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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스말 마법사의 피라밋 Casa del Adivino, Uxmal
마야는 멕시코 남부 치아빠스와 유까딴반도, 그리고 과테말라에 걸쳐 산재해 도시국가를 형성하며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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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본 마법사의 피라밋
욱스말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AD 6세기에 착공되어 거의 400년 동안이나 보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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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렌께 유적 Palenque Ru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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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렌께 비문사원 Templo de las Inscripciones, Palenque
마야인들은 다른 메소아메리카인들과 달리 중앙집권 제국을 발달시키지는 못했고, 각각의 도시국가로 살았지만,
첨단 천문지식을 획득하고, 글쓰기와 계산체계를 발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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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렌께 십자가사원 Templo de la Cr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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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남빠끄 유적지 Bonampak ru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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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칠란 Yaxchi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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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첸잇사, 엘 까스띠요 El Castillo, Chichen Itza
'깃털 달린 뱀'이라는 뜻의 'Pyramid of Kulkulcan'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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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적으로 완벽한 구조로, 4개의 계단은 동서남북을 향해 있고, 마야의 달력과 일치한다.
피라밋 4면 각각의 계단은 91개로 꼭때기 제단을 합치면 총 365개로 태양력의 1년이 되며,
마야캘린더는 한번 도는데 52년이 걸리는데, 피라밋 4면의 판벽이 52개이다.
또한 가장 흥미로운 것이, 춘분과 추분에 피라밋의 층 그림자가 계단아래 뱀머리와 연결되는데,
마치 그 뱀이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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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찍은 엘까스띠요 하단의 뱀머리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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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오띠우아깐 달의 피라밋 Piramide de la Luna, Teotihuacan
메소아메리카는 고대 멕시코 문명의 대부분이 건설된 지역으로서 스페인인이 상륙했을 때는 이미 3천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었다.
떼오띠우아깐은 지금의 멕시코시티 근처에서 BC200년경에서 AD 650년경까지 번성했던 멕시코 중부지역의 강력한 국가였으며,
그 영향력이 남부 마야의 영역까지 뻗쳐나갔다.
이 당시 떼오띠우아깐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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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피라밋에서 바라본 태양의 피라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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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본 태양의 피라밋 Piramide del Sol
건물 밑에서 방과 터널이 발견되었다고 하며, 어도비벽돌과 흙으로 건축되어 있으며, 자갈과 돌로 덮여있다.
메소아메리카의 피라밋은 이집트와는 달리 계단식으로 되어 있으며, 훗날 아스떽제국에서는 인간제물을 받치는 곳으로 사용한 반면,
마야의 피라밋은 주로 장례식 용도로 사용되었다..
또한 기존의 피라밋위에 다시 겹쳐서 지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 유적 발굴을 하다보면, 피라밋 내부에 또 하나의 피라밋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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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하카주의 몬테알반.. Monte Alban, Oaxaca
연대로 보자면 위의 띠오떼우아깐 보다도 더 먼저 건설된 도시였으며, 때문에 실제 이곳이 어떤 이름으로 불렸는지 모른다고 한다..
다만, 스페인들이 이곳에 왔을 당시 정상의 꽃 때문에 흰색으로 보여서 '흰산'이란 뜻의 스페니쉬인 '몬테알반'이라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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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된 천문학과 문명을 가졌던 메소아메리카..
스페인이 상륙했을 당시, 마야는 이미 쇠퇴기에 접어들고 있었지만,
지금의 멕시코 시티인 떼노츠띠뜰란에 건설한 아스떽제국은 인구가 조밀하고, 역동적인 국가였다.
이러한 엄청나고 찬란했던 메소아메리카의 유적을 보면서,
어떻게 얼마안되는 숫자의 스페인 군대가 그 거대한 제국을 멸망시켰을까 하는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다만, 여행중에 들은 얘기로는 스페인의 선진무기 뿐만 아니라, 그들이 가지고 온 질병..당시 신대륙에서는 유럽의 질병에 대한
면역이 없어서 아주 사소한 병에도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보다 더 큰 문제는 아스떽 내부에 있었다고 한다..
거대한 제국을 통치하기 위해, 아스떽의 황제들은 철권통치를 했고, 때문에 아스떽 제국 사람들은
잔인한 아스텍의 지배로 부터 벗어나고자 스페인과 결탁한 것이다..
그러나 스페인의 지배가 시작되어도 통치자만 바뀌었을 뿐, 여전히 그들의 나라는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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