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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를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의 변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가장 바람직한 용변방법은 하루에 한번 가는 것입니다
변이 그 이상 몸속에 남아 있게 되면 여러가지 독소를 내품게 되어 인체에 많은 나쁜 영향을주게 되어 여러가지 합병증이 생기게 됩니다
변비의 원인
변비는 보통 다양한 여러 가지 원인이 작용하여 일으키게 됩니다. 그 원인으로는 불 충분한 섬유소와 수분의 섭취, 운동부족, 환경의 변화 등이 있으며 여행, 임신이나 식사의 변화 때 문에 더 심해 질 수도 있습니다. 또 변의를 억지로 참는 것을 계속 할 경우에도 변비가 올 수 있습니다
가. 잘못된 식생활
성인은 적절한 장 기능을 위해 하루에 25-30g의 섬유소와 1.5-2ℓ의 수분을 필요로 합니다. 체중을 줄이려고 하루 한 두끼로 음식 섭취를 제한하거나 고기와 우유 등 섬유소가 적은 식사를 하면 정상적인 장의 연동 운동을 일으키지 않아 변비가 생기게 됩 니다.
또 물을 적게 마시거나 치즈나 곶감 등 변비를 일으키기 쉬운 음식도 변비의 원인이 됩니다.
나. 잘못된 생활습관
운동이 부족할때도 대장운동이 활발하지 못하여 변비를 일으키게 됩니다. 또 변이 마려운 것을 억지로 자주 참게 되면 배변 반사가 억제되어 나중에는 변이 직장에 꽉 차있어도 변이 마렵지 않게 됩니다.
꼭 하루에 한번씩 변을 봐야 한다는 강박 관념도 좋지 않습니다. 배변 후 시원한 느낌이 없거나 하루만 대변을 걸러도 미리 설사약을 먹게되면 장을 자극하여 설사를 하고, 정상적인 식사를 해도 다음 배변은 2-3일 기다려야 되는데도 또 변이 안 나온다고 설사약을 먹게 되면 결국 이런 악순환이 대장 운동을 억제하여 장 무력증에 빠지게 됩니다.
다. 기질적 원인
장내 종양이나 장이 꼬였을 때, 선천성 거대결장 같은 대장의 신경이나 근육의 이상, 파킨슨씨 병, 뇌나 척추의 손상 또는 종양, 디스크가 심한 경우, 골반 수술 후의 신경 손상, 갑상선 기능 저하나 당뇨, 요독증, 납중독 등도 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라. 기타
정신과 질환과 그 치료를 위한 약물, 기침약, 고혈압약, 철분제재 등과 뇌졸중, 사지마비, 골반골절 등으로 장시간 누워 있을 때도 흔히 변비를 일으키게 됩니다.
변비 유발 요인
○ 다이어트 하느라고 먹는 양을 줄였다.
○ 물을 별로 마시지 않는다.
○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 밥보다는 빵, 과자, 라면, 분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다.
○ 좋아하는 음식만 골라 먹는 편이다.
○ 육류를 좋아하고 야채는 별로 먹지 않는다.
○ 아침 식사를 거른다.
○ 회사 업무에 쫓겨 변의를 느껴도 참는 경우가 많다.
○ 집밖에서는 용변 보는 것이 쉽지 않다.
○ 운동은 거의 못하며 늘 앉아서 일(공부)한다.
○ 자가용을 이용하며 점점 배가 나오고 있다.
○ 과로로 인해 늘 피곤하다.
○ 변비약 한 두번 사용하던 것이 이제는 습관이 되어 버렸다.
