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팅색온도 :
눈에 보이는 빛은 전체의 전자기 스펙트럼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가시광선을 하얀 빛으로 인식하지만 사실은 짙은 파랑에서 밝은 빨강에까지 파장이 0.000016에서 0.000028인치 사이에 걸쳐 있는 것으 로, 이것이 혼합된 상태를 하얀 빛으로 여기는 것뿐이다.가시 스펙트럼 안의 중요한 세 컬러는 파랑, 초록, 빨강으로, 파랑은 파장이 가장 짧고 빨강은 가장 길다.
색온도로 말하자면 푸른 빛이 붉은 빛보다 더 높다. 스펙트럼에서 양쪽으로 치우치는 정도를 재는 수단이 켈빈 온도로서, 태 양 빛은 5,500도K에서 6,000도K 사이가 된다.파랑, 초록, 빨강의 결합이 다소 균형을 벗어날 때가 있다. 예를 들면 텅스텐 빛은 색온도가 낮고 붉 은 쪽으로 치우쳐 있다. 또 해뜨기 이전의 푸른 빛쪽으로 강하고 붉은빛 은 결여되어 있으며, 해가 뜨고 질 때에는 불그스름하여 푸른 빛이 약하 다.형광은초록이 지배적이고 빨강과 파랑이 결여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 분의 경우에 우리의 뇌는 빛을 하얗다고 여기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두 뇌와는 다르게 사진용 필름은 색온도의 변화에 자동적으로 적응하지 못한 다. 일광용 컬러 필름은 태양빛에 내재된 빨강초록, 파랑의 결합에 같은 감색성으로 맞추어 두었다.만약 이 필름을 백열광에 노출시키면 스펙트럼 의 붉은 쪽으로 치우치게 되면서 파랑이 결여된다.
그러므로 결과의사진 은 불그스름하게 나오게 된다. 텅스텐 필름은 백열광의 스펙트럼에 다소 부족한파랑에 높은 감도를 지닌 감광유제를 사용한다.따라서 알맞은 조건 하에서 실내 촬영을 할 때 텅스텐 필름을 쓰면 정상적으로 나오게 된다. 만약 태양빛 아래의 옥외에서텅스텐 필름을 쓰면 파랑에 대한 높은 감색 성 때문에 사진이 전체적으로 푸르스름하게 나오게 된다.이렇게 높은 색 온도는 스펙트럼의 파랑 혹은 차가운 쪽으로 가게 되고, 낮은 색온도는 스펙트럼의 빨강 혹은 따뜻한 쪽으로 가게 된다.일광 :일광의 색온도는 하루의 경과 시간에 따라 다소 변한다.
그러나 일출 후 한 시간 반가량 지나서부터 일몰 전 한 시간 반정도 전까지는 수용할만한 범위내에 머문 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일출, 일몰시 태양빛은 눈에 보이게 붉은 빛을 띤다.그리고태양이 수평선에 가까워질수록 빛은 더 붉다. 그러나 역설적 으로 들리는지 모르지만일몰시 태양이 수평선 너머로 내려간 이후 몇 분 동안, 그리고 일출시 태양이 수평선위로 올라오기 전 몇 분 동안은 태양 빛이 푸르스름하다.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일몰시의 붉음과 일출 직전 의 푸름을 하루의 때를 나타내는 뜻에서 받아들일 수도 있다.
즉, 일몰 시 붉은 빛 아래에서 촬영할 때 다소 불그스름한 피사체와 함께 실제 일 몰 광경을 사진에 포함시킬 수도 있다. 반면 일출 전의 푸른 빛도 가끔 은 의도에 따라 용납될 수가 있다.선라이트 즉 햇빛과 대조적으로 스카이 라이트 즉 하늘의 반사광은 거의가 붉지가 않다. 그리하여 피사체가 붉 은 하늘이 빛을 뒤에서 받게 하고앞은 푸른 하늘의 빛을 받게 하면서 일 몰이나 일출시에 촬영을 하면 무척 극적인 효과를 낼 수가 있다. 스카이 라이트는 훤히 트인 하늘에서 발산하는 일광의 일부분으로부분적으로는 자외선빛으로 이루어졌다. 자외선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사진용 필름 은 아주 잘 본다.
