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테크/대장관리

[스크랩] 현미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1. 21. 20:37

책소개

밥을 바꿔야 병이 낫는다! 편식으로 병을 고치는 현미밥채식 식단~

현미밥채식의 장점과 섭취법을 알려주는 건강 지침서『현미밥채식』. 먹을거리가 부족했던 옛날과는 달리 요즘은 먹을 것이 너무 많아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MBC스페셜 <목숨 걸고 편식하다>에 소개되어 센세이션을 일으킨 현미밥채식의 섭취 방법과 치유효과를 소개하는 건강서이다. 저자인 황성수 박사는 우리가 건강을 위해서 어떤 식품을 먹고,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는지 제시하며, 현미 섭취를 통해 사람의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살펴본다. 또 동물성 식품이 건강을 왜 해치는지 알아보고, 평생 현미밥채식을 즐기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음식은 건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고혈압, 심 뇌혈관질환, 당뇨, 대장암, 비만, 변비 등 현대인들이 지닌 만성병들은 모두 음식과 연관되어 있다. 병은 안고 있는 환자들이 현미밥을 먹으면서 달라지는 모습을 직접 지켜봐온 저자는 현미와 자연식 먹을거리 섭취를 통해 질병에서 벗어나 건강을 되찾고 유지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저자 황성수(의학박사, 대구의료원 신경외과 의사)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신경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현재 대구의료원 제1신경외과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자주 발병하는 뇌혈관병을 치료하는 것이 그의 직업이다. 평범한 의사의 길을 가던 그는 자신을 찾는 환자들 열 명 중 아홉 명이 식단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먹는 밥에 대해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다. 공부를 하면서 고단백의 동물성 식품이 몸에 전혀 맞지 않다는 사실과 현미가 사람의 몸이 요구하는 성분을 완벽하게 충족시킨다는 사실을 깨닫고 곧장 현미에 빠져들게 되었다.
이후 자신은 물론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도 현미밥채식을 먹게 했다. 밥을 바꾸면서 고혈압, 당뇨병, 비만, 뇌혈관병, 심장혈관병, 파킨슨병, 치매 등을 앓던 환자들이 빠르게 호전됐는데, 그 중에는 40년간 먹어오던 혈압약과 당뇨약을 끊고 건강을 되찾은 환자도 있었다. 그는 자신의 의사 인생에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일로 지난 1992년부터 해오고 있는 식생활습관 교육을 꼽는다. 불과 몇 명을 앉혀놓고 강의하는 어려운 시절도 있었지만, 어느덧 200회를 넘어 선 장수 강의가 됐다. 많은 사람들이 현미밥채식을 실천하여 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그가 바라는 가장 큰 소망이다.

목차

머리말 _ 자연의 먹을거리에 건강의 답이 있다
프롤로그 _ 나는 왜 현미밥채식을 하게 되었나

1. 현미, 생명을 품은 건강의 씨앗
밥을 먹지 않는 습관이 생활습관병을 부른다
현미는 건강의 비밀을 간직한 씨앗이다
현미와 백미의 영양 가치는 하늘과 땅 차이다
현미처럼 보이는 가짜 현미를 조심하라
진짜 완전식품은 우유가 아니라 현미다
발아현미는 비싼 만큼 좋은 식품일까
현미에 대한 편견과 오해 그리고 진실
현미밥은 먹을수록 맛이 나는 식품이다
현미는 소화가 느려서 좋다
소화율이 낮아야 먹어도 살이 안 찐다
건강하게 키우고 싶다면 아이에게 현미를 먹여라
현미밥먹기, 생각보다 금방 익숙해진다

