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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랑의 채찍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1. 22. 21:22
사랑의 채찍
 
[내용 보기]

“아이들아 주님의 훈계를 거부하지 말고 그의 책망을 싫어하지 말라
주님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꾸짖으시니 마치 귀여워하는 아들을 꾸짖는 아버지와 같으시다” (잠3:11-12)

오늘의 민주화된 시대는 권위주의적 사회를 극복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이것은 분명 바람직한 일입니다.
그러나 권위주의적 사회에로의 전환이 권위 그 자체를 포기하게 만들었다면 이것은 매우 우려할만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만유를 창조하실 때 권위의 기초위에서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권위를 떠난 사회나 공동체의 궁극은 혼란뿐입니다.

권위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는 권위있는 분이시고 권위로 만유를 다스리십니다.
그의 권위를 거스리는 불신앙의 세상을 심판하시고 그의 자녀들이 권위를 거스릴 때에는 징계의 사역을 행하십니다.
심판은 법적인 것이고 거기에는 냉혹한 정의가 적용될 뿐입니다.
그러나 징계는 교육적인 것이고 거기에는 언제나 회복을 위한 은혜의 배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적인 권위의 징계 배후에는 언제나 사랑이 있다고 가르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징계가 없으면 사생아요 참 자녀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사랑하시기에 징계하시고 채찍질하신다고 했습니다.(히12:6-7)
징계는 처벌과 다릅니다.
처벌의 배후에는 미움이 있지만 징계의 배후에는 사랑이 있습니다.
처벌은 법적이지만, 징계는 교육적인 가르침의 방식입니다.

징계의 방식은 얼마든지 다양할 수가 있습니다. 징계는 폭력이 아닙니다.
징계하는 자에게 폭력의 징후가 있다면 그런 징계는 즉시 멈추어야 합니다.
사랑의 책망, 특권의 제약, 자발적인 봉사등으로 우리는 채찍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가정과 학교, 교회에서 건강한 징계가 회복될 수 있다면
우리 사회는 권위의 주재이신 주님의 보호를 받게 될 것입니다.

기도
주님, 우리 공동체와 자녀들이 사랑의 채찍의 의미를 알게 하옵소서. 아-멘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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