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Castillo at the Tulum ruins
카리브해를 오고가는 뱃사람들의 이정표가 되었다는 저 멀리 뚤룸의 엘까스띠요..
뚤룸이 가장 매력적인 이유는 그 위치때문이다. 카리브해의 벼랑끝에 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고 있는
이 뚤룸유적의 장관은 이루말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마야언어로 뚤룸은 벽이라는 뜻이며, 그래서 성벽도시이다.
실제 뚤룸시대에는 이곳이 그 위치때문에 새벽을 행한다는 뜻인 Zama로 불렸었다.
뚤룸이라는 이름은 1841년 탐험가인 Stephens and Catherwood에 의해 붙혀진 것으로 보인다.
Tulum—the walled city
Tulum and its name: Tulum's greatest attraction is its location. It stands on a bluff facing the rising sun looking out on views of the Caribbean that are nothing less than spectacular. In Maya, Tulum means "Wall", and the city was christened thus because it is a walled city; one of the very few the ancients ever built. Research suggests it was formerly called Zama or "to dawn" in its day, which is appropriate given the location. It seems "Tulum" is the name given the site following a visit by the explorers Stephens and Catherwood in 1841.
유까딴반도 카리브해 끝자락의 뚤룸은
스페인 정복자들이 도착하기 전인 AD 1200년경에 전성기에 누렸던 후기 마야 유적지이다..
정글속에 세워진 기존의 마야 유적들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유적의 가운데 문은 출구로 이용되고 있어서
왼쪽의 돌벽을 따라 난 트레일을 이용해 유적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을 수 있었다..
위 사진의 통로를 통과하면 바로 유적이 나온다..
입구 사이로 보이는 바람의 사원
우와..바다다...드디어 내가 카리브해에 도착했다..푸하...
물땟깔부터 다르다...이날 먹구름이 껴서 맑은 날씨가 아니면, 항상 내 디카의 사진은 어둡게 나왔는데..물빛은 여전히 빛나고 있다..
멕시코 여행동안 뜨거운 사막과 정글을 지나서 이 푸른바다를 보니...정말 저곳에 빠져들고 싶다...
유적 구경은 할 생각없고..저 넓은 바다에 빠져든다..
이곳은 '하강하는 신의 사원'인 듯 하다..
왼쪽건물 입구 위의 조각에 머리를 아래로 하고, 하강하는 듯한 모습의 인물상이 있는데,
일몰과 비유되어 신성한 존재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러한 조각은 이 곳 뚤룸의 몇몇 건물에서 더 볼수 있다.
Temple of the Descending God
This is another interesting structure. On the façade is a figure sculpted head down, and the walls inside show traces of the original pigments applied by the Maya. The descending figure is thought to represent a deity and Tulum appears to have been the center of his cult.
사실, 뚤룸의 유적은 마야후반기 유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건물들이 무너져있었다..
그래서 유적 구경보다는 저 맑은 바다와 하얀 모래..그리고 유적지에서 수영을 즐기는 피서객들..
그 어떤 유적지에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으랴...
정말 뚤룸을 포기하고, 치첸잇사에서 깐꾼으로 바로 갔으면 얼마나 후회했을까..
Brief history of the site
The earliest date lifted from the site is A.D. 564 (the inscription on a stele) This places Tulum within the Classic period, though we know that its heyday was much later (1200 - 1521 A.D.) during the Late Post-classic period. Tulum was a major link in the Maya's extensive trade network. Both maritime and land routes converged here. Artifacts found in or near the site testify to contacts that ranged from Central Mexico to Central America and every place in between: copper rattles and rings from the Mexican highlands; flint and ceramics from all over the Yucatán; jade and obsidian from Guatemala and more. The first Europeans to see Tulum were probably Juan de Grijalva and his men as they sailed reconnaissance along the Eastern coast of Yucatán; in 1518. The Spaniards later returned to conquer the Peninsula unwittingly bringing Old World diseases which decimated the native population. And so Tulum, like so many cities before it, was abandoned to the elements.
'세상테크 > 여행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메소아메리카의 피라밋 Pyramids of Mesoamerica (0) | 2010.01.17 |
---|---|
[스크랩] 유까딴의 세노떼를 혼자서...Cenotes in Yucatan (0) | 2010.01.17 |
[스크랩] 바다 한가운데의 해변, 깐꾼..Cancun (0) | 2010.01.17 |
[스크랩] 카리브해 깐꾼의 밤... (0) | 2010.01.17 |
[스크랩] `여성의 섬` 이슬라 무헤레스 Isla Mujeres (0) | 2010.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