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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건강닷컴] 혈관의 구조와 기능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1. 18. 15:14

 

(우리몸의 주요 동맥)

 

※,성인의 전체 혈관의 무개는 체중의 약 3%이고, 전체 길이는 무려 약 9만km나 된다.

심장에서 대동맥을 통해 내보내진 혈액은 동맥, 모세혈관, 정맥 순으로 흘러가 대정맥을 통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온다.

높은 압력을 받게되는 동맥의 혈관벽은 두껍고, 중력에 역행해 돌아오는 정맥에는 역류를 방지

하는 판막이 있는 등 역활에 적합한 구조로 되어 있다.

심장에서 내보내지는 것이 동맥, 들어오는 것이 정맥이다.

 

※,동맥의구조

심장에서 나와 있는 동맥은 가지와 같이 중동맥에서 소동맥, 세동맥으로 작게 갈라져 모세혈관

까지 신선한 혈액을 전달한다.

심장에 가장 가까운 대동맥은 혈관 중에서도 가장 혈압이 높은 곳이다.

여기에 연결된 동맥도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가는 통로인 정맥보다, 혈관이 두껍고 탄력이

있는것이 특징이다. 단면의 형태는 둥글다.

 

※,정맥의구조

세포조직에서 이산화탄소와 노폐물 등 불필요한것을 받은 혈액은 모세혈관에서 소정맥, 정맥,

대정맥과 같이 점점 굵은 줄기로 모여든다.

정맥벽은 얇고 탄성은 별로 없다.

단면의 형태는 원으로 내강에는 쌍으로된 판막이 붙어있다.

이 판막은 팔다리 정맥에는 반드시 있지만, 두부나 몸통의 정맥에는 없다.

 

※,모세혈관

모세혈관은 직경이 1mm의 1/100정도로 아주 가는 혈관이다.

몸전체에 분포되어 있고, 단단한 뼛속에까지 들어 있다.

모세혈관이 없는 곳은 연골조직과 눈의 결막과 수정체 정도이다.

동맥이나 정맥과 달리 모세혈관은 한층의 내피와 얇은 막으로 되어 있는것이 특징이다.

그물 모양으로 각 조직 내를 지나는데, 여기에서 처음으로 조직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대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모아간다. 

 

(여러가지 동맥과 정맥벽들의 층 구성과 상대적인 두께)

(정맥벽들의 층 구성과 상대적인 두께)

(동맥벽들의 층 구성과 상대적인 두께)

 

※,부교감 신경이 혈관을 넓히고 혈행을 좋게 한다.

겨울에 손가락 끝이 차가워지는 것은 피부의 혈관이 오그라들어 혈행이 나빠져 피부로 전달되는

혈액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혈관의 수축을 조정하는 것이 자율신경이다.

추울때는 피부로부터 체온을 빼앗기지 않도록 교감신경이 작용해 혈관이 수축하고 욕탕에

들어가 몸이 따듯해지면 부교감신경이 작용해 피부에서 열이 발산되기 쉽도록 혈관을 넓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우총경동맥과 우쇄골하동맥의 주요 분지들)

 (심장으로부터 나가는 그리고 심장으로 들어오는 주요 동맥들과 정맥들과의 구조적인 관계)

 

※,유형성분과 액체성분으로 이루어진 혈액

혈액은 혈구라는 작은 과립의 유형성분, 그리고 영양분과 전해질을 포함한 혈장이라는

액체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용적 비율은 혈구가 약 40% 나머지 60%는 혈장이다.

혈액의 역활은 세포조직에 산소와 영양분을 운반하고, 그 대신 받은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운반하는 것을 비롯해 여러가지 역활을 담당하게 된다.

※,사람 전체의 혈액량은 체중의 약 1/13, 체중이 50kg인 사람의 몸에는 약 4kg(4000cc)즉

2리터짜리 페트병 두개 분량의 혈액이 흐르고 있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들]

뇌의 하면의 모습과, 뇌하수체 부위를 확대한 모습

(우측 상지의 주요동맥의 전면 모습)

 

※,혈액은 어디서 만들어지는가?

뼈의 내부에 있는 골수강에는 골수가 차 있는데, 이 조직에서 혈구가 만들어진다.

이 때문에 골수는 조절기라고도 한다.

신생아때는 전신의 골격에서 혈액이 만들어지지만, 성인은 추골, 흉골, 늑골로 한정된다.

만들어진 혈액은 뼛속의 모세혈관을 통해 뼈밖의 혈관으로 보내진다.

골수에서는 적혈구와 림프구 이외의 백혈구, 혈소판이 만들어지고 림프구는 주로 림프절이나

비장(췌장의 끝쪽에 접해 있다)에서 만들어진다.

 (복대동맥과 이 동맥의 주요 분지들의 전면 모습)

(복강내장을 제거한 후의 모습과, 복강내장을 손상하지 않고 그린 그림)

 (골반부의 동맥들)

 (우측 하지의 동맥들, 전면의 모습과 후면의 모습)

 

※,상처의 피가 굳는 구조...

인간의 몸은 약간의 출혈은 자연적으로 멎도록 되어 있는데, 이 지혈작용에 큰 역활을 하는것이

혈소판이다.

현미경으로 보면 세포의 작은 조각같이 보이는 작은 혈구가 혈소판이다.

혈관이 손상되면 우선 혈관벽을 수축하고 동시에 이 혈소판이 모여서 혈관 내부에 혈전을

만들어 출혈을 멈추게 한다.

거기에 혈장속의 혈액응고인자가 혈전을 강화시켜 지혈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 혈전을 혈소판 혈전이라고 한다.

상처가 났을때 상처부위에 생기는 딱지도 이것의 일종이다.

혈소판과 혈액응고인자가 결핍되면 출혈이 멎지 않게 된다.

 (간문맥계)

 (태아순환, 화살표는 혈액의 흐름을 나타냄

(흉강내의 심장 그리고 심장과 관련된 장막의 위치)

(심장의 신경지배와 되먹이기 기전)

 

 ※,혈액형의구조 

인간의 몸에는 체내로 침입한 이물질등의 "항원"에 대해 "항체"를 만들어내 방어하는 힘이

있는데, 다른 사람의 혈액끼리 섞였을때도 같은 작용이 일어난다.

혈액속에는 다른사람의 혈액과 섞이면, 응고하는 항원이 몇 종류있다. 혈액형이란 이 항원에

따라 분류한 것이다.

이런 혈액형 분류는 유전학이나 법의학에도 이용되는데 수혈에 필요한것은"ABO식"과 "Rh식"

2가지이다. Rh식이라 불리는 혈액형은 붉은털 원숭이 (Rhesus Monkey) 사용한 실험중에

발견한 것으로 그 머리자를 딴 것이다.

수혈에 작용하기 쉬운 D인자를 갖고있는 사람은Rh+,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Rh- 이다.

한국인에는Rh 인 사람이 적어 전체인구의 0.1% 정도밖에 없다.[출처:인체해부학]

출처 : 건강닷컴
글쓴이 : 설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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