실제로 자외선은 빨강, 초록, 파랑만큼이나 사진의 스 펙트럼에서 자리를 차지하는데 컬러 필름은 이것을 푸르게 나타낸다.백열 광에서의 촬영1) 강도 :광원이 밝을수록 당연히 더 좋다. 사진용으로 나 온 조명등은 출력이 대략250와트에서 1,000와트 사이에 이른다.2) 색온 도 :조명등의 색온도는 종류에 따라 차이가 많이난다. 그러나 컬러 사진 용으로 나온 조명등은 3,200도K...에 맞추어져 있다. 그러나 비사진용인 다양한 광원 때문에 사진가는 가끔 어려움에 부딪힌다.3) 광원의 직경 : 광원의 실제적인 크기는 피사체와 상대적으로 설명이 된다. 피사체에서 3 피트 거리에 10인치 크기의 반사판을 부착시킨 500와트의 조명등을 피사 체에서10피트 거리로 떨어지게 하면 광원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줄어든 셈 이다.일반적으로광원이 클수록 나오는 빛은 부드러워진다.
부드럽다는 표 현은 그늘을 채우는 정도나하이라이트와 그늘을 구분짓는 선에 대한 묘사 가 된다. 짙은 그늘은 보통 센 빛의 결과이고, 그늘과 하이라이트의 구분 이 약하면 부드러운 빛의 결과이다.부드러운 빛은원만한 분위기를 만들 어 보통 모델링으로서 표현하기도 한다. 이는 하이라이트에서그늘에 이르 는 톤의 변화가 점진적이며 완만하기 때문에 유연성과 원만한 느낌을 주 게 된다.조명등의 종류 :사진용으로 나온 백열 전구에는 크게 두 가지 중 요한 타입으로 텅스텐 타입과 텅스텐-할로겐 타입이 있다. 텅스텐 전구 는 가정용 나사 부착이 되어 있고켈빈 온도가 다양한 와트수로 나와 있 다.
가격은 비싸지 않으나 상대적으로 수명이짧다.텅스텐-할로겐 전구는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으며 가정용 나사 부착은 되어있지않고 많은 종류 의 접속용 소켓을 갖고 있다. 이것은 색온도 3,200도K, 3,400도K로 나오 며 텅스텐 타입과는 다르게 오래 써도 색온도가 떨어지지 않는다.즉 전구 의 수명이 있는 동안 일정한 컬러를 보유하게 된다. 따라서 컬러가 절대 적으로 중요한 경우에는 텅스텐-할로겐 타입이 꼭 필요하다. 하지만 값 이 비싸고 깨어지기가 쉽다. 또 크기가 작으므로 직접 비출때에는 핫 스 포트를 막기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리플렉터를부착시켜야 한다.일반적인 조명 설치 :보통의 조명은 키 라이트, 필 라이트, 백 라이트로 이루어진 다.
키 라이트는 주된 조명으로서 광선의 방향과 피사체 모델링을 결정한 다. 특별한 경우외에는 보통 사진기의 한쪽 옆에 위치하여 피사체에서 85 도 각도내로 들어오게 된다.플러드식과 스포트식 모두 가능하며 어느 경 우에도 이것이 노출을 결정한다.필 라이트는 사진기의 다른 한옆에, 그리 고 보다 가까이 두는데 키 라이트로 생기는 그림자에 빛을 보내는 역할 을 한다.
백라이트는 피사체 뒤에 두며 배경에서 떨어지도록 높게, 그리 고 프레임 바깥에 위치하게 한다. 조명은 가능한 한 간단하게 사용할 것 을 권한다.적은 수의 조명등을 사용하면서 벽이나 바닥에 떨어지는 그림 자를 특히 주의해야 하는데 복잡한 그림자는 다루기 곤란하다.어두운 빛 에서의 촬영빛이 어두워서 사진용 조명 기구(플래시 등등)나 특별한 테크 닉의 도움 없이는 사진촬영이 어려운 상황이 많이있다. 특수 현상을 시 킬 것도 아니고, f/2보다 더 빠른 렌즈도 아니면서 표준 필름을 사용할 경우, 사진기를 손에 들고 찍을 때 실제로 가능한가장 낮은 빛의 밝기는 8푸트캔들로서 이것은 86.08럭스와 같으며 또는 ASA-400필름을 f/2와 1/30초에 노출을 맞춘 것과 같다.
