믿는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이 있다. 자신의 외부를 잘 관리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겉모습도 중요하다. 종합적으로 상대방의 질문이나 요구에 빠른 시일 내에 충실하게 응하고 정직하고 솔직하게 대답한다. 상대방은 항상 성실한 사람을 믿는다.


7. 신뢰의 사례

-박물관 도난 사건-

국립박물관에 도둑이 들었다. 경찰은 아무런 단서도 잡지 못하고,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사건은 점점 미궁에 빠져들고 있었다. 경찰은 텔레비전 뉴스를 통한 범인의 공개 수배를 요청했다. <이번 국립박물관 도난 보물은 모두 13개입니다. 그 중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비취색의 반지는 작지만, 예술적인 완성도가 매우 높고, 희귀한 것으로 작년 뉴욕의 한 경매장에서는 비슷한 반지가 무려 300억원에 거래가 이루어진 보물 중의 보물입니다. 보물을 훔친 범죄자는 매우 중대한 벌을 받게 될 것이고, 만약 자수한다면 관대하게 선처할 것입니다>

텔레비전 방송이 나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피투성이가 된 도둑이 자수하며 사건의 진상이 밝혀졌다. 그는 조직 내에서 집단 구타를 당하다가 극적으로 도망을 쳤다고 했다.

<저희는 모두 12개의 보물을 훔쳤습니다. 하지만, 방송에서 말한 비취색 반지는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텔레비전 방송이 나간 후에 우리 두목은 우리들을 하나하나 의심하며 하루에 한 녀석씩 무참하게 패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중에 누가 그 반지를 훔쳤는지 몰라도 저는 절대 아닙니다. 저는 그 반지를 보지도 못했다고요> 경찰 조서를 받던 자수한 범인은 자신이 반지를 빼돌리지 않았다며 자신을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경찰은 그에게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나는 자네를 믿네> 박물관이야기 나와 철저하게 대립 상황에 있는 조직이나, 냉혹한 제로섬 게임을 하는 상대 조직을 무너뜨리는 효과적인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어떤 술수로 상대의 조직력을 약화시키고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는 것은 그렇게 유쾌한 방법은 아니다. 하지만, 박물관이야기과 같은 범죄 집단이나 비양심적인 조직을 무너뜨리는 방법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거꾸로 내가 비슷하게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한번쯤은 생각해볼 만한 방법이다. 박물관이야기의 진실은 이렇다.

경찰에서 텔레비전 뉴스를 통해서 발표한 비취색 반지는 애당초 도난 당하지 않았다. 하지만, 엄청난 고가의 비취색 반지가 12개의 도난 품과 같이 도난 당했다고 텔레비전에 발표함으로써 범인들은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범인들은 서로에 대한 신뢰가 깨지기 시작했던 거다. 두목은 비취색 반지를 챙기기 위해 조직원들을 하나하나 신문했으며 서로를 믿지 못했던 조직은 와해되기 시작했다. 경찰은 그것을 노리며 도난 당하지도 않았던 비취색 반지를 도난 품목에 포함시켰던 거다. 박물관이야기 처럼 상대 조직을 무너뜨리는 가장 주요한 방법은 서로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거다. 그리고, 반대로 우리 조직 역시 서로의 신뢰가 깨진다면 바로 무너진다. 조직을 지키는 가장 큰 힘 중 하나가 바로 신뢰인 거다. 그래서 큰 조직이든 작은 조직이든, 조직을 지키고 싶다면 서로를 믿어야 한다.


8. 신뢰의 결핍

신뢰의 힘이 무너지면 우리 조직 역시 서로의 신뢰가 깨진다면 바로 무너진다. 조직을 지키는 가장 큰 힘 중 하나가 바로 신뢰인 거다. 그래서 큰 조직이든 작은 조직이든, 조직을 지키고 싶다면 서로를 믿어야 한다.

 

9. 신뢰의 결과

사랑이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아름답고 행복하다는 걸 알고 있다. 신뢰도 마찬가지다. 내가 얻어야 하는 신뢰가 있는 반면, 내가 줘야 하는 신뢰가 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신뢰는 내가 얻는 것보다 내가 주는 거다. 그러나 주는것도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주어서 안좋게 되는 일도 우리주변에는 많이 있다. 우리 조직의 진짜 힘은 내가 주는 신뢰에서 발생한다. 신뢰를 통하여 사람들을 만나며 많은 관계를 쌓으며 살아간다. 내가 믿는 사람이 나를 믿어준다면 그와 나는 신뢰로 연결된다. 신뢰는 서로를 강력하게 밀착시키는 접착제와 같은 거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을 먼저 하는 것이 사랑이라면, 신뢰 역시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을 먼저 해야 한다.

 

10. 신뢰의 적용

먼저 당신이 당신의 친구를 신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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