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테크/대장관리

[스크랩] 변비에 좋은 민간요법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12. 13. 10:08

★변비에 좋은 민간요법★  

※  알 로 에

날로 먹으면 즉시 효과가 나타난다.
화상에 좋은 효과가 있는 알로에는 변비에도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과식하면 설사를 할 정도의 위력을 지니고 있으므로 1회의 양은 엄지손가락 크기 정도의분량이 면 충분하다.
날로 먹으면 즉효성이 있어서 금방 변을 잘 볼 수 있게 된다.

※ 참소루장이 달인 물

뿌리째 달여 하루 3번 마신다.
참소루장이는 풀밭이나 길가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뿌리째 모두 따서 그늘에 말린 것 10g을 하루 분량으로 삼아 약3컵(600cc)의 물에서 절반이 되도록 달인다.
이것 을 하루에 3번으로 나누어 마시도록 한다.
변비뿐만 아니라 피부병에도 효과가 있다.

※  육 종 용'

사막의 인삼'이라고 불릴 정도로 생체에너지를강화시키는 이 약재는 변비 에 좋다.
또한 성기능도 개선하여 불임증, 불감증, 정액감소증 등에도 유효하므로 성기능이 현저히 저하되는 연령층에 권할 만한 것이다.
1일 20g씩 차처럼 끓여 마시 면 된다.

※ 찐 고 구 마

껍질째 쪄서 먹으면 장을 청소한다.
고구마를 썰 때 나오는 하얀 점액은장 속을 깨끗하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또 섬유소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변비에 이중 효과를 발휘한다.
고구마는 쪄서 먹는다.
껍질째 먹으면 가슴 쓰림을 방지하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된다.
껍질에 들어있는 미네랄이 당분의 이상발효를 억제해 주기 때문이다.

※  사 과 즙

껍질째 갈아 마시면 장벽을 보호한다.
사과의 성분 중 중요한 것은 당분과 유기산, 펙틴이다.
이 가운데 펙틴은 채소의 섬 유질과 같이 장의 운동을 자극하는 정장 작용을 한다.
또 장의 벽에 젤리 모양의 벽을 만들어 유독성 물질의 흡수를 막고
장안의 이상발효도 방지한다.
한번 마시는 양은 2개 정도가 적당하다.

변비의 대체요법

변비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좋은 화장품을 사용해도 아무런 효용이 없습니다. 변비만 치료 한다면 밥이 보약이며 화장을 하지 않아도 피부가 고아지고 성인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노화도 방지되어 젊고 예쁘게 살 수 있습니다
변비탈출 5대 철칙


1. 야체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2. 생수를 많이 마신다(하루 10잔 정도)
3. 인스턴스 식품의 섭취를 줄인다
4.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식사로 밥과 김치를 먹는다
5. 커피관장으로 숙변을 제거한다


/ 변비란..

평소의 배변습관이나 시간대로 배변을 하지 못하고 대변이 오랫동안 장내에 정류하면 대변이 보다 건조해지고 딱딱해져서 배출이 점점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또는 횟수는 감소하지 않고 대변이 딱딱해져서 배출이 어려운 경우와 어떤 경우는 대변이 딱딱하지는 않으나 배출이 힘든 경우도 있읍니다.
변비는 크게 기능성 변비와 기질성 변비로 분류됩니다.
기능성 변비는 다시 일과성(단순성) 변비와 상습성 변비로 구분되는데, 이중 상습성 변비는 한마디로 장관을 지배하는 신경의 기능장애에 의한다고 볼 수 있읍니다.
결장 또는 직장의 운동이 약한 경우, 또는 이와는 반대로 비정상적인 흥분으로 일어나는 수도 있으며, 그 종류에는 이완성 변비와 경련성 변비, 직장형 기능성 변비가 있읍니다.

즉 변비는

○ 배변 사이의 기간이 길 때 - 배변 사이의 기간이 그 사람에 있어서 정상적일 때보다 길 때
○ 대변량이 너무 적을 때 - 배변 횟수가 잦다고 해도 직장내에 남아 있는 변량이 많을 때
○ 변이 너무 딱딱할 때 - 배변시 어려움을 겪으며, 통증이 있을 때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경우를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의 변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가장 바람직한 용변방법은 하루에 한번 가는 것입니다
변이 그 이상 몸속에 남아 있게 되면 여러가지 독소를 내품게 되어 인체에 많은 나쁜 영향을주게 되어 여러가지 합병증이 생기게 됩니다

 

/ 변비의 원인

 

변비는 보통 다양한 여러 가지 원인이 작용하여 일으키게 됩니다. 그 원인으로는 불 충분한 섬유소와 수분의 섭취, 운동부족, 환경의 변화 등이 있으며 여행, 임신이나 식사의 변화 때 문에 더 심해 질 수도 있습니다. 또 변의를 억지로 참는 것을 계속 할 경우에도 변비가 올 수 있습니다

가. 잘못된 식생활

성인은 적절한 장 기능을 위해 하루에 25-30g의 섬유소와 1.5-2ℓ의 수분을 필요로 합니다. 체중을 줄이려고 하루 한 두끼로 음식 섭취를 제한하거나 고기와 우유 등 섬유소가 적은 식사를 하면 정상적인 장의 연동 운동을 일으키지 않아 변비가 생기게 됩 니다. 

또 물을 적게 마시거나 치즈나 곶감 등 변비를 일으키기 쉬운 음식도 변비의 원인이 됩니다.

나. 잘못된 생활습관

운동이 부족할때도 대장운동이 활발하지 못하여 변비를 일으키게 됩니다. 또 변이 마려운 것을 억지로 자주 참게 되면 배변 반사가 억제되어 나중에는 변이 직장에 꽉 차있어도 변이 마렵지 않게 됩니다.
꼭 하루에 한번씩 변을 봐야 한다는 강박 관념도 좋지 않습니다. 배변 후 시원한 느낌이 없거나 하루만 대변을 걸러도 미리 설사약을 먹게되면 장을 자극하여 설사를 하고, 정상적인 식사를 해도 다음 배변은 2-3일 기다려야 되는데도 또 변이 안 나온다고 설사약을 먹게 되면 결국 이런 악순환이 대장 운동을 억제하여 장 무력증에 빠지게 됩니다.

다. 기질적 원인

장내 종양이나 장이 꼬였을 때, 선천성 거대결장 같은 대장의 신경이나 근육의 이상, 파킨슨씨 병, 뇌나 척추의 손상 또는 종양, 디스크가 심한 경우, 골반 수술 후의 신경 손상, 갑상선 기능 저하나 당뇨, 요독증, 납중독 등도 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라. 기타

정신과 질환과 그 치료를 위한 약물, 기침약, 고혈압약, 철분제재 등과 뇌졸중, 사지마비, 골반골절 등으로 장시간 누워 있을 때도 흔히 변비를 일으키게 됩니다.

 

/ 변비 유발 요인

○ 다이어트 하느라고 먹는 양을 줄였다.
○ 물을 별로 마시지 않는다.
○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 밥보다는 빵, 과자, 라면, 분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다.
○ 좋아하는 음식만 골라 먹는 편이다.
○ 육류를 좋아하고 야채는 별로 먹지 않는다.
○ 아침 식사를 거른다.
○ 회사 업무에 쫓겨 변의를 느껴도 참는 경우가 많다.
○ 집밖에서는 용변 보는 것이 쉽지 않다.
○ 운동은 거의 못하며 늘 앉아서 일(공부)한다.
○ 자가용을 이용하며 점점 배가 나오고 있다.
○ 과로로 인해 늘 피곤하다.
○ 변비약 한 두번 사용하던 것이 이제는 습관이 되어 버렸다. 

