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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은?] |
[ 갑상선 기능 항진증? ] - 치료 2)티오유레아(Thiourea)계통-메티마졸,프로필티오유라실 프오필티오유라실--수유기나 임신시에 사용합니다. 3)방사성 옥소 그레이브스병의 경우 합병증으로 피부가 두꺼워 지는 "전경골 점액수종"이란게 |
[ 갑상선 기능 저하증?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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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ealthkorea.net/HealthInfo/?kspid=HI000299&disease=18 건강정보
갑상선이란?
우리 몸에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 있는데, 이를 내분비 기관이라 부릅니다. 이러한 내분비 기관으로는 각종 자극 호르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 당뇨병에 중요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스테로이드를 분비하는 부신 등이 있습니다. 갑상선도 내분비 기관중 하나로,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혈액으로 내보내는 일을 합니다.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해 인체 내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분비되는 호르몬 양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으면 기능 항진증이나 기능 저하증 등의 질환이 나타나게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인체의 대사과정을 촉진하여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해주며, 태아와 신생아의 뇌와 뼈의 성장 발육을 촉진시켜 주는 역할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많아지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심장이 빨리 뛰고 몸이 더워지고 땀이 많이나며 더위를 견디기 어렵게 되며, 체중이 빠집니다.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몸이 무기력해지고 쉽게 피곤해질 뿐만 아니라 체온도 정상보다 낮아져 추위를 견디기 힘들어집니다.
정상인의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돌출된 '아담의 사과'라 불리는 갑상선 연골의 바로 아래부분에 위치하며, 기관지와 귀로 올라가는 근육 사이에 있습니다. 크기는 엄지손가락만 하며 기관지 좌우에 하나씩 있고, 띠 모양의 조직으로 연결되어 있어 마치 나비 처럼 보입니다. 길이는 4-5cm, 넓이는 1-2cm, 두께는 2-3cm이며, 좌우 갑상선과 연결 부분을 합친 무게는 15-20g 정도 입니다.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는 요오드가 필요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원활하게 분비되기 위해서는 요오드가 필요한데, 이 요오드는 해조류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음식물 등을 통해 섭취한 요오드는 소장에서 흡수되며 혈액을 통해 갑상선에 섭취된 후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갑상선 호르몬은 갑상선 내에 저장되었다가 혈액을 통해 필요한 장기에 보내져 고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 저장, 분비 과정은 모두 뇌하수체에 의해 조절됩니다. 뇌하수체에서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분비되면 갑상선 내 요오드 섭취가 활발해지면서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 분비가 촉진됩니다.
일반적으로 혈액 내의 갑상선 호르몬이 증가하면 뇌하수체 갑상선 자극 호르몬 분비는 감소되고, 갑상선 호르몬이 감소하면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분비는 증가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됨으로써 체내의 갑상선 호르몬은 일정하게 유지가 됩니다.
갑상선 질환에는 이런 종류가 있습니다.
갑상선은 인체의 내분비 기관 가운데 가장 큰 장기로, 목 앞부분에 위치하기 때문에 주의깊게 관찰하면 형태의 이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목 앞쪽에 툭 튀어나온 '아담의 사과'라고 불리는 갑상선 연골 아래를 만져보면 고리 모양의 연골이 있고, 그 하부 기관지 좌우에 갑상선이 있습니다. 거울 앞에서 턱을 약간 들고 살펴보십시오. 침을 삼키거나 물을 마실때 갑상선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손가락을 갑상선 부위에 놓고 관찰하면 갑상선이 커졌는지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갑상선은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으므로 커졌거나 만져지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갑상선의 질환은 갑상선의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 염증이 생기는 경우, 형태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
갑상선의 기능 이상으로 생기는 질환은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구분됩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많아 발생하는 질환이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해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 염증이 생기는 경우
갑상선염은 만성, 무통성, 아급성, 급성으로 분류되며, 질환의 발견 시기에 따라 갑상선의 기능이 증가하거나 저하됩니다.
- 형태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갑상선의 형태 이상에는 단순 갑상선종, 다발성 갑상선종 등이 있습니다. 단순 갑상선종은 갑상선의 기능에는 이상이 없지만 크기가 정상보다 커진 경우를 가리킵니다. 또 갑상선의 일부가 커지는 것을 결절(단단하고 작은혹)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결절에는 갑상선 낭종, 악성 종양, 양성 종양 등이 있으며, 결절이 여러개 있으면 다발성 갑상선종이라고 합니다.