그것은 대략 피사체에서 5피트 거리의 40와트 전구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빛의 양으로, 책을 보기가 약간 불편 한 정도로서삼각대 사용없이 보통의 사진 촬영이 가능한, 말 그대로 최소 한의 경계점이 된다. 물론 35미리 사진기의 표준 렌즈나 광각 렌즈를 1/15초 혹은 그보다 느린 셔터 속도에서 손에 들고 찍는 것도 가능하나 일반적으로는 권할 수 없는 느린 속도이다.
1) 어베일러블 라이트 사진 :
초기의 35미리 사진기는 캔디드 사진기로 여겼다. 즉, 상황에 있는 자체 의 빛으로 장면을 실제로 있는 그대로 보여 주는 것으로, 더 이상 옥외 촬영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플래시나 무거운 텅스텐 조명 기구에 의 존하지않고도 사진가는 실내에서 공간과 시간의 전체 분위기를 보여 주 는 사진을 자유롭게창작할 수 있었다.그리고 이런 사진에서의 인물은 사 진기를 의식하지 않는 것처럼보이는데, 그것은 사잔가가 여러 장치로 주 위를 방해하지 않아 결국 사진가도 한 구성원으로서 상황속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사진적인 의미에서 어베일러블 라이트는 다양한 상황속에 일반 적으로 존재하는 빛을 뜻한다.
즉, 광대한 일광이나 사진용 조명을말하는 게 아니라 도시의 거실이나 시골의 오두막집 안에 있는 모든 빛과 성당, 술집스포츠 경기장, 감옥 그리고 밤거리의 모든 빛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사진용으로 이용하기에 충분하다고 볼 수는 없으나 재능있 는 사진가는 진실의 해석이라는 의미에서 포기하지 않는다.35미리 사진 기, 특히 35미리 레인지파인더식 사진기는조용한 셔터 소리와 어두운 곳 에서도 쉬운 포커싱 때문에 이 작업에 특히 유용하다.이런 종류의 사진에 는 작은 포맷의 사진기가 알맞는데 이 결과로 35미리 사진기의 불청객인 그레인이 뒤따른다. 하지만 오랜 세월을 두고 사람들은 그레인을 '캔디 드 리얼리즘'과 연상시키기에 이르렀다.그래서 그레인이 심한 기록사진 은 진실과 그래픽 실재를 나타내는 것으로 여기게 되었다.
1) 푸싱(증감 현상) :
필름의 현상 시간을 늘려서 이미 정해진 필름의 감광도를 증대시 키는 것을 의미한다.이것은 어두운 상황에서 사진가에게 가능한 단 하나 의 방법이다.예로서 감광도가 가장 높은 필름일지라도 사진기를 손에 들 고 찍기에는 부족한 상황이 있다. 또 느린 셔터 속도로는 동체를 정지시 킬 수 없는 상황이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렌즈의 밝기는낮으면서 빠른 셔터 속도를 요구하는 망원 렌즈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다.(모든망 원 렌즈는 광학상 긴 막대기라고 생각하는게 좋다.사진기에서의 작은 움 직임은 긴렌즈의 끝에서는 큰 움직임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짧은 렌즈와 비교해서 보다 빠른셔터 속도가 필요하다)슬라이드 필름은 1.5스톱(3X)까 지 푸시하여도 안전하다. 예를 들어 코닥 하이 스피드엑타크롬, 타입 B 는 ASA125인데 이것을 세 배하면 E.I375로 증가된다. 흑백 필름은약간의 조건이 따르면 더 큰 정도로 푸시되어도 좋다.현상소로 보내려면 촬영하 기 전에 푸시 서비스가 가능한지 먼저 확인한다. 흑백 필름의 푸시는 다 소 복잡한데 그것은 변화가더 많이 따르기 때문이다.
또 흑백 필름은 콘 라스트가 심한 경우에는 슬라이드 필름에 비해 푸시 현상시에 부작용이 심하다. 그 이유는 흑백 네거티브에서는 그늘진부분이 가장 농도가 약하 게 나오기 때문이다.콘트라스트가 심한 상황에서 그늘진 부분이 노출 부 족이 되면 노출이 안된 선명한 필름에서처럼 농도가 결여된다. 이런 경 우 현상 시간이 연장되더라도 필름상의 농도가 약한 부분은 효과가 별로 나타나지 않는다. 결국 네가티브의 농도가 짙은 부분에 더욱 심하게 작용 하여 하이라이트만 뚜렷이 만드는 셈이 된다.