위의 내용중에서 해당사항이 있다면 고쳐나가야 한다

 

/ 여성에게 변비가 많은 이유

여성은 남성보다 변비가 3-4배가 많습니다. 그것은 여성의 성호르몬 가운데 황체 호르몬이라는 물질이 대장의 연동운동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 호르몬은 임신중이거나 배란일부터 월경 전까지 분비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져 이 시기에 변비가 특히 심해 집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비는 원인만 해결되면 어느정도 변비가 해소되므로 변비약을 복용하는 등의 성급한 대응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변비로 인한 합병증

변비가 생기면 배가 불어나고 입맛이 떨어지며 머리가 무거우며 늘 기분이 흐리멍텅 해 집니다변비가 오래 계속되면 치핵을 비롯하여 항문 질병이 생기며 나아가서는 피부가 거칠어지고 노화를 촉진하게 됩니다
변비가 있는 상태에서 채식을 생활화 하지 않으면 괴혈병이 발생하여 장점막이 훼손되고 장 속에 정체된 노폐물에서 발생하는 유독가스는 훼손된 장벽을 뚫고 피속에 스며 들게 되어 피가 탁해지고 균이 감염되어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침투하여 만병을 일으킵니다
변이 결장 속에서 어느 지점에 정체되어 있는가에 따라 해당 부위의 장기가 손상되는데, 복부 오른쪽의 상행결장에 정체되면 맹장염, 흉선, 갑상선, 식도 부위에 이상을 초래하고, 배꼽 위 횡행결장에 정체 되면 간으로 침투하여 간염, 간경화 등의 간 담계의 질병이 나타나며 또한 폐나 위장에 장애가 오게 됩니다.
그리고 하행 결장에 정체되면 비장, 신장, 생식기, 골반, 고환, 난소, 방광, 전립선 등이 모두 이에 상응한 영향을 받게 되고 직장 부근에 정체가 되면 직장암이나 치질의 요인이 됩니다.
변비가 심화되면 이렇게 모든 순환기계 질병을 초래하게 되는데,각종암,고혈압, 심장병, 간 담계 질병우리 몸을 정화하는 신장의 무리로 인해 피부병이 잘 나타나기도 하고 뇌출혈을 유발하여 두통이 생길 뿐 아니라 여러 정신병의 요인이 되기도 하며 노인성 치매의 치료와 예방에도 제일 우선 되어야 하는 것이 몸 속의 숙변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변비는 단순하게 화장실 다니기 불편한 증상이 아니라 건강한 심신을 유지하는데 최대의 걸림돌이 되는 심각한 증상으로 받아 들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변비의 치료

가. 변비 치료 이유

쾌변은 무엇보다도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게 합니다. 또 치핵이나 치열 등의 항문질 환을 예방할 수 있고, 항문통, 골반주위 근육경련 등도 막을 수 있습니다. 변비가 심하면 대장벽이 얇아져 주머니처럼 보이는 대장게실, 장내 세균의 이상 증식으 로 인한 독성물질이 대장 점막을 자극하여 생기는 대장암의 발생을 증가시킵니다.

나. 변비 치료 목적

첫째, 대변의 정상적인 배변횟수와 굳기를 회복하고
둘째, 변비에 의한 불쾌감으로부터 해방시키며
셋째, 인위적인 도움없이 자연스럽게 배변을 유도하고
넷째, 변비를 일으키는 전신적인 질병을 교정하는 것입니다.

다. 변비의 치료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1) 꼭 하루에 한번 변을 봐야 한다는 고정 관념을 버려야 합니다. 배변은 하루에 1회 내지 1 주일에 3회 이상인 경우 불편한 것이 없으면 정상 입니다.

2) 오랫동안 겪어 왔던 변비는 정확한 진단과 함께 인내심을 갖고 전문가와 협의하여 단계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 변비 치료원칙

1) 고 섬유식사
섬유소는 장의 연동 운동을 정상화 하고 핏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추며 대장의 용종 이나 암등의 발생도 감소시킵니다.

2) 충분한 수분섭취 하루 1.5 - 2 리터의 물을 복용하면 섬유질이 물을 흡수하여 변을 부드럽고 잘 볼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3) 긴장 이완과 복근력 강화를 위한 적당한 운동

마. 섬유소와 고 섬유식 섬유소는 음식 중에서 소화되지 않는 찌꺼기를 의미하며 섬유소의 종류로써 수용성과 비수용성 섬유소가 있습니다.
○ 수용성 섬유: 젤리 상태로 되어 위를 팽창시키고 음식물의 흡수를 지연시키는 것 으로 혈장의 콜레스테롤치도 낮춥니다.
예) 귀리, 보리, 콩, 완두, 감자, 사과, 오렌지, 포도 등
○ 비수용성 섬유: 스폰지 같은 형태로 물을 많이 함유하며 변을 부드럽고 많게 합니다.
예) 밀, 옥수수, 땅콩, 과일, 야채, 콩나물, 김치 등

○ 복용 방법

식사를 고 섬유식으로 바꿈으로써 가장 자연스럽고 저렴하게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 때는 서서히 양을 증가시켜야 하며, 과도한 증가는 복부팽만, 트림, 설사 등의 증세 를 보이며 금방 치료를 포기하게 합니다. 매끼 일정한 시간에 동등한 양의 고 섬유식을 섭취 했을 때 가장 먹기 좋고 증상도 개선 됩니다.

○ 고섬유식을 위한 일반적 지침은?

ㄱ. 식사에 채소, 과일, 콩류와 견과류의 양을 증가시킵니다.
ㄴ. 과일과 채소는 생것을 이용합니다.
ㄷ. 정제된 식품 대신 전곡으로 만든 식품을 이용합니다.
ㄹ. 음료는 6-8컵 정도로 섭취량을 증가 시킵니다.
ㅁ. 발효된 유제품(요구르트 등)을 사용합니다.

○ 정상적인 섬유소의 권장량 25-30gm의 예

ㄱ. 백미밥(21공기), 보리밥(2.8공기)
ㄴ. 오이(8 - 10개), 배추(17접시), 무(16.2접시), 김치(10접시), 콩나물(16접시)
ㄷ. 김(39장), 미역(5.4접시), 양송이(15접시)
ㄹ. 딸기(118알), 사과(중간크기 9개), 귤(중 18개), 배(5.5개) 등

4). 아침식사

아침시간은 배변의 황금 시간대라고 할 만큼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그런데 아침 식사를 하지 않으면 위대장 반사운동이 일어나지 않아서 아침에 제대로 배변을 하지 못하게 되고, 이것이 누적되면 변비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무리하게 굶어가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 변비는 아주 쉽게 발병합니다. 따라서 아침식사는 반드시 해야 하며, 아침 식사 후에는 변의가 없더라도 의도적으로 화장실에 가 배변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바. 약물치료

윤활제(미네랄유, 올리브 유), 연변 완하제, 염류성 하제 등을 사용하는데, 특히 자극성 하 제(비사코딜, 듈코락스, 알로에, 센나, 비코사이드, 피마자유 등)의 장시간 복용은 장내 신경층을 억제하여 장의 무력증을 일으키므로 신중히 사용해야 합니다.

사. 운동요법

장의 운동을 도와주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변비를 치료하게 합니다.                                                              


1) 유산소성 전신운동

주당 5-6일간, 하루 20-40 분씩 걷기, 조깅, 달리기, 수영, 줄넘기, 계단오르기, 등산 등을 자신의 건강상태 및 체력수준에 따라 실시합니다.