위의 내용중에서 해당사항이 있다면 고쳐나가야 한다
여성에게 변비가 많은 이유
여성은 남성보다 변비가 3-4배가 많습니다. 그것은 여성의 성호르몬 가운데 황체 호르몬이라는 물질이 대장의 연동운동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 호르몬은 임신중이거나 배란일부터 월경 전까지 분비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져 이 시기에 변비가 특히 심해 집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비는 원인만 해결되면 어느정도 변비가 해소되므로 변비약을 복용하는 등의 성급한 대응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로 인한 합병증
변비가 생기면 배가 불어나고 입맛이 떨어지며 머리가 무거우며 늘 기분이 흐리멍텅 해 집니다변비가 오래 계속되면 치핵을 비롯하여 항문 질병이 생기며 나아가서는 피부가 거칠어지고 노화를 촉진하게 됩니다
변비가 있는 상태에서 채식을 생활화 하지 않으면 괴혈병이 발생하여 장점막이 훼손되고 장 속에 정체된 노폐물에서 발생하는 유독가스는 훼손된 장벽을 뚫고 피속에 스며 들게 되어 피가 탁해지고 균이 감염되어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침투하여 만병을 일으킵니다
변이 결장 속에서 어느 지점에 정체되어 있는가에 따라 해당 부위의 장기가 손상되는데, 복부 오른쪽의 상행결장에 정체되면 맹장염, 흉선, 갑상선, 식도 부위에 이상을 초래하고, 배꼽 위 횡행결장에 정체 되면 간으로 침투하여 간염, 간경화 등의 간 담계의 질병이 나타나며 또한 폐나 위장에 장애가 오게 됩니다.
그리고 하행 결장에 정체되면 비장, 신장, 생식기, 골반, 고환, 난소, 방광, 전립선 등이 모두 이에 상응한 영향을 받게 되고 직장 부근에 정체가 되면 직장암이나 치질의 요인이 됩니다.
변비가 심화되면 이렇게 모든 순환기계 질병을 초래하게 되는데,각종암,고혈압, 심장병, 간 담계 질병우리 몸을 정화하는 신장의 무리로 인해 피부병이 잘 나타나기도 하고 뇌출혈을 유발하여 두통이 생길 뿐 아니라 여러 정신병의 요인이 되기도 하며 노인성 치매의 치료와 예방에도 제일 우선 되어야 하는 것이 몸 속의 숙변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변비는 단순하게 화장실 다니기 불편한 증상이 아니라 건강한 심신을 유지하는데 최대의 걸림돌이 되는 심각한 증상으로 받아 들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변비의 치료
가. 변비 치료 이유
쾌변은 무엇보다도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게 합니다. 또 치핵이나 치열 등의 항문질 환을 예방할 수 있고, 항문통, 골반주위 근육경련 등도 막을 수 있습니다. 변비가 심하면 대장벽이 얇아져 주머니처럼 보이는 대장게실, 장내 세균의 이상 증식으 로 인한 독성물질이 대장 점막을 자극하여 생기는 대장암의 발생을 증가시킵니다.
나. 변비 치료 목적
첫째, 대변의 정상적인 배변횟수와 굳기를 회복하고
둘째, 변비에 의한 불쾌감으로부터 해방시키며
셋째, 인위적인 도움없이 자연스럽게 배변을 유도하고
넷째, 변비를 일으키는 전신적인 질병을 교정하는 것입니다.
다. 변비의 치료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1) 꼭 하루에 한번 변을 봐야 한다는 고정 관념을 버려야 합니다. 배변은 하루에 1회 내지 1 주일에 3회 이상인 경우 불편한 것이 없으면 정상 입니다.
2) 오랫동안 겪어 왔던 변비는 정확한 진단과 함께 인내심을 갖고 전문가와 협의하여 단계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 변비 치료원칙
1) 고 섬유식사
섬유소는 장의 연동 운동을 정상화 하고 핏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추며 대장의 용종 이나 암등의 발생도 감소시킵니다.
2) 충분한 수분섭취 하루 1.5 - 2 리터의 물을 복용하면 섬유질이 물을 흡수하여 변을 부드럽고 잘 볼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3) 긴장 이완과 복근력 강화를 위한 적당한 운동
마. 섬유소와 고 섬유식 섬유소는 음식 중에서 소화되지 않는 찌꺼기를 의미하며 섬유소의 종류로써 수용성과 비수용성 섬유소가 있습니다.
○ 수용성 섬유: 젤리 상태로 되어 위를 팽창시키고 음식물의 흡수를 지연시키는 것 으로 혈장의 콜레스테롤치도 낮춥니다.
예) 귀리, 보리, 콩, 완두, 감자, 사과, 오렌지, 포도 등
○ 비수용성 섬유: 스폰지 같은 형태로 물을 많이 함유하며 변을 부드럽고 많게 합니다.