- 갑상선 질환의 분류
기능의 변화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형태의
변화갑상선 비대 단순 갑상선종 결절성
갑상선종단일결절 갑상선 낭종
갑상선 종양(악성 또는 양성)다결절 다발성 갑상선종 갑상선염 만성 갑상선염
무통성(출산 후) 갑상선염
아급성 갑성선염
급성 화농성 갑상선염
갑상선 검사, 이렇게 합니다.
갑상선에 이상이 발견되면 갑상선의 형태와 기능을 검사합니다. 우선 갑상선의 모양과 크기를 진단하는 데는 갑상선 스캔, 갑상선 초음파, 컴퓨터 단층 촬영, 자기 공명 촬영(MRI) 등이 이용됩니다. 결절이 있을때는 가느다란 주사바늘로 갑상선 조직을 채취해 세포 검사를 합니다. 갑상선의 기능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혈액 내의 갑상선 호르몬과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농도를 검사하며, 갑상선 질환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갑상선 자가항체 검사를 실시합니다.
- 갑상선 스캔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해 갑상선의 모양을 촬영하는 검사를 갑상선 스캔이라고 합니다. '테크네치움 99엠'이라는 방사성 동위원소 소량을 정맥에 주사한 후 촬영하는데, 이 검사로는 갑상선의 위치, 크기, 모양, 기능 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식사와 무관하게 할 수 있으며, 검사 후에도 특별한 주의사항은 없습니다. 하지만 임산부의 경우는 방사성 동위원소 주사가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며, 수유중인 환자도 검사 후 최소한 하루 정도는 수유를 중지해야 합니다.
갑상선에 결절이 있게 되면 결절 부위의 기능이 아예 없어지거나 반대로 정상 부위보다 기능이 오히려 증가되기도 합니다. 기능이 없어진 부분은 검게 나타나는 '냉결절' 로 보이며, 기능이 증가된 경우에는 정상 부위보다 결절부위가 더 진하게 보이는 '열결절' 로 나타납니다. 냉결절로 진단되면 반드시 세포검사, 조직검사를 하여야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아급성 갑상선염의 경우에는 스캔을 해도 갑상선의 형태가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초음파 검사
초음파는 갑상선의 모양, 크기, 결절의 성상을 관찰하는데 이용됩니다. 특히 갑상선 결절이 있는 경우 결절의 내용물이 고형인지 낭종인지 판별이 가능하며, 치료후 결절의 크기 변화를 추적 관찰하는데 유용합니다. 세포검사를 할때에도 초음파 유도하에 시행하면 정확한 검사부위를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 컴퓨터 단층 촬영, 자기 공명 촬영
이 검사는 갑상선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암의 진행 정도를 추적 관찰하는데 이용 됩니다. 갑상선 주위의 조직을 세밀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갑상선 세포 검사 및 조직검사
갑상선 세포 검사는 가느다란 주사바늘을 이용해 세포를 흡인한 후 염색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충분한 양의 세포를 흡인해 검사하면 결절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감별할 수 있습니다. 세포검사로 확실한 진단을 내릴 수 없을 때는 조직 검사를 합니다.
- 갑상선 자가항체 검사
항체란 단백질이나 특정 세균, 바이러스에 대해 인체 내의 면역계가 반응하여 만들어내는 물질입니다. 예방주사를 맞은 후 생기는 항체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균을 제거하기 위해 인체내의 면역계가 만들어낸 면역반응 물질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몸의 구성 성분에 대해 항체를 만들지 않지만, 일부 환자의 경우에는 자기 몸 조직의 세포 성분에 대하여 항체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를 자가항체라고 합니다. 이러한 자가항체 중에는 갑상선 자가항체도 있어 갑상선 세포를 공격하여,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을 발생하게 합니다. 갑상선 자가항체는 갑상선 질환에 따라 그 종류와 출현빈도가 다르므로 이 항체를 측정하면 자가 면역성 갑상선 질환의 진단 뿐 아니라 갑상선 질환의 원인 감별에도 도움이 됩니다.
현재 측정 가능한 갑상선 자가항체로는 항싸이로글로부린 항체, 항티피오 항체, 항 TSH 수용체 항체 등이 있습니다. 이들 항체는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의 원인과 치료경과, 완치 여부의 판별에 지표가 됩니다.
http://www.khmc.or.kr/~youngkmc/secret/ch1.htm
갑상선 기능항진과 저하. 초기증상과 자가진단. 자연치료.