2) 복근 운동

맨손체조 - 시간과 공간이 제한된 경우, 아침과 저녁에 잠자리에서 맨손 체조를 실시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 항문 괄약근 운동(키겔 운동법)

복부나 엉덩이 근육은 사용 하지 않고 항문과 질(요도)을 조이는 운동 입니다. 먼저 숨을 들이 마신 후 항문 주위를 1,2초 동안 수축한 다음에 15초 동안 이완 시키는데 이렇게 하기를 15회 하는 것이 1단계입니다.
하루에 3단계 즉 45회의 항문근육 수축과 이완을 반복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자세는 누운 자세 뿐만 아니라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에도 가능하며 3-4개월 동안 계속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기능적인 소화관 이상으로 여러 가지 검사는 정상이면서 만성적 반복적으로 복통, 변비 또는 설사 등의 증상이 반복되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소화기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전체 인구의 15-30%에 해당하고 이 증상들은 여자가 남자보다 2배 가량 많습니다.

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장의 운동이상, 내장과 장체벽의 감각기능 이상, 심리적인 원인(스트레스), 자극적인 식사 등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진단
먼저 기질적 증상이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대장검사(대장내시경 또는 대장 조영술) 를 하게 됩니다. 하복부 통증이 식사 후 악화되고 배변으로 완하될 때, 복통 시작시 변이 묽어지거나 배변 횟수가 많아질 때, 배변의 양이 적고 가스가 차고 복부 팽만이 눈에 뛸 때 등 증상의 정도에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일정한 때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는 경우 등입니다.

라.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치료
기능적 장애이며 만성적이지만 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이 아니며 수명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것을 확신하고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당한 운동과 함께 규칙적인 식사와 배변 습관을 갖고 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좋습니다.
식이 요법으로 섬유소가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하고 장내 공기를 증가 시킬 수 있는 행동 및 음식물은 제한 합니다. 고 칼로리 음식의 과식, 탄산음료, 흡연, 껌 등을 피하고 빠른 식사 방법도 좋지 않습니다.
콩류, 양배추류, 유당, 과당, 지방질의 섭취를 줄이고 자극적이거나 기름지거나 찬음식, 오렌지 쥬스, 술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약물치료
심한 복통이나 배변습관의 변화, 복부 팽만의 증상 등에 약물 치료를 하여 장의 운동 을 정상화 시켜 증상을 개선시키며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1-3개월 정도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 변비치료 및 예방 대채요법

○ 식이섬유를 잘 섭취할 수 있는 음식들

변비탈출은 식이섬유를 잘 섭취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섬유질을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구성해야 합니다. 식이섬유는 하루 약 25-30g 정도 섭취하는 것이 권장량입니다.
밥은 가능하면 현미밥으로 먹고, 밥에는 꼭 콩을 많이 넣어서 먹는다. 서리태든 완두콩 이든. 사람의 소화 효소로 분해되지 않아.. 대변으로 남는 성분을 "섬유질"이라고 합니다.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기 위해서는 온갖 종류의 야채를 항상 먹어야 합니다.
오이, 당근, 시금치, 배추, 양배추 등등.. 양배추 데쳐서 쌈싸먹기, 오이 소배기, 오이 무침, 배추 겉절이, 당근 쥬스.... 각종 나물. 시래기, 시금치 나물, 고추잎 무침, 냉이, 고사리.... 각종 해조류. 미역 초 무침, 다시마 쌈싸먹기, 미역 줄거리 무침, 톳 무침, 파래 무침....                                                                                                                                                                    

○ 양배추

양배추의 성분에는 장의 염증이나 궤양을 막는 작용이 있는데, 약효는 흰 배추 속보다는 바깥쪽의 푸른 잎에 더 많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이뇨작용 뿐만 아니라 해독작용과 섬유질이 많아 채로 썬 것을 매일 먹으면 궤양성 속쓰림이나 완고한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신선한 양배추를 즙을 내어 아침 식전에 마시면 위장약과 같은 효능과 변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삶아서 쌈을 싸 먹는 것도 많이 먹을 수 있는 한 방법이다.
또 양배추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 E와 혈액 속의 칼슘이온을 높여 피로를 회복하고 병의 치유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K 등도 들어 있다.

○ 우유

우유는 함유된 유당이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시켜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쉽게 변이 나온다. 유제품을 많이 먹지 않는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하는 경우도 많아 피하기 십상. 천천히 조금씩 씹어 먹듯 마시는 것이 좋으며, 그라탱과 같이 따뜻한 음식으로 요리해 먹는 것도 좋다.

○ 요구르트

요구르트는 살아 있는 젖산균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장내의 유해한 균을 없애 주는것은 물론, 몸에 이로운 균의 생성을 도와준다. 또 비피더스균 등의 유산균은 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변비에 좋을 뿐 아니라 장 내의 산도를 높여 칼슘 섭취를 촉진시켜 주는 효과도 있다.
단, 액상 요구르트는 향료와 단맛이 첨가된 것인만큼,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사람은 우유를 걸쭉하게 응고시킨 플레인 요구르트를 섭취하거나 혹은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감자즙

감자를 생으로 먹기는 어려운 점이 있으나 생즙을 짜 마시면 변비에 효과를 보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감자생즙을 하루 2회 공복상태에서 마시는데, 감자는 시간이 지나면 색이 변해 버리므로 반드시 그때그때 먹을 분량 만큼만 갈아 즙을 만들어 먹습니다. 껍질을 깎은 감자를 네모지게 썰어 믹서기에 넣고 갈아서 거즈에 짜거나 녹즙기를 이용하여 만듭니다.

○ 사과

사과의 주성분은 당질(10 ~ 15%), 유기산(0.5%), 펙틴(1.0 ~ 1.5%)으로 특히 펙틴은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장을 튼튼하게 해주어 심한 변비 뿐만 아니라 설사에도 효과적이다.
이 펙틴 성분은 과육보다는 껍질에 더 많이 들어 있으므로 농약의 위험이 없다면 껍질째 그냥 먹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저녁보다는 장운동이 원활한 아침 식전에 먹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이외에 사과의 유기산은 피로를 풀고, 장을 깨끗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다.

○ 고구마

고구마는 감자류 중에서 식이섬유가 가장 많고 수분 함유량이 많아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단, 단맛이 강해 한꺼번에 많이 먹히지 않으므로 새콤한 맛을 내는 재료를 함께 사용하면 좋다.
새콤한 맛으로 너무 강한 단맛을 어느 정도 누그러뜨리는 것도 변비 치료에 효과적인 고구마를 이용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 미역

미역은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칼슘과 철분, 그리고 식이섬유가 균형있게 들어 있어 바다의 채소라고도 불린다. 특히 미역의 미끈거리는 성질은 수용성의 식이섬유로, 변비를 예방하고 없애 준다. 마른 미역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린 후 바락바락 주물러 씻는다.

○아욱

동규자란, 아욱의 씨를 말하는 것으로, 시중에서 파는 동규자차는 아욱씨가 아니라 아욱의 잎이다. 그러므로 동규자 차라고 말하는 것은 틀리며, 동규엽 차라고 하는 것이 옳다.

동규자는 이외에 이뇨제, 유즙 분비 촉진제 등으로도 쓰이는데 임산부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아욱은 시금치보다 단백질, 지방, 칼슘 등이 2 ~ 3배 더 많이 들어 있는 매우 영양가가 높은 식품으로 나물이나 국 이외에도 별미음식으로 아욱죽을 끓여 먹어도 좋다. 또한 아욱을 즙으로 내서 아욱즙 : 생강즙 = 3 : 1로 섞어 하루에 여러 번으로 나누어 먹으면 효과가 높아진다

○ 팥

심한 변비를 고치는 데 팥이 그만이다. 팥을 삶아 1일1회씩,밥을 먹을 때와 마찬가지로 공기하나에 가득 담아 먹으면 좋다.

맛이 싱거우면 굴 따위로 조금 곁들이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팥 100g속에는 4.3g의 식물 섬유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삶은 팥 한공기를 먹으면 약 4g의 식물 섬유를 섭취하는 셈이다. 

