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림으로 말해요 우리 아이 속마음

그림으로 말해요 우리 아이 속마음 아이들 마음의 대변인, 무지개 그림

내가 최근에 본 <그림으로 말해요 우리 아이 속마음> 책을 보니 무지개로 아이들의 마음을 읽을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 혁이의 마음이 어떤지 궁금해서 무지개를 마음대로 그려보게 했다. 어떤 색을 쓸지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했다. 예상대로 "어떻게 그릴까요?" 이런 질문을 내게 했지만, 마음대로 질문없이 그려 보라고 권했다. 성의껏 열심히 그리는 혁이 모습과 혁이가 그린 무지개 그림이다.

열의를 다해 무지개 그림을 그리고 있는 혁이^^ 완성된 무지개 작품과 함께 씨(^___________^)익~ 완성작품 혁이의 무지개 그림

혁이가 그린 무지개는 그야말로 7가지 색을 그대로 사용한 정직한 무지개였다. 해가 소심하게 있었고 아기자기한 구름도 둥실 떠다닌다. 무지개를 감상이라도 하는냥~ 어떤 예쁜 소녀가 배경을 장식했다. 우리 혁이의 마음은 어떤것일까? 책을 보고 얻은 지식으로 나름 분석해 본다. 혁이는 평소에 매우 활발하고 명랑한 밝은 아이다. 그래서 색도 아주 밝게 잘 쓴것 같다. 하지만 오점이 있어 보인다. 늘 엄마의 보수적이고 바른생활을 강조한 아이의 심리가 엿보였다. 좀더 창조적이고, 좀더 자율적으로 교육 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너무 엄격한 교육으로 아이를 가두워 두지 않았나 하는 안타까움이 들었다. 당신의 아이는 어떤 마음일까요? 무지개를 한번 그려보라고 하세요!

<그림으로 말해요 우리 아이 속마음> 책에서 엿본 아이들의 심리를 유심히 살펴 보고 우리 아이의 무지개를 분석해 보자구요~

[아키라가 초등학교 1학년 때 그린 그림] 아이들이 일반적으로 그리는 무지개와는 대조적으로 차가운 색을 사용하여 무지개와 집을 그렸다. 부모님이 이혼한 직후에 그린 그림으로 아이의 쓸쓸한 마음이 묻어난다.

[코다이가 열 살 때 그린 무지개 그림] 집 옆에 서 있는 세 사람은 새아빠, 엄마, 자신이다. 집을 뒤덮은 웅대한 무지개와 싱그러운 나무와 풀은 새가족과 함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지역으로 이사해서 한껏 들뜬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다섯 살 여자아이가 그린 그림] 부모님이 합의 이혼하여 엄마와 사는 아이가 그린 무지개 그림이다. 붉은 집과 따뜻한 계열의 무지개 색을 사용한 것으로 보아 아이가 쾌활하고 적극적인 성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섯 살 여자아이의 작품] 비가 갠 뒤 뜬 무지개 그림으로 초등학교 시험이 끝나 매우 홀가분한 기분을 표현했다.

무지개 그림으로 아이의 마음을 살펴보세요 아키라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한 슬픈 마음을 차가운 무지개로 표현했습니다. 반면, 코다이는 새로운 가족을 얻은 기쁨을 알록달록한 무지개로 나타냈습니다. 아이의 마음에 따라 무지개는 다른 색깔과 모양으로 그려집니다. 아이들은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마음속 복잡한 감정을 무지개로 표현하곤 합니다. 두 아이에게 똑같이 무지개를 그려 보라고 해 보세요. 아마 두 아이가 완성한 무지개는 완전히 다를 거예요. 아이가 차가운 색을 사용하는지, 따뜻한 색을 사용하는지 유심히 살펴보고 아이의 마음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혹시 아이가 차가운 색깔의 무지개를 그렸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무지개는 희망과 용기의 상징입니다. 아이들은 마음속 안 좋은 감정이 해소되고, 균형 잡힌 감정을 되찾게 되었을 때 무지개를 그리니까요. - 『그림으로 말해요 우리아이 속마음 』도서 중에서 -

출처 : **INDUNG**

글쓴이 : 인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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