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테크/부산도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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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9. 1. 22:35

부산~김해간 경전철 공정79%, 2011년4월 개통

 

부산 사상구 사상역에서 경남 김해 삼계동간 23㎞구간을 잇는 부산~김해 경전철 공사는 2011년 4월 개통을 앞두고 현재 79%의 공정을 보이면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14일 오후 서부산권 개발사업 현장 확인에 나서 사상구청과 부산~김해간 경전철 건립공사 현장 등을 둘러 보고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허 시장은 이날 “부산~김해간 경전철은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이고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경전철 공사가 완벽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김해경전철사업은 정부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조2129억 원 중 8328억원을 민간자본이 투입된다.

김해공항역 등 21개 역을 두게될 부산~김해경전철이 완공되면 부산시의 광역교통망권인 김해시와 거리가 현행 1시간10분에서 30분대로 단축되고 김해공항의 교통체계도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상시외버스터미널과 지하철 2호선 사상역, 국철 등과 광역환승체계가 구축돼 부산과 경남의 교류가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보고있다.

부산~김해경전철사업은 최근 강조되고 있는 그린교통수단으로 기존 지하철의 장점과 대량수송, 정시성 등을 동시에 만족하고 친환경성을 갖춘 21세기 최첨단 대중교통 수단으로 서부산권 유동인구의 증가를 유발하여 지역개발 촉진 및 도시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남식 시장은 이에 앞서 사하구청에서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강변대로 확장공사와 공단대로 입체화, 괴정천 생태하천 조성 등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 시장은 또 선박엔진 핵심부품인 MBS(메인 베어링 지지대) 세계 점유율 1위 기업인 대창메탈㈜을 둘러본 뒤 회사의 발전과 부산 경제의 중흥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뒤 주민들과 다대포 해수욕장 진입광장의 숲길 조성을 위해 희망나무를 심고 친환경적인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 줄것을 당부했다.

허상천기자 heraid@newsis.com

출처 : 부동산 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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