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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 지혜’씨의 인생 주소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1. 22. 21:48
 
 
‘나 지혜’씨의 인생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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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으며 지식과 근신을 찾아 얻나니”(잠8:12)

주소를 계속해서 옮겨야 한다는 것은 아직도 내 인생이 안정되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유목민은 늘 농부를 그리워했다고 합니다.
그 끊임없는 유랑의 불안에서 탈출하고 싶어했기 때문입니다.
서양 문화의 생동성은 유목민의 모험에서 시작되었고,
동양 문화의 사색성은 농부의 지혜에서 시작되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사색의 현 주소를 물어야 합니다.

잠언 기자의 일생의 목표는 지혜로운 삶의 추구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이 “나 지혜”이기를 소원했습니다.
그리고 나 지혜씨는 자신의 인생의 주소가 명철이기를 갈망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명철한 사람입니다.
그는 무엇보다 인생과 사물을 잘 이해하는 총명함이 있는 사람이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매사의 판단에 있어 그런 총명함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나 지혜씨는 총명한 판단의 근거로 언제나 정확한 정보를 획득하고자 합니다.
우리 시대는 이런 정보를 지식이라고 부릅니다.
인터넷 문화는 우리에게 지식 정보화 시대를 열었고
우리는 이제 우리가 탐색하는 모든 것에 대한 지식 검색이 가능하게 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 지혜씨는 이런 지식의 원천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잊지 않고자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 지혜씨는 그가 얻은 지식과 정보를 활용하여
판단하고 행동하기에 앞서 근신함을 삶의 덕목으로 삼고자 합니다.
한번 더 생각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런 생각의 여백은 기도가 숨쉬는 영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나 지혜씨는 이런 근신과 분별력으로 하나님의 인정과 이웃들의 신뢰를 얻는 사람입니다.
그가 오늘 우리의 역할 모델이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지혜의 근원이신 주님,
당신을 닮은 나 지혜들이 많아지게 하옵소서, 아 멘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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