예) 밀, 옥수수, 땅콩, 과일, 야채, 콩나물, 김치 등
○ 복용 방법
식사를 고 섬유식으로 바꿈으로써 가장 자연스럽고 저렴하게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 때는 서서히 양을 증가시켜야 하며, 과도한 증가는 복부팽만, 트림, 설사 등의 증세 를 보이며 금방 치료를 포기하게 합니다. 매끼 일정한 시간에 동등한 양의 고 섬유식을 섭취 했을 때 가장 먹기 좋고 증상도 개선 됩니다.
○ 고섬유식을 위한 일반적 지침은?
ㄱ. 식사에 채소, 과일, 콩류와 견과류의 양을 증가시킵니다.
ㄴ. 과일과 채소는 생것을 이용합니다.
ㄷ. 정제된 식품 대신 전곡으로 만든 식품을 이용합니다.
ㄹ. 음료는 6-8컵 정도로 섭취량을 증가 시킵니다.
ㅁ. 발효된 유제품(요구르트 등)을 사용합니다.
○ 정상적인 섬유소의 권장량 25-30gm의 예
ㄱ. 백미밥(21공기), 보리밥(2.8공기)
ㄴ. 오이(8 - 10개), 배추(17접시), 무(16.2접시), 김치(10접시), 콩나물(16접시)
ㄷ. 김(39장), 미역(5.4접시), 양송이(15접시)
ㄹ. 딸기(118알), 사과(중간크기 9개), 귤(중 18개), 배(5.5개) 등
4). 아침식사
아침시간은 배변의 황금 시간대라고 할 만큼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그런데 아침 식사를 하지 않으면 위대장 반사운동이 일어나지 않아서 아침에 제대로 배변을 하지 못하게 되고, 이것이 누적되면 변비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무리하게 굶어가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 변비는 아주 쉽게 발병합니다. 따라서 아침식사는 반드시 해야 하며, 아침 식사 후에는 변의가 없더라도 의도적으로 화장실에 가 배변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바. 약물치료
윤활제(미네랄유, 올리브 유), 연변 완하제, 염류성 하제 등을 사용하는데, 특히 자극성 하 제(비사코딜, 듈코락스, 알로에, 센나, 비코사이드, 피마자유 등)의 장시간 복용은 장내 신경층을 억제하여 장의 무력증을 일으키므로 신중히 사용해야 합니다.
사. 운동요법
장의 운동을 도와주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변비를 치료하게 합니다.
1) 유산소성 전신운동
주당 5-6일간, 하루 20-40 분씩 걷기, 조깅, 달리기, 수영, 줄넘기, 계단오르기, 등산 등을 자신의 건강상태 및 체력수준에 따라 실시합니다.
2) 복근 운동
맨손체조 - 시간과 공간이 제한된 경우, 아침과 저녁에 잠자리에서 맨손 체조를 실시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 항문 괄약근 운동(키겔 운동법)
복부나 엉덩이 근육은 사용 하지 않고 항문과 질(요도)을 조이는 운동 입니다. 먼저 숨을 들이 마신 후 항문 주위를 1,2초 동안 수축한 다음에 15초 동안 이완 시키는데 이렇게 하기를 15회 하는 것이 1단계입니다.
하루에 3단계 즉 45회의 항문근육 수축과 이완을 반복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자세는 누운 자세 뿐만 아니라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에도 가능하며 3-4개월 동안 계속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기능적인 소화관 이상으로 여러 가지 검사는 정상이면서 만성적 반복적으로 복통, 변비 또는 설사 등의 증상이 반복되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소화기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전체 인구의 15-30%에 해당하고 이 증상들은 여자가 남자보다 2배 가량 많습니다.
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장의 운동이상, 내장과 장체벽의 감각기능 이상, 심리적인 원인(스트레스), 자극적인 식사 등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진단
먼저 기질적 증상이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대장검사(대장내시경 또는 대장 조영술) 를 하게 됩니다. 하복부 통증이 식사 후 악화되고 배변으로 완하될 때, 복통 시작시 변이 묽어지거나 배변 횟수가 많아질 때, 배변의 양이 적고 가스가 차고 복부 팽만이 눈에 뛸 때 등 증상의 정도에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일정한 때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는 경우 등입니다.