즉 흑백 필름의 노출지표를 증가시켜 나오는 결과는 콘트라스트와 그레인의 증가일 뿐이다. 또 한가 지 충고는 밝기의 범위가 4대1이상의 경우에는흑백 필름 노출시에 노출 지표를 과도히 증가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법칙처럼 예외가 없는 것은 없다. 강한 콘트라스트로써 훌륭한 그래픽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컬러 슬라이드 필름은 푸시할 때 콘트라스트면에서 봐줄 만하다.
흑백 필름과는 다르게 컬러 슬라이드 필름에서는 어두운 부분이 농도가 진 하게 나온다. 그리고선명한 부분은 슬라이드에서 하이라이트이다. 따라 서 푸시시키면 어두운 부분은 농도가 더 진하게 빨리 진행되며 상대적으 로 하이라이트는 농도의 진행이 느리다. 따라서컬러 슬라이드에서는 콘트 라스트가 연장되 현상 시간에 대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그러나 여기에 서 다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노출 지표를 올려 사용하지만 콘트라스트 가 심한 상황에서는 하이라이트에 노출을 맞추어야 한다는 법칙은 변함 이 없다.어떠한 종류의 컬러 필름도 푸시할 때 1.5스톱 이상은 넘지 않도 록 충고한다. 이런 제한은필름 속도가 3X 이상이 되면 최대 농도가 줄어 들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사진가가 3X이상으로 컬러 푸싱을 할 필 요가 있다면 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일관성인데 이는 어떤 필름은 감광 유제가 6X까지 허락하기도 하여 한번 시도해서 성공하였다고해도 또다른 필름에서 시도할 때에는 분명히 실패를 경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자연 광에서의 촬영정오 무렵(표준적인 입체감) :오전과 오후는 태양이 꼭 중 간위치의 사상방 45도쯤 되는 곳에서 대지를 고루 비추고 있다.
요철형 피사체의 경우에는, 적당한 입체감을 낼수 있는 광선이기 때문에, 옥외 촬영에는 가장 안성맞춤인 때이므로, 게으름을 피워서는 안 된다.중간 위 치의 태양은 카메라 위치, 앵글, 피사체 조건 등에 따라서 순광반역광, 역광의 라이팅을 선택해야 하고, 그로써 여러 가지 변화를 나타낸다. 정 오 무렵의 태양은 위쪽에 있어서, 원통형이나 각주형의 건물은 입체감이 떨어지게 된다.
또, 인물 촬영을 할 경우에는 톱 라이트 때문에 머리카락 이나 모자의 그림자가 얼굴에 생겨 보기 흉한 톤이 되므로, '마의 시간대 '라고 한다. 얼굴을 약간 위로 향하게 하면 그림자를 없앨 수 있으나, 그 렇게 하면 전체적인 밸런스가 깨질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반사판이나 스 트로보로 보조광을 주어, 그림자의 톤을 낮춰야 한다.또, 우유빛반투명 비닐 시트로 톱 라이트를 막아 부드럽게 하고, 휴대용 스트로보로 보고광 을주는 방법도 있는데, 이 경우, 빛이 흩어져서 그런 대로 밝기 때문에, 보조광을 쓰지않아도 노출에만 주의하면 된다.
역광과 반역광(예술적인 빛) :
태양이 피사체의 뒤쪽에 있어, 역광으로 촬영할 경우에는 빛이 예술 적인 연출을 해 주게 된다. 눈이 내리다가 갠 때의 역광이나 반역광에서 이루어진 빛의 윤곽은, 스튜디오에서 강력한 스포트 라이트를 뒤쪽으로부 터 비친 것과 같다.기울어진 태양광같은 경우에는 낮은 위치로부터의 빛 이 강렬하게 소재의 존재를 나타낸다. 반역광, 역광 촬영에서는 렌즈에 직사광이 많이 비치지 않도록 렌즈후드를 꼭 끼워서 촬영하여야 좋다.
또 반역광, 역광의 경우에는 주제에 대해 노출 부족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 지 않으면 안 된다. 피사체 뒤쪽으로부터 들어오는 태양광의밝음 때문에 노출계의 바늘이 너무 지니치게 움직이는 수가 있으므로, 노출 부족 현상 을 가져온다. 그늘의 톤을 조금이라도 묘출하려고 할 때에는, 플러스 쪽 으로 1단계나 2단계의 노출을 보정하여 촬영하도록 한다. 실루엣으로 표 현하도 싶을 때에는 주제에 대하여는 노출이 약간 부족한 듯하게 촬영하 는 것이 깨끗한 실루엣 화면을 만드는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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