○ 당근 + 우유

당근을 갈아서 우유와 함께 마시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먹기 쉬울 뿐만 아니라 비피더스 균의 생육에도 효과가 크다. 장 속의 비피더스균이 불어나고 그 기능이 활발 해지면 변비가 없어지 고 장속의 다른 병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강판에 간 당근을 많이 넣은 야채 수프를 마셔도 마찬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꿀 + 소금

대변이 딱딱하게 굳어 며칠씩 누지 못할 때 쓰면 잘 낫는다. 꿀40g+소금 8g을 물 100ml에 타서 단번에 먹는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먹는 것이 좋다. 2~5일간 계속하면 변비증이 없어진다. 꿀은 양봉한 것이 좋다.

○ 대추
대추 20개를 씨를 발라내고 우유 한컵에 하룻밤 담근뒤 다음날부터 열흘 정도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 사과 한개씩을 취침전에 먹는다.
○ 결맹자 20g 을 700cc 의 물에 진하게 달여 하루 3회로 나누어 먹는다.
○ 아주까리 ( 피마자 ) 기름 15 ~ 20 g 을 한번에 마신다.
○ 당근과 사과를 즙을 내어 매일 아침 공복에 한컵씩 한달 정도 복용하면 만성 변비를 해소할 수 있다.

○ 장군풀 뿌리:

1.사용법
물 1리터에 40그램의 장군풀을 넣고 2시간 가량 끓입니다. 이것을 식사하기 1시간 전, 하루 3번 나눠 복용합니다.

2.효능
장군풀에는 에모딘, 크리소파놀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들은 대장 속 수분의 양을 증가시키고 장벽에 연동작용을 확발하게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변비를 치유하게 됩니다.
그러나 기력이 떨어지고 몸이 차며 혈압이 낮은 사람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도리어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해서 복용해야 합니다.

○ 복숭아씨

1.사용법
복숭아씨의 겉껍질과 끝이 뾰족한 부위를 떼어 냅니다. 이것을 찧어 가루로 낸 다음 공복에 물과 함께 마시거나 죽을 쑤어 먹어도 좋습니다. 하루에 3번, 5~10그램씩 복용하면 됩니다.

2.효능
복숭아씨에는 식물성 기름이 많이 들어 있어 장 안에 습기를 많게 하며 장의 연동 작용을 촉진시키므로 배변을 용이하게 합니다. 특히 타박상으로 울혈이 생겨 변비가 생겼을 때 아주 좋습니다. 복숭아씨에 혈액순환 개선과 변비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단, 임산부는 복용해선 안됩니다.

○ 나팔꽃씨:

1.사용법
하루에 2번 곱게 가루로 낸 잘 익은 나팔꽃씨를 따듯한 물과 함께 식전에 복용합니다.

2.효능
나팔꽃씨에 들어 있는 팔비틴이란 성분은 장 안에서 담즙이나 장액의 분해 산물을 만나면 장을 자극해 연동 운동을 활박하게 만들며 결국 설사를 일으키게 합니다
그러나 설사를 일으킨다고 해도 크게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혈당에 큰 변화없이 이뇨작용만 하기 때문입니다. 또 나팔꽃씨를 끓였을 경우에는 설사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 변비 및 숙변치료법

1. 아침 기상후 공복시에 죽염수를 마신다

맥주컵으로 두 컵 정도의 생수에 제대로 법제된 질 좋은 죽염을 한 티스푼 정도 타서 잘 저어 천천히 마셔줍니다.
그리고는 1~2분 정도 붕어운동(배에 압박을 가하는 운동)을 합니다

2. 아침 일정한 시간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인다.
죽염수를 마시고 붕어운동을 한 후 조금 있다가 변의를 느끼면 다행이나 변의가 없더라도 화장실에 들러 변기위에 일정시간 앉았다 나오도록 합니다.
몸이 생리적으로 일정 시간이 되면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도록 훈련을 시키는 것입니다.

3. 생수 마시기와 죽염 복용
평소에 물을 거의 먹지 않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신장을 혹사하고 대장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성인은 하루에 2리터 이상의 생수를 마셔야 합니다. 생수는 조금씩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 전후 30분, 목욕 후,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필히 한 두컵의 생수를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커피나 차, 일반 음료 등은 별 도움이 안됩니다. 끓인 물도 소용이 없고 반드시 생수를 드시도록 합니다.

그리고 하루 8g정도의 죽염을 여러번에 나누어 복용합니다. 8g정도면 티스푼으로 소복하게 한 스푼 정도 됩니다. 이것을 3~5번으로 나누어 먹습니다. 이렇게 하면 장의 운동을 촉진하게 되어 변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4. 장세척과 죽염수 관장

죽염 복용이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먹을만 하여지면 위, 장 세척법을 실행 하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 증상이 심한 분은 아예 죽염수 관장을 일주일 정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병원에서 실시하는 약물을 주입하는 관장은 절대 하여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죽염수 관장은 장 속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직접 장으로 죽염과 수분을 공급하는 좋은 관장법 입니다.
이 죽염수 관장도 너무 자주 상습적으로 하면 습관성이 되므로 삼가야 하나 처음 일주일 정도는 지장이 없습니다

 

- 체조

대장의 내용물을 몸밖으로 밀어내기 위해서는 복근과 횡격막을 고정할 만한 힘이 필요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변비환자의 대부분은 운동부족과 변비약의 지나친 사용으로 근육의 힘이 약해지고, 특히 복근이 약한 사람이 많아진다. 체조는 배의 근육을 강하게 해주고 전신의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킨다. 또한 배에 자극이 가해져 장의 연동운동이 부활한다. 이 체조는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매일 꾸준히 체조하도록 하자.

1.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잠자리에서 하는 체조

다리올리고 버티기

첫째,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면 힘껏 기지개를 켠다.
둘째, 반듯이 눕고 발꿈치를 바닥에서 30cm 들어올리고 그대로 지속한다. 이때 무릎을 똑바로 펴도록한다. 처음에는 30초를 목표로 하고, 그것이 가능하면 1분을 목표로하여 계속한다.

다리 튕기면서 일어나기

1. 반듯하게 누워서 양손과 양발을 위로 튕겨 올린다.
2. 다음에 그 양 손과 발을 다시 힘차게 아래로 내린다.
3. 아래로 내리는 손과 발의 반동으로 일어난다. 이를 5~10회 되풀이한다.




V자 자세로 유지하기

발을 앞으로 뻗은 채 앉아서 상체를 다소 뒤로 젖혀 몸을 V자로 만들고는 20~30초 동안 그대로 유지한다.
처음에 한 번에 30초가 힘들다면 10초씩 세 번 해도 괜찮다.






2.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에 하는 체조

비틀기와 굽혀펴기

1. 발을 어깨 폭으로 벌리고 서서 어깨에 힘을 뺀다.
2. 상체를 앞으로 굽히면서 왼손으로 오른발 끝을 만진다. 오른손은 위로 올린다.
3. 상체를 앞으로 굽히고 오른손으로 왼발 끝을 만진다. 5~10회 정도 되풀이한다.
4. 상체를 다시 폈다가 허리에 손을 대며 뒤로 젖힌다. 그리고 배를 내민다.



3. 일반 생활에서 하는 체조

  1. 바로 선 자세에서 무릎을 구부리고 똑바로 앉아 양손을 바닥에 댄다.
  2. 왼발을 뒤로 뻗쳐서 펴고 배를 당기듯 가슴을 편다.
  3. 왼발대신 이번에는 오른발을 뻗쳐서 편다. 30회를 목표로 한다. 이렇게 배의 근육을 강화하면 변비가 해소될 뿐 아니라, 언제나 위가 늘어진듯한 상태도 개선된다. 또한 냉증으로 인해 다리나 허리가 차갑던 증상도 없앨 수 있다.

