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테크/블로그이야기

[스크랩] 기업형 블로그의 출현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1. 29. 15:52

블로그를 다른 말로 Web 2.0과도 혼용하여 쓰기도 합니다
Web 2.0은 개방, 참여, 공유 이 3개의 단어가 핵심입니다.

 

"참여, 개방, 공유"
이것이 마케팅으로 활용될 수 있다면
기업의 광고들이
소비자들에게 저런 단어로 다가갈 수 있다면...

 

이것은 기업으로서는 정말 매력있고 여인이고,
탐스러운 열매와 같은 요소가 아닐까요?

 

믹서기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이
다음과 같이 광고하는 경우와

 


 

직접 사용해 본 가정집 아줌마가 광고하는 경우

 


이 둘 중 어느 것이 더 객관적이고 신뢰성이 있을까요?


물론 직접 사용해 본 가정집 아줌마가 말하는 경우가
기업이 직접 자기 제품을 홍보하는 것 보다는
더 믿음이 가실 겁니다.


그래서 기업들이 참여 개방 공유의 성격을 가진
블로그 마케팅에 발을 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블로그를 생성한다고 하여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주체가 기업이 된다면
블로그의 본질이 흐려질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기업형 블로그들은 블로그 안에
기업의 내부이야기부터
제품 개발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
인간적인 냄새가 담긴 글을 게시하고
기업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조성하는데에
블로그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풀무원의 공식블로그인데요.
티스토리를 이용해서 만든 풀무원의 블로그는
기업이 주체가 되는 블로그임에도
마치 개인의 이야기를 꾸려가는 듯한 친근한 컨텐츠를
위주로 꾸려나가서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습니다.

 

 

블로그를 꾸려나가는 사람은 기업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트레이닝 시켜 블로거로 양성하는 방식입니다.
트레이닝 받는 사람들은 주로 글쓰는 방식이나
온라인 상의 커뮤니티 방식을 집중적으로 교육받게 됩니다.

 


이렇게 성공적인 기업형 블로그 자리잡은 풀무원의 공식블로그는
하루에도 1200~1300명 정도가 꾸준히 방문한다네요.^^

 

하지만 분명히 문제점도 잔존합니다.
기업형블로그의 경우 자율성을 가지고 글을 올리다보니
회사의 대외비 같은 내용이 올라올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해서 경영진이 블로그의 컨텐츠에 대한
제재를 가하기 시작하면 블로그의 최대 장점이
참여, 개방, 공유의 정신이 사라지게 되므로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이점을 극복하며 지혜롭게 꾸려나간다면
블로그는 기업들에게도 홈페이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마케팅 효과를 불러 올 것입니다.^^

 

 

출처 : 블로그 피플
글쓴이 : 블로그 피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