라.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치료
기능적 장애이며 만성적이지만 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이 아니며 수명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것을 확신하고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당한 운동과 함께 규칙적인 식사와 배변 습관을 갖고 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좋습니다.
식이 요법으로 섬유소가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하고 장내 공기를 증가 시킬 수 있는 행동 및 음식물은 제한 합니다. 고 칼로리 음식의 과식, 탄산음료, 흡연, 껌 등을 피하고 빠른 식사 방법도 좋지 않습니다.
콩류, 양배추류, 유당, 과당, 지방질의 섭취를 줄이고 자극적이거나 기름지거나 찬음식, 오렌지 쥬스, 술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약물치료
심한 복통이나 배변습관의 변화, 복부 팽만의 증상 등에 약물 치료를 하여 장의 운동 을 정상화 시켜 증상을 개선시키며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1-3개월 정도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변비치료 및 예방 대채요법
○ 식이섬유를 잘 섭취할 수 있는 음식들
변비탈출은 식이섬유를 잘 섭취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섬유질을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구성해야 합니다. 식이섬유는 하루 약 25-30g 정도 섭취하는 것이 권장량입니다.
밥은 가능하면 현미밥으로 먹고, 밥에는 꼭 콩을 많이 넣어서 먹는다. 서리태든 완두콩 이든. 사람의 소화 효소로 분해되지 않아.. 대변으로 남는 성분을 "섬유질"이라고 합니다.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기 위해서는 온갖 종류의 야채를 항상 먹어야 합니다.
오이, 당근, 시금치, 배추, 양배추 등등.. 양배추 데쳐서 쌈싸먹기, 오이 소배기, 오이 무침, 배추 겉절이, 당근 쥬스.... 각종 나물. 시래기, 시금치 나물, 고추잎 무침, 냉이, 고사리.... 각종 해조류. 미역 초 무침, 다시마 쌈싸먹기, 미역 줄거리 무침, 톳 무침, 파래 무침....
○ 양배추
양배추의 성분에는 장의 염증이나 궤양을 막는 작용이 있는데, 약효는 흰 배추 속보다는 바깥쪽의 푸른 잎에 더 많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이뇨작용 뿐만 아니라 해독작용과 섬유질이 많아 채로 썬 것을 매일 먹으면 궤양성 속쓰림이나 완고한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신선한 양배추를 즙을 내어 아침 식전에 마시면 위장약과 같은 효능과 변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삶아서 쌈을 싸 먹는 것도 많이 먹을 수 있는 한 방법이다.
또 양배추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 E와 혈액 속의 칼슘이온을 높여 피로를 회복하고 병의 치유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K 등도 들어 있다.
○ 우유
우유는 함유된 유당이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시켜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쉽게 변이 나온다. 유제품을 많이 먹지 않는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하는 경우도 많아 피하기 십상. 천천히 조금씩 씹어 먹듯 마시는 것이 좋으며, 그라탱과 같이 따뜻한 음식으로 요리해 먹는 것도 좋다.
○ 요구르트
요구르트는 살아 있는 젖산균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장내의 유해한 균을 없애 주는것은 물론, 몸에 이로운 균의 생성을 도와준다. 또 비피더스균 등의 유산균은 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변비에 좋을 뿐 아니라 장 내의 산도를 높여 칼슘 섭취를 촉진시켜 주는 효과도 있다.
단, 액상 요구르트는 향료와 단맛이 첨가된 것인만큼,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사람은 우유를 걸쭉하게 응고시킨 플레인 요구르트를 섭취하거나 혹은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감자즙
감자를 생으로 먹기는 어려운 점이 있으나 생즙을 짜 마시면 변비에 효과를 보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감자생즙을 하루 2회 공복상태에서 마시는데, 감자는 시간이 지나면 색이 변해 버리므로 반드시 그때그때 먹을 분량 만큼만 갈아 즙을 만들어 먹습니다. 껍질을 깎은 감자를 네모지게 썰어 믹서기에 넣고 갈아서 거즈에 짜거나 녹즙기를 이용하여 만듭니다.