물구나무 서기

대개 내장이 늘어져 있는 사람들에게 변비가 생기기 쉽다. 물구나무서기를 하면 당연히 밑으로 늘어져 있던 내장이 가슴쪽으로 올라가게 된다. 그럼으로써 대장에도 자극이 가해져 연동운동을 일으키는 것이다.

또한 물구나무서기를 반복하면 내장이 여러번 아래위로 움직이는 가운데, 내장을 지탱하는 힘줄이나 근육이 강화되어 내장하수도 고쳐진다. 그리고 이 물구나무 서기는 배의 근육도 강화시켜준다. 그러므로 발에 머물러 있던 혈액이 머리로 흘러 전신의 혈액 순환이 양호해진다. 게다가 신진대사도 높아지고 전신의 기능이 좋아져서 장의 활동도 저절로 좋아질 것이다.

- 지탱하는 방법

물구나무 서기를 하면서 발목을 보조자의 도움을 받는다. 손바닥을 힘껏펴고 팔꿈치에 힘주어 버티면서 발을 위로 휘둘러 올린다. 머리를 뒤로 젖혀 시선은 바닥을 향하게 한다. 양손으로 머리를 감싸듯하고 팔꿈치와 머리를 받침대로 한 물구나무서기도 좋다.


- 주의할 점

노년으로 고혈압이 있거나 동맥경화 증세가 있는 사람은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또한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준비체조를 해야 한다. 나이에 따라 젊은 사람은 한 번에 1분 정도 하도 나이가 있는 사람은 5내지 6초로 시간 조절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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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의 원인은 수분부족

변이 단단하다던가 , 작은 변밖에 나오지 않는 사람은 거의가 수분부족이다. 단순히 섭취할 방법이 부족한 경우와 어느정도 수분을 섭취하더라도 장의 벽이 대장의 내용물로부터 수분을 계속 흡수하여 변이 굳어지는 경우도 있다.

변비가 있는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3잔 정도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자. 그러면 대자의 내용물에 수분을 공급하고 동시에 장을 자극하여 변의를 느끼게 해준다. 1컵은 너무 적어 장을 자극하기 어려우므로 3컵정도는 꼭 먹어주도록 하자. 우유나 주스류는 상관이 없지만 우유는 칼로리가 좀 높은 편이므로 비만이 우려되는 경우는 피하는 것이 좋다. 우유에는 우유에만 특별히 포함되어 있는 유당이라는 당분이 있다. 그런데 우리 민족의 경우 이 당분을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

갓난아기일때는 거의 모든 사람이 유당에 대한 소화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자라면서 그 능력은 점차 쇠퇴한다. 그리고 고등학생정도가 되면 대부분이 소화능력을 상실한다. 또한 장의 질환 때문에 유당소화능력이 감퇴하기도 한다. 이런 것을 우유불내증이라 하는데 이 능력은 우유로부터 추출된 유당을 마셔보면 이내 알 수 있다. 이 경우 대개 50g정도의 유당으로서 실험을 하는데 그반의 양으로도 우유불내증인 사람은 얼마 안되어 복통을 일으키고 설사를 한다. 유당은 장내의 세균에 의해 분해되고 그러면서 장을 자극하는 유기산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분해되지 않은 유당은 염류와 마찬가지로 수분을 변속에 보류해두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우유를 마시면 변비가 낫는 말이 성립이 되는 것이다. 이완성으로 인해 변비가 생긴 사람은 우유를 마시면 효과를 본다. 그러나 경련성 변비라든가 과민성 대장증후군인 경우, 특히 최초에 배출되는 변은 굳더라도 나중에는 설사가 계속된다면 우유가 효과적이지는 못하다.

수분을 섭취하는데 제일 좋은 시간은..

제일 좋은 시간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이다. 사람은 눈이 뜨면 일어나게 되고, 이것이 변을 자극하는 것이다. 이어서 3잔의 물을 단번에 마시면 아직 자고있던 신경이 배설로 집중되어 장이 활동을 개시하게 된다. 그리고 일어나자마자 마신 물은 변에 수분을 주는 것이다. 변증에서 특히 음식물가운데 섬유가 적으면 변을 부드럽게 하는 역할을 할 수 없다. 어디까지나 섬유가 있음으로써 수분이 있는 것이다

아침식사를 든든하게 하자.

앞에서도 말한 바 있으나 아침식사를 든든히 하고 위속에 음식물이 들어가면 인간의 몸에는 자연히 반사가 일어나 대장이 배설을 위한 운동을 시작하여 변의를 일으킨다. 아침에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아침에 배변을 할 만한 상황이 만들어 지지 않는다. 변의를 느끼면 귀찮아 하지 말고 화장실에서 배변하도록하자. 참기 시작하면 그것이 변비가 된다.

 

- 변비와 섬유질



식생활에서 섬유질이 부족해지면 변의 무게도 가벼워지고, 변비가 되기 쉬워진다. 변은 음식물의 찌꺼기인데 그것과 수분 장 점막에서 노폐물들이 한데 모여 만들어진다.

음식물 중에 섬유가 많으면 장 내에서 수분을 충분히 흡수한다. 때문에 변의 양이 많아지고, 장의 운동도 활발해진다. 또한 장의 기관을 자극함과 동시에 수분을 다량 유지하고 있으므로 변이 딱딱해지지도 않고 따라서 배변이 수월해진다. 그리고, 그 섬유질이 변통을 부드럽게 해주는 동시에 장 속에 있는 발암물질과 콜레스테롤, 기타의 유해물질을 흡수하여 신속하게 체외로 내보낸다.

음식물 중의 섬유는 장 내의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수소, 메탄, 탄산가스, 락산 등 저급 지방산이라 불리우는 휘발성 가스를 발생한다. 바로 이 기체들이 장을 늘어나게 하는 자극을 강화시켜 연동운동이 활발하게 된다.

1. 변비와 섬유질

음식물 중의 섬유소는 배변의 중요한 요소이며 장관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아주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변비라고 해서 섬유소를 무조건 많이 섭취할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경련성 변비일 때, 딱딱한 섬유를 섭취하면 오히려 변비가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소장이 소화 불량이 되고 가스에 의한 자극이 반사적으로 대장의 운동을 막으면 변비가 심해지게 된다.

또한 임신이 그 원인이 되는 변비는 극단적으로 섬유질이 많은 음식만 먹으면 좋지 않다.

섬유질이 많고 소화가 잘 안되는 것을 먹으면 변비가 낫지 않고 설사만 하게 되기 때문이다. 나아가서 직장이 자극 됨으로써 직장 바로 옆에 있는 자궁수축을 관장하는 신경에 영향을 주어 유산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섬유질 뿐 아니라 당류를 많이 먹는 등 균형있는 식사를 해야 한다.

2. 섬유질이 많은 음식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떠올리라면 사람들은 생야채와 과일을 떠올리게 된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생야채와 과일만 먹으면 예뻐진다고 생각하여 육류요리에 야채샐러드와 과일을 먹으면서, 곡류를 전혀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섬유는 음식물속에 있는 소화가 안 되는 부분이지만 과일 속의 섬유량은 정말 조금밖에 없다. 과일은 대부분이 수분이며 대부분 위속에서 흡수되어 버린다.

생야채도 이와 같아서 양상추나 양배추등이 부피가 커서 먹음직 스럽고 큰접시에 먹고나면 포만감도 느껴지지만 그 섬유량은 정말 얼마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하나를 먹어도 섬유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도록 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해조류에는 미역, 다시마, 김등이 있고, 콩 및 콩제품콩, 팥, 땅콩, 청국장, 비지, 콩가루 등이 있으며, 버섯류에는 표고버섯, 팽이버섯, 목이버섯등이 있다. 감자, 고구마, 토란도 효과가 있다.