1. 갑상선 기능항진
(1) 증상
(2) 원인
(3) 진단
(4) 치료
2, 갑상선 기능저하
(1) 원인
① 일차성 갑상선 기능저하
② 이차성, 삼차성 갑상선기능저하
(2) 증상
(3) 치료
3. 갑상선 기능항진 자연치료
서울의대 내과교실 내과지침서 고려출판사 1999
경희한의대 김현제외 최신침구학 성보사 1991
갑상선기능항진이라는 것은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과다하게 생산함으로 나타나는 갑상선중독을(thyrotoxicosis)을 말한다. 이 호르몬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부족하게 되면 기능저하로 정상적인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
갑상선중독증은 호르몬이 혈액 내에 과도하게 분비되고, 노출된 말초조직이 이상반응을 하는 것이다.
그레이브스병(graves disease)은 미만성 중독성 갑상선종(diffuse toxic goiter)이라고도 하며 갑상선중독중에서 가장 흔한 질환으로 모든 연령에서 발생하나 20세-50세 여성에서 많이 발생한다.
(1) 증상
증상은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날 때 도 있고, 육체적 정신적 충격 후에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증상으로는 체력소모가 심해지고 쉽게 피로를 느낀다.
식욕이 왕성해서 잘 먹는데도 계속적으로 체중이 감소되는 것이 가장특징적인 증상이다.
그리고 더위를 참기 힘들고(heat intolerance), 땀이 많이 나며, 가슴이두근거리며(palpitation),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찬다(dyspnea).
노인들에게는 주로 근육증상, 심맥관계 증상 중에 부정맥이 나타날 수 도 있다.
① 갑상선종(diffuse toxic goiter)
갑상선이 전체로 커져있는 경우를 갑상선종(goiter)이라하고 국소적으로 커지면 갑상선결절(thyroid nodule)이라한다.
갑상선종로 촉진될 때 그 표면이 평활(smooth)한 경우는 미만성 갑상선(diffuse goiter), 그 표면이 울퉁불퉁한 것은 결절성 갑상선종(nodular goiter)이라한다.
미만성인경우가 대부분이고 오래된 환자에게서는 결절이 만져지고 박동이 촉진된다.
② 눈의 증상
안검퇴축 및 처짐(lid retraction, lag), 연조직침범(lid edema), 안구돌출(exophthalmos), 외안근침범, 각막침범, 실명.
③ 피부와 머리카락, 손톱
피부는 따뜻하고 습기가 있고 부드럽다. 머리카락은 가늘어지고 잘빠지며 손톱은 갈라질 수도 있다.
④ 심장
맥박 수는 안정 시에도 1분에 90회를 넘으며 수축기혈압이 증가하는 대신에 확장기혈압이 감소하여 맥압이 커진다. 10-15%의 환자에서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이 나타난다.
⑤ 위와 장
식욕은 증진되나 위장관운동이 증가되어 대변횟수가 늘고 변이 묽어지며 심하면 설사를 한다.
⑥ 근육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손이 떨리며 주기적인 근육마비(periodic paralysis)가 나타나기도 한다.
⑦ 신경계
신경이 많이 예민해져서 집중을 못하며, 사소한일에도 자주흥분하고 화를 잘 낸다.
불면증이 나타나고 손발을 떤다.
⑧ 내분비계
여자는 월경이 불순해지고 월경 량이 줄 수 도 있다. 당대사이상으로 혈당증가가 될 수도 있다.
(2) 원인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서 갑상선전체가 기능이상으로 갑상선호르몬을 과도하게 많이 생산하는 그레이브스병이 있고, 그리고 갑상선내에 단일결절이나 다 결절의 갑상선종이 생겨서 그 원인이 된다. 이것이 갑상선기능항진증 의 90%를 차지한다.
그 외 갑상선내에 저장된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수주일, 수개월간 갑상선기능항진이 일어날 수도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레이브스병은 자가면역질환이다.
면역계는 외부의 항원인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공격하여 신체를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나 그레이브스같은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체계의 이상이 생겨 자기의 신체일부를 공격하는 것이다.
즉 갑상선내에는 갑상선자극호르몬의 수용체가 있는데 여기에 자가항체(antibody)가 생겨
수용체를 공격하면 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하게 생산된다고 한다.
(3) 진단
① 갑상선기능검사
갑상선호르몬, 갑상선자극호르몬의 기능검사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갑상선 스켄, 24시간 방사선요드 섭취율, 자가항체검사도 한다.
② 일반검사
a. 혈청콜레스태롤
b. 빈혈, 림프구검사
c. SGOT, SGPT
(4) 치료
치료는 항갑상선제, 방사성요오드치료, 수술치료가 있다.
항갑상선제 치료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장기간치료를 해야 하고 치료 후에 재발률이 높다. 방사선 요오드치료는 단기간치료를 할 수 있고 치료비가 저렴하지만 많은 경우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긴다고 한다.
