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는 국제선 공항이 있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는 그리 크지 않았다.
하지만 덕분에 시내 곳곳을 걸어서 구경할 수 있으니 오히려 나에겐 다행인 셈이다.
여기 시계탑을 조금 더 지나가면 치앙라이의 대표적 사원인 왓프라씽과 왓프라깨우를 볼 수 있다.
특히, 방콕 왕궁내에 있는 에메랄드 불상이 원래 이곳 치앙라이 왓프라깨우에서 발견된 것을 옮긴 것이다.
때문에 진품은 현재 방콕 왓프라깨우에 있고, 원조인 이곳은 오히려 모조 에메랄드 불상이 모셔져 있다.
태국 북부와 치앙라이 시내 지도
시외버스 터미널에 시내 한가운데 있어서 치앙마이에서 버스를 타고 온다면
여러 숙박시설이 몰려있는 왓젯욕까지는 걸어서 갈만한 거리에 있다.
왓프라씽 Wat Phra Sing
오늘은 Eak이 쉬는 날이라고 해서 함께 왓프라씽과 왓프라깨우를 돌아보기로 했다.
치앙라이까지 와서 여기 두곳을 못보면 후회하니 꼭 들리자.
왓프라씽 내부의 불상.
카메라 바꾸고 나의 수전증이 좀 가시나 싶었는데, 역시나 실내사진은 무지 흔들렸네..쩝.
왓프라깨우에서 Wat Phra kaew..
아무래도 나보다 Eak이 더 추억이 될 듯 하여,
계속 이래 저래 사진을 찍었다.
정말 Eak 덕분에 치앙라이에서는 심심하지 않게 구경할 수 있어서 나에게 더없는 행운이었던 것 같다.
둘이서 같이..
그러고 보니 서로 상대방을 찍어주다 보니, 같이 찍은 사진이 별로 없네.
저 안에 에메랄드 불상이 모셔져 있다.
에메랄드 불상 프라깨우를 배경으로..
경건함을 표시하기 위해 아래 계단부터 신발을 벗고 올라와야 한다.
왓프라깨우내 박물관
에메랄드 사원에 대한 유래는 낼 적어야 겠다. 어쨌든, 오늘 연속 포스트를 2개나 올리다니..
내가 무척 부지런해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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