기타 야채류에는 무말랭이 ,호박고지, 연근, 우엉, 죽순, 콩나물, 토마토, 당근, 피망, 무, 파, 부추, 가지, 양배추 등이 있다.

과일에는 사과, 귤, 수박, 배, 곶감, 건포도 등이 있고, 옥수수, 참깨, 보리, 정백하지 않은 쌀 에도 섬유질이 있다.

오징어에는 섬유가 전혀 없고 ,모시조개나 식빵 고기종류는 섬유질이 제로인 식품이다. 고기와 어패류는 섬유가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이런 기본적인 사실만 기억하면 음식을 먹는다면,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비교적 쉬워질 것이다.

3. 올바른 식생활

사실 아침식사를 빵으로 먹는 사람이 꽤 많다. 이런 사람들은 가능하다면 조금 일찍 일어나 빵을 먹지말고 밥과 야채, 국종류의 식사를 해야 한다.

인간은 통변은 보통 아침에 정상적으로 있게 된다. 아침에 위속에 음식이 들어가면 위와 대장이 반사작용을 일으켜 대장의 연동운동을 일으키는데, 이러한 짜임새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토스트와 음료로 이러한 반사 작용을 일으키키엔 역부족이다.

그러나 밥을 지을시간이 없을 만큼 바쁘다면 우선 커피대신에 토마토 주스 등의 야채 음료로 대신하도록 한다. 그리고 옥수수 스프등은 조리도 간편하므로 이용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수유를 냄비에 넣고 통조림 콘을 넣어 데워주면 되는 것이다. 달걀후라이 대신에 다시마, 시금치, 콩나물중에 아무거나라도 기름에 살짝 볶아서 달걀로 속에 싸먹는 오믈렛도 걸리는 시간은 비슷하므로 이렇게 이용하도록 하자.
위에 말한 재료가 없다면 잘게다진 양파나 배추같은 거라도 아무거나 이용해도 좋다.
빵도 그냥 식빵이 아닌 배아빵으로 바꾸도록 하자. 밥은 흰밥을 먹지말고, 현미등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납작보리를 쌀에섞어서 먹는 것도 좋고, 잡곡밥을 지어 먹는 것도 좋다.

또 다른 방법으로 참깨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참깨는 섬유량이 아주 풍부한 식품이므로 도시락에는 밥위에 반드시 참깨를 뿌려주고, 여러 가지 반찬에도 참깨를 고루 뿌려서 먹고, 식탁위에 항상 볶은 참깨를 놓아주어 장국이나 볶음 등에 넣어먹을 수 있게 한다.

섬유질을 얼마나 섭취하였나 알아보고 싶다면 변의 색을 살펴보면 된다. 색이 검은 것은 고기와 달걀을 먹어서 섬유질이 부족한 상태이고, 황색의 경우는 섬유가 듬뿍 들어있다는 증거이다.

 

‘어린이 변비’라고 쉽게 보지 말라!

변을 지렸다고 다그치지 말고 적극적인 관심 표현해야
변비 방치하면 직장염 될 수도
  
평소 변을 잘 가리던 초등학생 자녀의 벗어놓은 속옷에 변이 묻어 있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아이에게 어디가 아프냐고 물어도 대답을 않고, 왜 자꾸 실수를 하냐고 꾸짖으면 학교에 가기 싫다며 떼를 쓴다.

혼자서도 화장실에 잘 가던 아이가 이처럼 갑자기 대소변을 못 가리고 옷에 지려버린다면 엄마는 당황하기 마련이다. 소아정신과로 갈까, 한약을 먹여볼까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아이가 갑자기 변을 가리지 못한다면 우선 대장항문과로 가 볼 일이다.

아이들은 집이 아닌 다른 환경을 접하게 되면 변을 참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집과는 다른 화장실이 낯설기 때문이다. 갓 입학한 꼬마라면 우루루 줄을 서 있는 화장실을 보고 당황해 변의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또, 어린 아이들의 직장은 어른들과는 달리 탄력성이 좋다. 그래서 변을 계속 참다 보면 직장에 계속 고여있게 된다. 결국 직장과 괄약근이 늘어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변을 흘리게 된다. 당황하는 것은 엄마뿐만 아니라 아이도 마찬가지이다.

이럴 때는 무조건 혼을 내고 다그칠 일이 아니다. 우선 아이의 변비를 치료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린 아이가 속옷에 변을 지리는 가장 큰 원인은 변비이며 심리적 영향이 크다. 이런 아이들은 대부분 특징적인 자세를 보인다. 변을 참기 위해 두 다리를 꼬고 선 채 엉덩이 근육에 힘을 꼭 주게 된다. 손은 자연스럽게 엉덩이 가운데로 가져간다. 게다가 변을 제대로 가리지 못한다고 부모에게 혼나거나, 억지로 병원까지 오게 된 아이들은 주눅까지 들어 더욱 어정쩡한 자세를 취하게 된다. 변을 지리는 아이들을 보면 대부분 아이는 수줍고 내성적인 성격인 반면, 엄마는 강압적이고 꼼꼼한 성격인 경우가 많다.

어린 아이의 변비라고 해서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직장염을 초래할 수도 있다.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치료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선 치료에 앞서, 항문기능검사와 배변 조영술로 직장의 크기와 괄약근 상태를 점검해본다. 이 경우 직장이 많이 커져있음을 알 수 있다. 단, 이때 신경절 세포가 부족해 변비가 나타나는 선천성 거대결장과는 반드시 구분을 해야 한다. 진단 결과, 직장이 늘어나 변이 직장에 고여 변비가 생긴 것이라면 약을 사용해 더 이상 직장에 변이 고이지 않도록 한다.

치료는 보통 6개월 정도 걸리고 변비를 없애 직장 크기를 원래대로 줄이고 약은 대뇌에 작용, 변의에 대한 감지능력을 향상시킨다. 한편, 변비가 심한 경우 항문에 상처가 있을 수 있지만 아이들은 변비만 해결되면 치열 역시 자연스럽게 해결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자신이 배변을 조절하지 못한다는 것은 아이들에게도 충격이다. 이때 주눅들어 있는 아이를 야단치면 더욱 주눅드는 법.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면서 부드럽게 달래면 아이는 엄마의 믿음에 자신감을 갖게 된다.

또한, 식습관과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섬유소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을 구성하고, 식사시간은 규칙적으로 지킨다. 운동이 너무 부족해서도 안 된다. 하루 2번 정도 변기에 앉는 습관을 들이는데 특히 아침 식사 후가 바람직하다. 밤새 비었던 위는 식사 후 자극을 받으면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고 대장도 함께 자극을 받아 연동운동이 보다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아침에 배변시간이 충분하도록 30분 정도 일찍 깨워서 아침밥을 먹고 배변 후 등교시키는 것이 좋다.

한편 아이가 변을 못 보면 어른들이 그렇듯이 시중 약국에서 변비약을 사서 먹이는 경우도 있다. 이때 변비약이 어린이에게도 적합한지, 반드시 살펴야 한다. 대개 취학 전 아이들의 경우, 일반 변비약을 함부로 먹이는 것은 금물이며 아이에게 적합한 약물인지, 성인과 어떻게 다른지를 잘 따져봐야 한다.

 


 

쾌변을 통해 하루를 상쾌하고 즐겁게

     현대 사회에서 지키기 힘든 건강을 위해서는 매일 아침 쾌변으로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고 규칙적인 식사 습관과 스트레스를 적게 받도록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침 일찍부터 화장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 하루가 바빠지기 시작하고 기분 또한 망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연스런 쾌변습관은 하루를 시작하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면서 건강을 지키는 기본이 되기도 합니다.