○ 사과
사과의 주성분은 당질(10 ~ 15%), 유기산(0.5%), 펙틴(1.0 ~ 1.5%)으로 특히 펙틴은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장을 튼튼하게 해주어 심한 변비 뿐만 아니라 설사에도 효과적이다.
이 펙틴 성분은 과육보다는 껍질에 더 많이 들어 있으므로 농약의 위험이 없다면 껍질째 그냥 먹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저녁보다는 장운동이 원활한 아침 식전에 먹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이외에 사과의 유기산은 피로를 풀고, 장을 깨끗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다.
○ 고구마
고구마는 감자류 중에서 식이섬유가 가장 많고 수분 함유량이 많아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단, 단맛이 강해 한꺼번에 많이 먹히지 않으므로 새콤한 맛을 내는 재료를 함께 사용하면 좋다.
새콤한 맛으로 너무 강한 단맛을 어느 정도 누그러뜨리는 것도 변비 치료에 효과적인 고구마를 이용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 미역
미역은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칼슘과 철분, 그리고 식이섬유가 균형있게 들어 있어 바다의 채소라고도 불린다. 특히 미역의 미끈거리는 성질은 수용성의 식이섬유로, 변비를 예방하고 없애 준다. 마른 미역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린 후 바락바락 주물러 씻는다.
○아욱
동규자란, 아욱의 씨를 말하는 것으로, 시중에서 파는 동규자차는 아욱씨가 아니라 아욱의 잎이다. 그러므로 동규자 차라고 말하는 것은 틀리며, 동규엽 차라고 하는 것이 옳다.
동규자는 이외에 이뇨제, 유즙 분비 촉진제 등으로도 쓰이는데 임산부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아욱은 시금치보다 단백질, 지방, 칼슘 등이 2 ~ 3배 더 많이 들어 있는 매우 영양가가 높은 식품으로 나물이나 국 이외에도 별미음식으로 아욱죽을 끓여 먹어도 좋다. 또한 아욱을 즙으로 내서 아욱즙 : 생강즙 = 3 : 1로 섞어 하루에 여러 번으로 나누어 먹으면 효과가 높아진다
○ 팥
심한 변비를 고치는 데 팥이 그만이다. 팥을 삶아 1일1회씩,밥을 먹을 때와 마찬가지로 공기하나에 가득 담아 먹으면 좋다.
맛이 싱거우면 굴 따위로 조금 곁들이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팥 100g속에는 4.3g의 식물 섬유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삶은 팥 한공기를 먹으면 약 4g의 식물 섬유를 섭취하는 셈이다.
○ 당근 + 우유
당근을 갈아서 우유와 함께 마시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먹기 쉬울 뿐만 아니라 비피더스 균의 생육에도 효과가 크다. 장 속의 비피더스균이 불어나고 그 기능이 활발 해지면 변비가 없어지 고 장속의 다른 병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강판에 간 당근을 많이 넣은 야채 수프를 마셔도 마찬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꿀 + 소금
대변이 딱딱하게 굳어 며칠씩 누지 못할 때 쓰면 잘 낫는다. 꿀40g+소금 8g을 물 100ml에 타서 단번에 먹는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먹는 것이 좋다. 2~5일간 계속하면 변비증이 없어진다. 꿀은 양봉한 것이 좋다.
○ 대추
대추 20개를 씨를 발라내고 우유 한컵에 하룻밤 담근뒤 다음날부터 열흘 정도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 사과 한개씩을 취침전에 먹는다.
○ 결맹자 20g 을 700cc 의 물에 진하게 달여 하루 3회로 나누어 먹는다.
○ 아주까리 ( 피마자 ) 기름 15 ~ 20 g 을 한번에 마신다.
○ 당근과 사과를 즙을 내어 매일 아침 공복에 한컵씩 한달 정도 복용하면 만성 변비를 해소할 수 있다.
○ 장군풀 뿌리:
1.사용법
물 1리터에 40그램의 장군풀을 넣고 2시간 가량 끓입니다. 이것을 식사하기 1시간 전, 하루 3번 나눠 복용합니다.
2.효능
장군풀에는 에모딘, 크리소파놀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들은 대장 속 수분의 양을 증가시키고 장벽에 연동작용을 확발하게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변비를 치유하게 됩니다.