수술의경우는 효과는 빠르지만 고통스럽고 비용이 많이 들고 재발이 되며, 갑상선기능저하의 부작용도 있다고 한다.
일본의 경우에는 약물치료88%, 방사성요오드 11%, 수술은 1%정도 인데 비하여 우리나라는 약물치료 85%, 방사성요오드12-13%, 수술2-3%정도이다.
치료는 약물요법이 우선이고 그다음 재발하면 방사성요오드나 수술을 한다.
① 항갑상선제
갑상선호르몬의 생성을 억제시키는 약으로 일차적인 치료제이다.
프로필티오유라실(propythiouracil: PTU. 1알 50mg), 메티마졸(methimatzole:MTZ. 1알 5mg)를 6-8알정도 투약하고 증세의 호전에 따라서 줄여나가 치료가 끝날 때 까지는1-2알정도 계속 투약한다.
증상호전은 투약 후 2주부터 나타나기시작하고 2개월이 되면 발병되기 전의 상태로 돌아온다.
치료를 하면 갑상선의크기는 대부분 작아지지만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가지 않고 어느 정도로 커진 상태로 남는 경우가 많다.
투약의 적응은 모든 환자의 1차적인 투약의 대상이 되며, 젊은 환자로 갑상선종이작고 경미한경우가 된다.
부작용은 두드러기, 피부반점이 나타나고 드물게는 열이 나고 인후통이 생길 경우도 있다.
② 방사선요오드
방사성요오드를 투약하면 갑상선만을 선택적으로 파괴시켜 세포의 재생을 억제시켜 섬유 화를 만든다. 즉 일부의 갑상선기능을 영구적인 기능부전을 만드는 것이다.
임신 중이나, 젖을 먹이는 산모는 절대투약해서는 안된다.
치료효과는 1개월 후부터 나타나고 3개월 정도면 완전한 효과 가 나타난다. 보통 항갑상선제를 병용한다.
1-2회 투여로, 완치가 될 수도 있어 환자의고통도 없고 경제적인 치료방법이나, 부작용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올수도 있다.
적응 증은 30세 이후의 중년, 증상이 심할 경우, 항갑상선제 치료나 수술 후의 재발된 경우다.
③ 수술
수술은 신속하고 우수한 치료법이나 환자의고통과 많은 비용 그리고 수술 후에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이 문제다.
그러나 큰 갑상선종을 가진 젊은 환자, 다량의 항갑상선제제를 투약해야하는 임산부, 중독성 선종이나 중독성 다결절성 갑상선종의 경우는 수술을 해야 한다.
수술은 갑상선조직을 70-80%를 제거시킴으로 치유가 되는 것이나, 수술한 환자 중에서 5-10%정도는 재발이 되고, 20-30%정도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긴다. 그러나 치료를 하면 회복될 수 있어 영구 기능저하는 1%정도라 한다.
이것 중 출생 후부터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여 정신적 육체적 발육장애가 생기는 것을 크레틴병(cretinism)이라하며, 후천적으로 원인불명의 손과 발이 붓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점액수종(hypothyroidism, myxedema)이라한다. 이것은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일차성의 비갑선선종으로 갑상선질환의 말기현상으로 심하게 졸리고 혼수상태가 될 수도 있다. 루프스, 악성빈혈 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한다.
이러한 점액수종이나, 방사선 요오도 치료 후에 발생한 갑상선기능저하, 수술 후에 발생한 기능저하, 선천적인 크레틴은 갑상선이 커지지 않지만, 만성갑상선염이나 산후갑상선염은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지면서 딱딱하게 된다.
(1). 원인
①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
원 발성 이라고도 한다. 갑상선자체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95%정도가 이에 속한다.
a 자가면역질환
갑상선기능 저하 중에 가장 흔한 것으로 20-30대에 많이 발생하는 하시모도 갑상선염은 자가항체에 의하여 갑상선이 파괴되는 질환으로 갑상선종을 동반한다.
이에 대하여 노인층에 서 주로 발생하는 일 차성 비갑상선종인 점액수종(primary nongoitrous myxedema)도 루프스, 악성빈혈과같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보고 있다.
b 갑상선조직의 파괴
갑상선조직을 파괴시키는 수술과 방사선요오드치료에 의하여 갑상선기능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c 약물
갑상선기능항진 치료를 위한 항갑상선제 약물 투여 후에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고 정신과 약물인 리치움, 요오드 함유약물에 의해서도 발생될 수 있으나 약물투여를 중지하면 회복된다.