     만약에 변비를 알약 하나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누군가 개발한다면 그 사람은 노벨상 받을 것입니다. 이처럼 약 하나로 치료되는 변비는 아직 없으며 변비치료를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로합니다. 변비치료의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바른 식생활과 배변습관입니다.

충분한 식이섬유섭취와 적당한 운동 배변훈련

     일반적인 변비의 경우  80%이상이 잘못된 식생활과 생활습관이 변비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젊은층의 변비의 가장 큰 원인 또한 잘못된 식생활과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만성변비의 단시일 동안 쉽게 좋아지기는 힘들지만 대부분의 경우 아래와 같은 기본적인 방법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빠른 시일내에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올바른 식생활과 생활습관은 변비 치료의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므로 변비 탈출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시행하고 꼭 지켜야합니다. 올바른 식생활과 생활습관 시작은 충분한 식이섬유와 수분의 섭취하는 것입니다.

▶ 규칙적인 식사 와 고식이섬유 섭취 ◀

      식사량이 충분해야 대변의 양도 많아져서 배변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특히 아침식사를 거르지 말고 많이 먹는게 좋습니다.

     특히 대변량을 증가시키고 소화관 통과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식이섬유(섬유질)섭취를 충분히 해 주어야 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보리밥과 같은 잡곡밥·밀기울 빵·과일류·감자칩·신선한 야채 ·버섯 ·미역·다시마 등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사정상 일상적인 식사에서 식이섬유(하루 권장량 25 ~ 30g)를 충분히 섭취할 수 없다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高식이섬유제품으로 부족한 식이섬유를 보충하여 주는 것도 변비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高식이섬유의 배변효과는 국소자극성이 적고 생리적 배변현상에 가까운 자극을 나타내므로 습관성이 적고 오래 사용하여도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高식이섬유로는 천연적인 식품인 차전자피와 밀기울, 글루코만난,키토산,알긴산(다시마에 풍부),반합성 셀룰로오스 인 메칠셀룰로오스, 칼슘 폴리카르보필, 덱스트린의 성분으로 된 제품들이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장내용물의 부피나 수분보유능력을 증가시켜서 변을 부드럽게 하고, 장내용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줌으로써 변비를 개선시킵니다.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는 것은 변비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과식을 방지하여 비만을 억제하며, 과잉의 지방을 흡착배설하여 인체내 체지방의 축적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식사 후 혈당치의 급격한 상승도 억제하는 등 부수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의 1일 섭취 권장량은 25~30g 정도입니다.


▶충분한 수분섭취 ◀

      하루 2리터의 물을 섭취하면 섬유질이 물을 흡수하여 변을 부드럽게 하고 시원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딱딱한 대변일 경우 물의 섭취는 효과적입니다.

      특히 기상직후 물을 한 컵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아침에 일어나 찬물을 먹으면 변을 보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위에 찬물이 들어가 위가 부풀어지면 위에 음식이 들어오는 줄 알고 밤새 잠들어 있던 장의 운동을 항진시켜 변을 보고 싶어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것 자체가 변 보는 데 좋은 습관이 됩니다.

▶ 규칙적인 배변습관과 좋은 배변자세 유지 ◀

    아침기상 후 반드시 배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과 동시에 찬물이나 우유 등을 한 컵 마시고 매일 아침식사 후 변의가 있든 없든 화장실에 가서 반드시 배변을 하도록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음식을 먹고 잠자는 동안 비었던 위를 부풀리면 위에서부터 대장으로 신호가 보내지고 대장은 반사적으로 수축하여 변을 내보내는 큰 운동을 일으켜 대변이 보고 싶어집니다.

     이것이 위 ·대장반사로 아침식사 후가 가장 강하여 변의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아침식사후 반드시 화장실에 가라고 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아침식사 후에 배변의 습관을 붙이느냐 마느냐가 원활한 배변에 결정적인 수단이 된다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그런데 현실은 아침식사를 거르게 하기 때문에 변의가 일어나지 않거나 일어나도 출근 시간에 쫓겨 참고 억눌러 버려 화장실에 갈 수 없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대변을 보고 싶을 때 시간이 없거나 배변을 할 여건이 안되어 배설을 참게 되면 배변리듬이 흐트러지고 장내에 변이 차 있다는 감각이 둔해져 버립니다

     이와같이 반복적으로 변의를 묵살하게 되면 배변반사가 억제되어 변이 직장에 내려와 변의를 느껴야 할 때도 변이 마려운 것을 모르게 되어 변비를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변의가 있을 때는 지체하지 말고 바로 배변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이 보고 싶은 시간은 불과 2~3분으로 매우 짧지만 이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합니다. 꼭 변을 보지 않아도 되니까 일단 변의를 일으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변기에 앉아 5분 정도는 느긋하게 기다려 보도록 하되 너무 오래 앉아 있거나 무리하게 힘을 주는 일은 피합니다.

     변비가 있는데 배에 너무 힘을 주면 치핵(치질)이 생길 수도 있고 변비가 더 심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심한 변비로 변이 안 나올 경우에는 일단 일어났다가 다시 변기에 앉아 20분까지 기다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 시간이 지난 후에도 배변이 되지 않으면 다음 식사 후에 또는 이튿날 아침에 다시 시도해 봅니다. 또한 화장실에는 읽을 신문을 갖고 들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배변에 집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운동으로 복근력을 강화

   몸을 단련함에 따라 장의 활동도 강하게 됩니다. 변비의 증상이 심한 사람일수록 또한 그 경과가 긴 사람일수록 운동의 양이 아주 적은 것입니다. 따라서 체력이 약해지고 피로하기 쉽고 장의 힘도 약해져 대변을 밀어낼 복근력이 생기지 않습니다.결과적으로 변의 배출에 큰 역할을 하는 복근의 힘이 약화되어 변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복근강화운동을 적극적으로 하여야만 복압을 충분히 만들어 배변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배변활동을 살펴보면, S자 모양 결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대변이 직장으로 내려와 직장이 늘어나면 변의를 느껴 화장실에 가게 되고 힘을 주어 배의 압력(복압)을 높입니다. 즉 횡격막이 내려가고 복직근을 긴장시키는 것인데, 동시에 골반의 근육도 수축시켜 항문을 들어올리고 항문괄약근이 풀어집니다.

    이러한 일련의 현상이 그야말로 부드럽게 이루어져야 소원하던 대변과 대면할 수 있으며, 충분한 배변이 이루어 짐으로써  하행결장 아래에 쌓여 있는 대변이 배출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동작을 '배변반사'라고 하며, 대뇌에 있는 상부중추에 의해 통제됩니다. 그리고 변의를 느꼈을 때 신경을 집중하여 힘을 주는 행위는 배변을 위해 아주 중요한 동작입니다.

     그러나 복근력이 약하여 변을 밀어낼 만큼 배의 압력을 높일 수 없다면 배변은 그 만큼 힘들어 집니다. 따라서 원활한 배변을 위해서는 식이섬유와 물의 충분한 섭취 외에도 평소에 복근력을 강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체조를  하면 힘이 부족한 복근이 강화되는 것과 함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배에 자극이 가해져 대장의 활동이 활발하게 됩니다. 간단한 맨손체조라도 계속해서 실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아침에 기상한 후나 취침 전에 하는 것으로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변비경향이 있는 사람은 특히 복근을 강화시키는 체조를 하면 쇠약해진 복근의 힘이 원래대로 되돌아 오고, 동시에 대장이 자극을 받게 되어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져 대변을 잘 배출하게 됩니다.

힘’주는 연습하세요 

◇여성·직장인의 적 변비 치료법배변 후 상쾌한 기분을 느끼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다. 누구나 한번쯤은 변비로 고생한 경험이 있고, 예민한 여성들이나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변비는 너무 흔한 증상이다. 그러나 변비를 그냥 방치해두면 항문질환뿐만 아니라 전신에 영향을 끼쳐 쉽게 피로하게 만들고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미리미리 고치는 것이 좋다.