그러나 기력이 떨어지고 몸이 차며 혈압이 낮은 사람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도리어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해서 복용해야 합니다.
○ 복숭아씨
1.사용법
복숭아씨의 겉껍질과 끝이 뾰족한 부위를 떼어 냅니다. 이것을 찧어 가루로 낸 다음 공복에 물과 함께 마시거나 죽을 쑤어 먹어도 좋습니다. 하루에 3번, 5~10그램씩 복용하면 됩니다.
2.효능
복숭아씨에는 식물성 기름이 많이 들어 있어 장 안에 습기를 많게 하며 장의 연동 작용을 촉진시키므로 배변을 용이하게 합니다. 특히 타박상으로 울혈이 생겨 변비가 생겼을 때 아주 좋습니다. 복숭아씨에 혈액순환 개선과 변비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단, 임산부는 복용해선 안됩니다.
○ 나팔꽃씨:
1.사용법
하루에 2번 곱게 가루로 낸 잘 익은 나팔꽃씨를 따듯한 물과 함께 식전에 복용합니다.
2.효능
나팔꽃씨에 들어 있는 팔비틴이란 성분은 장 안에서 담즙이나 장액의 분해 산물을 만나면 장을 자극해 연동 운동을 활박하게 만들며 결국 설사를 일으키게 합니다
그러나 설사를 일으킨다고 해도 크게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혈당에 큰 변화없이 이뇨작용만 하기 때문입니다. 또 나팔꽃씨를 끓였을 경우에는 설사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변비 및 숙변치료법
1. 아침 기상후 공복시에 죽염수를 마신다
맥주컵으로 두 컵 정도의 생수에 제대로 법제된 질 좋은 죽염을 한 티스푼 정도 타서 잘 저어 천천히 마셔줍니다.
그리고는 1~2분 정도 붕어운동(배에 압박을 가하는 운동)을 합니다
2. 아침 일정한 시간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인다.
죽염수를 마시고 붕어운동을 한 후 조금 있다가 변의를 느끼면 다행이나 변의가 없더라도 화장실에 들러 변기위에 일정시간 앉았다 나오도록 합니다.
몸이 생리적으로 일정 시간이 되면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도록 훈련을 시키는 것입니다.
3. 생수 마시기와 죽염 복용
평소에 물을 거의 먹지 않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신장을 혹사하고 대장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성인은 하루에 2리터 이상의 생수를 마셔야 합니다. 생수는 조금씩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 전후 30분, 목욕 후,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필히 한 두컵의 생수를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커피나 차, 일반 음료 등은 별 도움이 안됩니다. 끓인 물도 소용이 없고 반드시 생수를 드시도록 합니다.
그리고 하루 8g정도의 죽염을 여러번에 나누어 복용합니다. 8g정도면 티스푼으로 소복하게 한 스푼 정도 됩니다. 이것을 3~5번으로 나누어 먹습니다. 이렇게 하면 장의 운동을 촉진하게 되어 변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4. 장세척과 죽염수 관장
죽염 복용이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먹을만 하여지면 위, 장 세척법을 실행 하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 증상이 심한 분은 아예 죽염수 관장을 일주일 정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병원에서 실시하는 약물을 주입하는 관장은 절대 하여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죽염수 관장은 장 속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직접 장으로 죽염과 수분을 공급하는 좋은 관장법 입니다.