2. 현미, 병을 다스리는 자연의 명약
현미만으로는 단백질이 부족할까
현미에는 정말 탄수화물이 지나치게 많을까
생선을 먹는 것이 정말 건강에 좋을까
현미는 비만을 확실하게 치료한다
현미가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현미는 매우 강력한 고혈압 치료제다
현미는 당뇨병 치료에 큰 효과가 있다
현미는 동맥경화증을 후퇴시켜 심­뇌혈관병을 낫게 한다
현미의 섬유질이 대장암의 발생을 억제한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것은 우유가 아니라 현미다
현미만 먹어도 철결핍성 빈혈은 문제없다
현미는 콜레스테롤 담석을 예방한다
현미는 변을 무르게 하고 변비를 치료한다

3. 현미,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
어떤 현미를 사서 어디에 저장해야 할까
현미밥 짓고 먹고 보관하는 법
현미밥 어떻게 적응해가는 게 좋을까
현미밥 먹기 힘든 노인과 환자를 위한 섭취법
혁명적으로 간편한 현미 생식 1
혁명적으로 간편한 현미 생식 2
현미 대신 밀을 먹는 것은 어떨까
현미 대신 잡곡을 먹는 것은 어떨까
현미 대신 보리쌀은 먹는 것은 어떨까
빵 대신 현미로 떡을 만들어 먹자 1
빵 대신 현미로 떡을 만들어 먹자 2

4. 현미, 사람을 살리는 친환경 먹을거리
현미식은 평생 졸업하지 말아야 할 건강식
현미 먹는 문화를 만들고 퍼뜨리자
현미식이 밥 굶는 문제를 해결한다
식량을 남에 손에 맡길 수는 없다
유기농 현미식이 쌀 문제를 해결한다

맺음말

출판사 서평

MBC스페셜 <목숨 걸고 편식하다> <편식으로 고혈압접기>의 주인공
편식으로 병을 고치는 의사 황성수의 병 안 걸리는 식사법, 현미밥채식

MBC스페셜 <목숨 걸고 편식하다> <편식으로 고혈압잡기>에 소개되어 센세이션을 일으킨 현미밥채식의 영양 가치와 섭취법, 질병 예방 및 치유효과를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인 황성수 박사는 잘못 먹어온 음식 때문에 혈관에 병이 생긴 환자들을 치료하는 신경외과 의사다. 그는 자신을 찾는 환자들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20여 년 가까이 현미밥채식을 제공해왔으며, 그의 처방대로 고기 생선 우유 계란과 같은 동물성 식품을 끊고 현미밥채식을 실시한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복용해오던 약을 끊고 건강을 회복했다. 곡식과 채소의 섭취가 줄고 동물성 식품의 섭취가 늘어나면서 고혈압, 당뇨병, 비만, 심­뇌혈관병, 대장암 등의 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건강을 잃고 나서야 후회하며 방법을 찾을 뿐, 그 전에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하는지 별 관심을 갖지 않는다. 이 책은 건강을 위해 무엇을 먹고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는지, 현미밥채식이 사람의 몸에 어떤 기적을 만들어내며 동물성 식품이 왜 건강을 해치는지, 평생 현미밥채식을 즐기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분명한 지침을 제공한다.

동맥경화증.고혈압.당뇨.비만.심장횔관병.뇌혈관병.대장암.치매
현미밥채식에 모든 식생활습관병의 해답이 있다

건강을 잃고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나 건강에 관한 상담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정작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하는지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사람의 몸은 먹는 대로 되며, 무엇을 먹느냐가 그 사람의 건강을 결정한다. 서구식 식생활이 보편화되면서 이전에는 흔치 않던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대장암 등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모두 고기 생선 우유 계란과 같은 동물성 식품을 과하게 섭취하고 곡식과 채소, 과일과 같은 식물성 식품을 외면한 탓이다.
식물성 식품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매일 먹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곡식’이다. 여러 곡식들 중에서도 특히 현미는 사람의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적절하게 들어 있고, 먹지 말아야 할 물질들이 들어 있지 않으며, 환자나 건강한 사람,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누가 먹어도 전혀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완전식품이다. 현미에는 어머니의 젖에 들어 있는 함유량과 비슷한 수준의 단백질이 들어 있고,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피를 만드는 원료가 되는 탄수화물이 넉넉하게 들어 있다. 식생활습관병을 해결해주는 섬유질도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고, 콜레스테롤은 전혀 들어 있지 않다. 동물성 식품을 끊고 현미밥채식을 하게 되면 혈관에 낀 기름때가 녹아내리고 점차 혈관의 탄력이 회복되어 잃었던 건강을 되찾는데 커다란 도움이 된다.

