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테크/혈압관리

[스크랩] ■ 혈압이란..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12. 25. 21:11

혈압이란

■ 혈압이란..

혈압은 대개 동맥혈압을 말한다. 동맥혈압이란 동맥(심장에서 온몸으로 나가는 피가 흐르는 혈관)의 벽에 미치는 피의 압력을 뜻한다. 즉, 혈압은 동맥혈관의 벽에 미치는 피의 압력을 말한다.

 

사람의 혈압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데 심장이 한번 뛰는 동안에도 혈압은 큰 차이가 있다. 그 중에서 심장이 수축하여 동맥혈관으로 피를 내보낼 때의 혈압이 가장 높은데 이때의 혈압을 수축기 혈압이라고 한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심장이 수축하여 피를 뿜어내려면 반드시 심장이 늘어나서 정맥에서 피를 받아들여야 한다. 심장이 늘어나서 피를 받아들이는 시기에는 동맥혈관에 미치는 압력이 가장 낮은데 이때의 혈압을 이완기 혈압이라고 말한다.

 

혈압을 나타내는 단위는 혈압계의 수은(원소기호 Hg)기둥의 높이를 mm단위로 나타낸 것을 쓴다. 그러니까 단위는 mmHg이다. 혈압을 나타낼 때에는 수축기 혈압을 먼저 쓰고 사이에 "/"을 그은 다음에 이완기 혈압을 쓴다. 그리고 단위를 붙인다. 그러니까 120/80 mmHg, 110/70 mmHg 등의 형식이 된다.


■ 정상혈압은

병이 없고 자신의 상태가 좋다고 느끼는 사람을 여럿 모아서 혈압을 재보면 아주 높은 사람부터 아주 낮은 사람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이 모두가 정상혈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사람들의 혈압을 보면 혈압이 중간인 사람이 가장 많고 아주 높거나 아주 낮은 사람의 수효는 적은 그런 분포를 보인다.

 

이렇게 증상도 없고 불편함도 없고 다른 검사에서 아무 이상도 없는 사람들을 오랜 시간동안 관찰해보니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동맥경화, 심장병, 신장병 등이 잘 생기고 혈압이 높은 사람들에게 고혈압약을 투여하여 혈압을 낮게 유지하면 이러한 병이 잘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또한 알수 있다. 그래서 동맥경화, 신장병, 심장병 등이 생기는 위험성이 높아지는 혈압이 얼마인지를 조사해 그 혈압을 중심으로 정상혈압과 고혈압을 나누고 있다.

 

이렇게 인위적으로 기준을 정하여 고혈압과 정상혈압을 나누는데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의 기준이 따로 있어 이 두 가지가 모두 정상이면 정상혈압이고 두가지중 한가지라도 그보다 높으면 고혈압이라고 한다. 이완기 혈압은 85 mmHg 이하를, 수축기 혈압은 139 mmHg 이하를 정상이라고 한다.

출처 : 환상의 C조
글쓴이 : 얼음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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