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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웰빙운전자 10계명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12. 13. 10:27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대형사고와 비교한다면 하루마다 94.10.22 발생된 성수대교가 하나씩 붕괴되고, 일주일이면 대구지하철화재 사고, 보름이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와 비슷한 피해가 발생된다. 10년 동안 발생된 교통사고 사상자는 6.25전쟁과 같은 비슷한 수치이며 결국 현재의 교통사고 피해는 총성 없는 도로전으로 혁신되어야 할 사회적 과제이다. 한해 우리나라 교통사고비용은 약 15조5천억 원에 이르며 이는 인천국제공항 건설비의 2배,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건설비의 약 78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나도 웰빙운전자 10계명”

1. 웰빙운전은 마음먹기 나름이다.
운전이 노동이냐, 레저냐는 운전자 마음먹기에 달렸다. 대다수 운전자들이 핸들만 잡으면 공격적인 성격으로 돌변하고 자기중심적 사고와 극심한 정체로 스트레스 운전을 하게 된다. 이러한 운전법은 신경질적인 운전으로 결국 스트레스로 인해 사고로 연결된다는 전문의사의 지적이다. 자신의 자동차를 스트레스 제조기로 만드는 운전자가 되지 마라.

2. 안전부품을 사용한다.
건강한 웰빙車가 웰빙운전의 기본요건. 점검, 정비가 잘된 ‘安全車’와 安全운전’은 웰빙운전의 기본이다. 사전점검은 예방주사, 사후정비는 수술이기 때문에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예방정비를 한다. 병든 차로 안전운전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이다.

3. 웰빙운전의 기본요건, ‘5가지 악습’을 버려라.
웰빙운전의 5대 악습(①과속, ②안전띠 미착용, ③정지선 위반, ④음주운전, ⑤교통신호 위반행위를 과감하게 버려라. `빨리빨리`의 조급한 운전은 원칙과 기본을 무시하게 된다.한사람의 생명은 한 가족의 행복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가족을 생각하며 평상심의 마음을 갖고 5대 악습을 버려야 웰빙운전을 할 수 있다.

4. 지는 운전이 이기는 운전이다.
공격적인 운전보다 방어운전, 양보운전이 안전하다. 방어운전은 위험 상태를 신속히 예견하고 이에 따른 정확한 방어조치를 강구하는 운전이다. 우리들이 흔히 방어 운전하면 소극적인 운전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오히려 그와는 반대로 교통 외부적인 요인이 위험한 행동을 하더라도 그에 적절하게 대처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적극적인 운전 방법이다.

5. 대형 화물차를 앞, 뒤에 두고 운전하지 마라
고속주행시 대형화물차는 적재물 때문에 급제동을 하면 대형 사고를 유발하기 때문에 앞서가는 승용차를 밀고 나가 날벼락을 맞는 경우가 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심야시간대에 대형 화물차를 따라가거나 등지고 가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6. 음주운전은 패가망신이다.
음주운전은 패가망신으로 이어진다. 특히 정부기관, 군, 기업체에서는 음주운전은 ‘퇴출 1호”이며 인사 기록카드를 아예 제외시킨다. 일부 정부기관에서는 음주운전자가 발생되면 동석 선임자에게도 함께 책임을 묻고 있다. 더욱 대형사고가 발생되면 집 팔아 수습하는 처지로 급락하게 된다. 음주사고 1천건 당 사망자는 35,6명으로 전체 교통사고(22.9명)에 비해서도 20%나 높기 때문에 음주운전은 가족과 이웃을 파괴하는 범법 행위이다.

7. 기술운전이 아닌 ‘정보운전’을 한다.
운전경력 10년 이상의 무사고운전은 자랑거리가 아니다. 교통정보, 기상정보, 운전자의 컨디션에 적신호의 징후가 보이면 과감하게 운전을 포기한다. 특히 자신의 운전경력을 믿고 무작정 운전을 하는 것은 위험하며 기술운전이 아닌 정보운전을 해야 한다. 장거리 주행 전에는 행선지 구간의 기상정보는 필수이며 요즈음과 같은 장마철에는 시간당 강수량이 20mm 이상이거나, 1일 강수량이 80mm 이상이면 호우주의보가 발령되기 때문에 운전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8. 안전운전의 교과서- 교통안전표지판을 준수한다.
흔히 과속운전은 100km 이상의 빠른 운전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도로의 지형과 위험도, 교통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제시하는 제한속도가 도로마다 다를 수 있다. 60km/h가 제한속도인 도로에서 그 이상으로 주행하면 바로 과속이며 사고를 부르는 운전이다. 도로에 설치된 교통안전표지판은 안전운전의 교과서이다.

9. 퇴근길, 여행지에서 돌아오는 길을 조심해라
운전경력과 상관없이 긴장된 업무에서 해방되고 도착지에 가까워지면 이완된 정신상태에서 휴대전화, 흡연, TV시청이 잦아지고 피곤이 겹쳐 자칫 자만운전으로 큰 사고를 부른다. 퇴근길에는 가급적 1차로와 같이 중앙차로와 근접한 도로는 피하며 왕복2차로 도로에서는 중앙선에서 떨어져 주행하고 4차로 에서도 가급적 우측 차로를 이용한다.

10. 올바른 운전자세가 안전운전의 기본이다
자동차에 있어서 운전자는 스포츠에 있어서 감독 겸 선수이다. 일단 운전대를 잡는 순간부터 시동 끄고 차에서 내리는 순간까지 운전자는 안전 운행에 모든 촉각을 곤두 세워야 한다. 올바른 운전 자세는 안전 운전의 기본이다. 한국인이 유난히 주행 중 운전자세가 불안한 이유는 초보운전때 받은 배려보다는 위협, 앞서가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 운전 중 휴대폰 사용으로 인해 자세 불안이 원인이며 안전띠가 편안하면 안전한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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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정창진 photo
글쓴이 : 정다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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