이 죽염수 관장도 너무 자주 상습적으로 하면 습관성이 되므로 삼가야 하나 처음 일주일 정도는 지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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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변비’라고 쉽게 보지 말라! 변을 지렸다고 다그치지 말고 적극적인 관심 표현해야 변비 방치하면 직장염 될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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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변을 잘 가리던 초등학생 자녀의 벗어놓은 속옷에 변이 묻어 있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아이에게 어디가 아프냐고 물어도 대답을 않고, 왜 자꾸 실수를 하냐고 꾸짖으면 학교에 가기 싫다며 떼를 쓴다. 혼자서도 화장실에 잘 가던 아이가 이처럼 갑자기 대소변을 못 가리고 옷에 지려버린다면 엄마는 당황하기 마련이다. 소아정신과로 갈까, 한약을 먹여볼까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아이가 갑자기 변을 가리지 못한다면 우선 대장항문과로 가 볼 일이다. 아이들은 집이 아닌 다른 환경을 접하게 되면 변을 참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집과는 다른 화장실이 낯설기 때문이다. 갓 입학한 꼬마라면 우루루 줄을 서 있는 화장실을 보고 당황해 변의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또, 어린 아이들의 직장은 어른들과는 달리 탄력성이 좋다. 그래서 변을 계속 참다 보면 직장에 계속 고여있게 된다. 결국 직장과 괄약근이 늘어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변을 흘리게 된다. 당황하는 것은 엄마뿐만 아니라 아이도 마찬가지이다. 이럴 때는 무조건 혼을 내고 다그칠 일이 아니다. 우선 아이의 변비를 치료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린 아이가 속옷에 변을 지리는 가장 큰 원인은 변비이며 심리적 영향이 크다. 이런 아이들은 대부분 특징적인 자세를 보인다. 변을 참기 위해 두 다리를 꼬고 선 채 엉덩이 근육에 힘을 꼭 주게 된다. 손은 자연스럽게 엉덩이 가운데로 가져간다. 게다가 변을 제대로 가리지 못한다고 부모에게 혼나거나, 억지로 병원까지 오게 된 아이들은 주눅까지 들어 더욱 어정쩡한 자세를 취하게 된다. 변을 지리는 아이들을 보면 대부분 아이는 수줍고 내성적인 성격인 반면, 엄마는 강압적이고 꼼꼼한 성격인 경우가 많다. 어린 아이의 변비라고 해서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직장염을 초래할 수도 있다.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치료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선 치료에 앞서, 항문기능검사와 배변 조영술로 직장의 크기와 괄약근 상태를 점검해본다. 이 경우 직장이 많이 커져있음을 알 수 있다. 단, 이때 신경절 세포가 부족해 변비가 나타나는 선천성 거대결장과는 반드시 구분을 해야 한다. 진단 결과, 직장이 늘어나 변이 직장에 고여 변비가 생긴 것이라면 약을 사용해 더 이상 직장에 변이 고이지 않도록 한다. 치료는 보통 6개월 정도 걸리고 변비를 없애 직장 크기를 원래대로 줄이고 약은 대뇌에 작용, 변의에 대한 감지능력을 향상시킨다. 한편, 변비가 심한 경우 항문에 상처가 있을 수 있지만 아이들은 변비만 해결되면 치열 역시 자연스럽게 해결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자신이 배변을 조절하지 못한다는 것은 아이들에게도 충격이다. 이때 주눅들어 있는 아이를 야단치면 더욱 주눅드는 법.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면서 부드럽게 달래면 아이는 엄마의 믿음에 자신감을 갖게 된다. 또한, 식습관과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섬유소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을 구성하고, 식사시간은 규칙적으로 지킨다. 운동이 너무 부족해서도 안 된다. 하루 2번 정도 변기에 앉는 습관을 들이는데 특히 아침 식사 후가 바람직하다. 밤새 비었던 위는 식사 후 자극을 받으면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고 대장도 함께 자극을 받아 연동운동이 보다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아침에 배변시간이 충분하도록 30분 정도 일찍 깨워서 아침밥을 먹고 배변 후 등교시키는 것이 좋다. 한편 아이가 변을 못 보면 어른들이 그렇듯이 시중 약국에서 변비약을 사서 먹이는 경우도 있다. 이때 변비약이 어린이에게도 적합한지, 반드시 살펴야 한다. 대개 취학 전 아이들의 경우, 일반 변비약을 함부로 먹이는 것은 금물이며 아이에게 적합한 약물인지, 성인과 어떻게 다른지를 잘 따져봐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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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주는 연습하세요
◇여성·직장인의 적 변비 치료법배변 후 상쾌한 기분을 느끼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다. 누구나 한번쯤은 변비로 고생한 경험이 있고, 예민한 여성들이나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변비는 너무 흔한 증상이다. 그러나 변비를 그냥 방치해두면 항문질환뿐만 아니라 전신에 영향을 끼쳐 쉽게 피로하게 만들고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미리미리 고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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