자연이 준 완전식품,
사람의 몸에 기적을 부르는 현미

현미가 사람의 몸에 가장 적합한 완전식품인 반면, 백미는 생명의 씨앗을 잃어버린 가공식품이다. 현미와 백미는 속껍질과 씨눈이 있느냐 없느냐로 구분하게 되는데, 현미의 경우 겉껍질만 벗겨내고 속껍질과 씨눈을 그대로 남겨 둔 것인 반면, 백미는 여러 차례 도정하여 속껍질과 씨눈을 깎아내 버린 것이다. 속껍질과 씨눈이 차지하는 비중은 쌀 전체의 8%밖에 되지 않지만 이 부분에 중요한 영양소가 집중적으로 들어 있기 때문에 현미와 백미의 영양소 함량에는 대단히 큰 차이가 난다.
현미는 백미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11% 정도 많다. 이 정도 단백질은 모유가 함유한 단백질보다도 약간 더 많은 수준으로 현미만 먹으면 단백질 부족을 걱정할 이유가 없다. 지방의 경우에는 현미가 백미보다 6배 정도 더 많은데, 현미에 들어 있는 지방의 약 60%가 불포화지방산으로 되어 있어서 혈전을 용해하고 염증 질환에 도움을 준다. 고혈압.당뇨병.심뇌혈관질환.대장암.비만.변비의 예방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섬유질은 백미에 비해 3배 정도 더 많고, 칼슘은 70% 이상, 철분은 다섯 배 이상 들어있다. 씹기 편하고 부드럽다는 이유로 백미를 찾기보다 거칠지만 구수한 현미의 맛을 깨달아 가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러한 데에 있다.

지금 당장 밥상을 개혁하라,
밥을 바꿔야 병이 낫는다

고기 생선 우유 계란과 같은 동물성 식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과단백질’ ‘과중성지방’ ‘저탄수화물’ ‘무섬유질’이다. 동물성 식품에는 피를 만들고 사람의 생명을 유지하게 하는 탄수화물과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 섬유질이 적게 들어 있거나 아예 없다. 반면, 몸을 산성화시키는 단백질과 혈관에 기름때가 끼게 하는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의 함량은 대단히 높다. 동물성 식품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이 물질들은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증 등 식생활습관병으로 거론되는 모든 질병의 원인물질들이다.
사람들은 흔히 우유와 계란을 완전식품이라고 부른다.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이 가장 완전한 비율로 들어 있다는 뜻으로 쓰는 말인 것 같다. 그러나 우유와 계란은 알려진 것과 달리 완전식품이 아니다. 완전식품이라고 부를 수 있으려면 적어도 몸에 필요한 성분이 많지도 적지도 않게 적당히 들어 있어야 하고, 해로운 성분은 전혀 들어 있지 않아야 하고, 어른이나 아이나 아픈 사람이나 건강한 사람 모두 먹을 수 있어야 한다. 계란에는 칼로리 비율로 단백질이 31.8%, 지방이 68.2% 들어 있고 탄수화물은 전혀 없다. 우유는 단백질이 20%, 지방이 52%, 탄수화물이 28%로 구성되어 있다. 둘 다 단백질과 지방이 성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다.
사람의 몸은 생각보다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지나치게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혈액의 산성화를 초래하고, 요로결석과 골다공증을 일으키며, 아토피를 비롯한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계란과 우유에 포함된 지방에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서, 동맥경화증과 고혈압, 심근경색과 협심증, 뇌혈관병과 치매, 파킨슨병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서도 우리가 무엇을 먹고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는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부드럽고 달고 먹기 편한 것을 먹는 사이에 우리의 몸은 날로 황폐해졌다. 겉으로 멀쩡해 보일지 모르지만 병의 씨앗을 몸속 곳곳에 뿌려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시 건강을 찾고 몸을 비옥하기 만들기 위해서는 먹을거리를 바꾸는 게 최선이다. 과단백 과지방의 동물성 식품과 영양이 사라진 백미를 몰아내고 건강을 품은 현미밥채식으로 돌아와야 한다. 완전히 잃은 뒤에 후회할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밥상을 개혁하고 평생 지켜나가야 한다. 이 책에 그 길로 가는 해법이 담겨 있다.