#변비의 원인과 증상 변비는 건강할 때에 비하여 변이 굳고 건조하며, 배변의 횟수와 변의 양이 감소되어 불쾌감이나 생리적 장애를 수반하는 증상을 말한다. 마음대로 배변이 되지 않거나 소량 배출되고 배변 후에 잔변감과 불쾌감이 있다면 변비라고 할 수 있다.

변비는 보통 특별히 생활에 지장을 주는 증상은 없다. 다만 오래 되면 하복부의 불쾌감으로 시작해서 복부팽만감, 복부압박감 등을 느낀다. 대장에 가스와 변이 모여 있어서 하복부에 통증을 느낄 때는 변비가 많이 진행된 것으로 봐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바 적게 먹을수록 변을 잘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식사량이 많을수록 대변의 양이 많아져 변 보기가 쉬워진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 음식 섭취를 제한하거나 섬유소가 적은 인스턴트 식품 등으로 식사를 하면 장의 연동운동이 둔해져 변비가 생기게 된다. 그외 여행으로 환경이 변화하거나 운동량이 부족할 때, 화장실에 가고 싶은 것을 자주 참았을 때 변비 증상을 느끼게 된다. 간혹 몸의 이상으로 인해 변비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장암, 직장암, 장유착증, 탈장 등 기질적 원인으로 변비가 생기므로 대장내시경, 대장조영술을 통해 기질적 변비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변비 치료의 한·양방 변비는 하루 아침에 생긴 것이 아니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변비 치료를 위해서는 적절한 식사, 정신·심리적 안정, 정상적인 대장의 기능, 복근이나 항문근육·골반의 적절한 운동 등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양방에서 변비치료는 이러한 조화를 되찾아주는 것으로 환자의 생활지도, 대장기능의 강화를 위한 약물, 그리고 항문과 골반 운동의 적절한 교육 등이 포함된다. 가벼운 증상의 변비는 장운동 기능이 떨어졌을 때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섭취한 음식이 장을 통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 정상보다 오래 걸리면 장운동을 증가시키는 약을 처방한다.

약이나 다른 치료요법으로 변비가 치료되지 않는 경우에는 항문기능에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이때는 항문기능이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지, 변을 볼 때 근육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검사한다. 변을 보는 데 항문이 막힌 느낌이 들거나 배변시 힘을 주어도 몸에만 잔뜩 힘이 들어가기만 할 뿐 배변이 되지 않는 변비환자들은 항문이완요법을 실시한다. 즉, 항문 여는 연습을 하는 것인데 항문 근처와 배에 각각 2개의 근전도 접착패드를 붙이고 컴퓨터 화면을 보면서 자신의 항문근육이 오그라드는 정도를 눈으로 볼 수 있다. 잘못된 근육 수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스스로 운동을 통해 올바른 이완법을 익히는 치료이다. 치료 시간은 대개 30분 정도이며 처음에는 2~3일에 한번씩 치료를 해야 하고 증세의 호전에 따라 횟수를 줄여가며 훈련을 받는다.

건양대병원 허규찬 교수는 “30·40대의 성인들 중에서도 배변 습관이 잘못 들어 항문에 힘을 못주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경우 2주 정도 꾸준히 행동치료를 하면 대부분 효과를 본다”고 설명했다.

한방에서는 변비를 실증과 허증의 두가지로 구분한다. 실증의 변비는 제때에 식사를 하지 못하거나 과식한 경우, 맵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은 경우에 대·소장에 열이 가득차 변비가 생기게 된다. 또 스트레스 등으로 기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변비가 생길 수 있다. 허증의 변비는 비장·신장 등 내부 장기의 기능 저하로 생기는 변비로 노인, 병상에 오래 누워 있는 환자, 당뇨병 환자, 산모, 빈혈 환자, 청소년이나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경희의료원 김진성 교수(한방3내과)는 “실증의 경우는 응결된 것을 풀기 위하여 대황, 망초, 후박, 지실 등을 쓰며, 허증의 경우는 건조한 것을 습윤하게 하기 위하여 당귀, 지황, 마자인, 욱이인 등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소양인은 맵고 기름진 음식을 삼가고 싱싱하고 찬 음식, 채소류나 해물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약물로는 지황백호탕(地黃白虎湯), 가미지황탕(加味地黃湯) 등이 주로 처방된다. 태음인은 비교적 위장기능이 좋아서 식성이 좋고 음식을 잘먹는 체질이므로 과식이나 야식 등의 불규칙한 식사습관을 고쳐야 한다. 갈근승기탕(葛根承氣湯), 청폐사간탕(淸肺瀉肝湯) 등이 활용된다. 소음인은 비위가 약하여 소화장애가 오기 쉬운 냉성 체질이므로 비교적 소화되기 쉽고 따뜻한 음식이 적합하다. 파두단(巴豆丹), 강출관중탕(薑朮寬中湯) 등이 적당한 체질방이다.

〈이은정기자
ejung@kyunghyang.com〉-腸운동보다 호르몬이 주원인-◇20대 여성 왜 잘 걸리나20대 젊은 여성들 중 변비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변비가 여성에게 많은 이유는 호르몬 때문이다. 여성의 월경과 배란의 리듬에 영향을 미치는 황체호르몬은 근육의 수축을 억제하려는 성질이 있어 대장의 연동운동을 억제하게 된다. 따라서 황체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는 배란에서 월경까지의 시기에는 변비가 생기기 쉽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송인성 교수는 “여성은 호르몬뿐만 아니라 근육의 힘이 약하기 때문에 위와 내장들이 밑으로 늘어져 있어 대장운동이 둔해지게 된다”며 이런 이유로 여성의 경우 배변이 더욱 힘들고, 신경마저 섬세해 환경의 변화에도 쉽게 좌우되므로 변비에 걸리기 쉽다는 지적이다.

젊은 여성 중 20% 가량이 변비로 고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작 적절한 변비치료를 받는 여성은 드물다. 변비를 병으로 생각하지 않는 데다 병원에 가기 부끄러운 증상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가까운 약국을 찾는다. 시판되는 변비약은 대부분 장운동을 촉진해 변을 항문 쪽으로 밀어내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장운동이 약해 변비가 생기는 젊은 여성은 많지 않다. 노인에게나 가끔씩 있는 일이다. 원인은 다른 곳에 있다. 그런데도 장운동을 촉진하는 변비약만 찾다 보면 변비는 갈수록 악화된다. 변비약의 복용량도 점차 늘게 된다.

변비를 그냥 방치하면 치질 등의 항문질환에 걸릴 수 있다. 여성에게는 생리불순, 기미, 여드름 같은 피부질환도 유발한다. 또 장내에 부패물이 오래 머물기 때문에 신체 전체에 영향을 주어 쉽게 피로하고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만성변비가 되면 소화장애, 복부팽만감, 두통, 피부장애, 어깨결림 등이 생길 수도 있다. 노인성 변비의 경우 암모니아가스 등 유독성분이 뇌로 올라가 치매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은정기자〉 ◇배변을 돕는 마사지법①손을 비벼 따뜻하게 한다. 양손을 포개어 배를 감싸듯이 꾹꾹 누른다. 배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반복하여 점차 힘을 주어 눌러준다. 배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양 무릎을 세우고 누워서 하는 게 좋다.

②배를 양손으로 오른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듯 천천히 문질러준다. 대장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향해 있어 시계방향으로 자극을 주면 장운동에 효과적이다.

③배의 상복부에서 중복부, 하복부 순으로 내려가면서 양손 끝으로 눌러준다. 아침에 물 한컵을 마시고 하면 효과적이다.



출처 : 정창진 photo
글쓴이 : 정다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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