추천사
20년을 괴롭히던 당뇨병이 낫고 있다
20년 동안 당뇨병 치료를 받았지만, 낫지는 않고 오히려 합병증이 생기고 있었다. 황성수 박사를 찾은 뒤, 현미밥채식을 시작했다. 일주일쯤 지나자 변비와 두통이 사라지고 체중이 줄기 시작했다. 253까지 치솟았던 수치도 150대로 낮아졌다. 두 달 반 동안 체중도 8.7kg이나 줄었다. 더 이상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에 춤을 추고 싶은 심정이다.
-박수선_부산에서

고혈압과 신장 기능이 극적으로 회복되었다
12년 전부터 고혈압 약을 먹어왔고, 2008년 9월에는 신장기능이 50% 밖에 되지 않아서 투석을 하며 지내야 할 지 모른다는 진단을 받았다. 에서 황성수 박사님을 본 뒤, 즉시 대구로 내려가 지시를 받았다. 고기, 생선, 계란, 우유, 커피, 짠 것, 단 것, 흰쌀밥, 보리밥을 먹지 않는 대신 현미밥, 채소, 과일을 중점적으로 섭취했다. 그렇게 3개월이 흐른 뒤, 신장 기능의 80%가 정상으로 돌아왔고, 12년 넘게 괴롭히던 고혈압도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배치영_현리교회 담임목사

아버지의 치매가 몰라보게 좋아졌다
갑작스럽게 악화된 친정아버지의 치매 치료를 위해 황성수 박사님을 찾았다. 입원과 동시에 현미밥채식을 시작하자, 생리기능수치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 뒤로 점차 움직임이 좋아지셨고, 문병 간 우리 가족을 향해 웃으며 손을 흔드는 모습까지 보이셨다. 자연의 먹을거리를 권장하는 황성수 박사님의 치료법을 접한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노명희_대구시 남구 봉덕동

몸무게가 10kg이나 줄어들었다
20년 이상 이용하던 레포츠클럽을 사정상 다닐 수 없게 되면서, 곧바로 현미밥채식을 시작했다. 그와 함께 한 시간 이상 걷는 운동도 병행했다. 처음 며칠은 체중에 변화가 없었으나 15일이 지나자 2kg이 줄었다. 현미밥과 채소는 마음껏 먹고 다른 것은 싱겁고 알맞게 규칙적으로 먹었더니 10개월 만에 10kg이나 몸무게가 조절되었다.
-석호연_다사랑요양보호사교육원 전임교수

책속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한 환자 얘기를 할까 한다. 84세의 할머니였다. 그 할머니는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40년 간 약을 쓰고 있던 중에 뇌경색, 혈관성 치매가 생겨 혼자서는 걷기도 힘든 상태가 되어 입원했다. 그밖에도 고콜레스테롤 혈증, 고중성지방 혈증, 콩팥기능저하, 비만, 무릎관절염, 난청 등의 증세가 함께 있었다. 나는 할머니에게 혈압약과 당뇨약을 끊고 현미밥채식만 먹도록 지시했다. 처음 얼마동안은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며 거부하기도 했지만, 점차 현미밥채식에 익숙해지면서 병이 낫기 시작했다. 3개월이 지나자 정신이 아주 맑아졌고, 지팡이를 짚지 않고 혼자 걸을 수 있게 되었고, 혈압약과 당뇨약을 쓰지 않는 상태에서 혈압과 혈당이 거의 정상 수준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귀도 밝아져서 대화가 자유로워졌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사람에게는 생각보다 단백질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어른이건 어린이건 칼로리 비율로 7% 이상 섭취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계란에는 약 4.5배, 우유에는 약 2.9배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다. 과량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흔히 산성체질이라고 부르는 혈액의 산성화 경향을 초래하고, 골다공증과 요로결석을 일으키고, 아토피를 비롯한 여러 가지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많아도 칼로리 비율로 10%를 벗어나지 않는 정도로 적게 먹어야 하는데 계란에는 6.8배, 우유에는 5.2배나 들어 있어서 과지방 식품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계란과 우유에 포함된 지방에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들어 있어서 동맥경화증과 고혈압, 심근경색과 협심증, 뇌혈관병(중풍)과 치매, 파킨슨병, 혈관성콩팥질환, 혈관성망막질환 등의 원인이 된다. _ 「진짜 완전식품은 우유가 아니라 현미다」 중에서

현미는 백미에 비해서 소화율이 낮다. 백미의 소화율이 98%인데 비해 현미의 소화율은 90% 정도다. 현미의 소화율이 낮은 이유는 껍질 부분에 소화·흡수되지 않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인데, 그래서 몸에 더 이롭고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서 과식하지 않을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또 이러한 성분 때문에 몸으로 소화·흡수되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식후에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현미에는 백미에 비해 소화·흡수되지 않는 섬유질이 월등하게 많이 들어 있어서 대변의 양을 많게 하고 무르게 만들어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해 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써 동맥경화증을 방지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_ 「소화율이 낮아야 먹어도 살이 안 찐다」 중에서

당뇨병의 주된 합병증인 뇌혈관병, 심장혈관병, 신장혈관병, 망막혈관병 등은 동맥경화증 때문에 생긴다. 동맥경화증은 혈액 중에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을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동물성 식품을 즐겨 먹는 사람들에게 잘 생기는 증상이다. 당뇨병이 있을 때 현미밥만 먹으면 위와 같은 무서운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에 아주 유리하다. 현미에는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성분인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당뇨병의 치료식으로 권장하고 있는 식단에는 고기·생선·계란·우유 등 동물성 식품이 빠지지 않는데, 이는 대단히 잘못된 섭취 방법이다. 동물성 식품에는 콜레스테롤이 과도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의 생명을 오히려 단축시킨다. _ 「현미는 당뇨병 치료에 큰 효과가 있다」 중에서

동물성 식품은 지방이 많고 식이 섬유질이 없기 때문에 대장암 발생을 촉진한다. 현미를 먹으면 이런 것을 먹지 않을 수 있으니 발암 가능성도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현미에 들어 있는 섬유질은 수분을 흡수하여 발암 성분을 희석시켜 주고 변을 무르게 하여 몸 밖으로 쉽게 배출할 수 있게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대변의 부피를 키워 배설 반사를 유발함으로써 변이 대장에 오래 머무르지 않게 한다. 변이 대장에 오래 머물지 않으니 유해한 성분들이 대장에 작용할 시간도 줄어들게 된다. _「현미의 섬유질이 대장암의 발생을 억제한다」 중에서

현미는 사람이면 누구나 먹어야 되는 쌀이다. 환자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도 먹어야 하고 어른들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도 먹어야 하는 쌀이다. 아프기 전에 현미식을 하는 것이 더 현명하고 어른이 되어서 현미식을 시작하는 것보다는 어릴 때부터 먹는 것이 훨씬 더 좋다. 치명적이지만 않다면 현미식을 시작하는 기회를 자져다 주는 가벼운 병은 오히려 행운이라고 보아야 한다. 이 행운을 병이 나은 이후에도 계속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현미를 먹는 일에는 졸업이 없다. _ 「현미식은 평생 졸업하지 말아야 할 건강식」 중에서

출처 : 오지여행
글쓴이 : 카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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