② 2차성 갑상선기능저하, 3차성 갑상선기능저하
갑상선은 반드시 뇌의 뇌하수체의지시를 받아야만 호르몬을 생산할 수 가있다. 만약뇌하수체가 종양 등으로 수술을 받거나 파괴가 될 경우에는 갑상선은 기능이 마비되어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빠진다. 이것을 2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 이라한다.
뇌하수체도 스스로 지시를 하는 것이 아니고 뇌의 일부인 시상하부의지시를 받아 갑상선에 지시를 한다. 만일 시상하부가 파괴되면 뇌하수체기능이 마비되고 갑상선에까지 영향을 미쳐 갑상선기능저하에 빠진다. 이것을 3차성 갑상선 기능저하라 한다.
(2). 증상
증상은 환자를 보고 바로 진단할 수 있는 명백한 것도 있고 증상만으로 는 전혀 진단할 수 없는 것도 있다. 질환에 따라서 그 증상은 매우다양한데 대부분은 갑상선이커지지 않지만 만성갑상선염이나 산후갑상선염일경우는 갑상선이전체적으로 커지면서 딱딱하게 만져지기도 한다.
증상의대표적인 것은 온몸의 기능을 감소시키고 얼굴과 손발이 붓는 부종이 온다. 그래서 점액수종이라 고도한다.
일반적인 증세로서는 쉽게 피로하고 , 추위를 타고(cold intolerance), 의욕이 없고 무기력하며, 주위에 대한관심도 없고 얼굴의 표정이 사라진다, 체중증가, 변비, 근육통 있다.
a. 피부와 머리카락, 눈썹
얼굴, 손, 발 등 전신피부에 부종이 생겨 손으로 눌러도 잘 들어가지 않는다(non-pitting edema). 머리카락은 거칠고 잘 부스러지거나, 빠진 다. 눈썹의 바깥쪽1/3은 빠진다. 피부의 색은 누렇고, 거칠고, 차고, 땀이 잘나지 않는다. 특히 눈 주위와 손발이 붓고 누렇게 뜬다.
후두의 부종으로 목소리가 거칠고 쉽게 쉬며 말소리도 느려진다.
b. 심장
좌심실확장에 의하여 좌심비대가 일어나서 숨이 차고 맥박수가 느려진다. 또한 노인들은 관상동맥질환인 협심증의 빈도가 높다고 한다.
c. 호흡기
숨이 차고 호흡이 느리고 옅다.
d. 위장
식욕이 없어 잘 먹지 않는데도 체중은 올라가고 장운동의 감소로 변비가 생기며, 마비성 장폐색이 일어나기도 한다.
e 신장
사구체의 여과기능 이 떨어지고 수분부하에 장애가 있어 신장기능이 대체로 감소된다.
f 심혈
빈혈증세가 있고 혈소판기능장애로 출혈성경향이 나타난다.
g 신경근육
추위를 심하게 타며 여름에는 더위를 느끼지 못하고, 땀이 잘나지 않으며, 손발이 차게 된다. 그리고 쉽게 피로하며 , 의욕이 없고, 기억력감퇴, 말이 느려지며 집중력이 떨어진다.
또한 팔다리가 저리고 쥐가 잘나며 근육통과 감각이상도 나타난다.
(3). 치료
갑상선기능저하의 치료는 부족 된 호르몬을 투여하여 정상상태로 환원시키고 갑상선종을 제거하는 것이다.
현제 가장 많이 쓰고 있는 갑상선호르몬제제는 레보지록신, 씬지로이드, (levothyroxin, synthyroid)가있어 1일1회 투여로서 대부분회복이 가능하다고한다.
갑상선호르몬을 투여할 때에 적게 투여하면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며, 너무 많게 투여하면 과잉으로 인하여 골다공증 등의 부작용이 생기므로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용량을 조정해야한다.
그리고 노인은 경우에 심 질환이 있을 경우는 점진적으로 치료하며 과잉투약을 주의해야한다.
3. 갑상선기능항진 자연치료
동양의학에서는 기능항진과 저하를 같이 영병이라하고 정신소인과 밀접한 관계에서 설명하고 있다. 이병은 멀리 수나라의 의서에 기록이 되어있었다.
최근 중국의 길림대학에서 갑상선기능항진 환자를 침 치료로서 갑상선의 적응능력을 높여
호르몬생산을 조절한다고 설명했다. 이것을 자침에 의한 적극적인 평형상태로 회복시킨다고 했다.
갑상선기능항진인 그레이브스는 사실상난치병이다. 환자의대부분은 다른 고질병과 합병된 형태가 대부분이다.
50대 초반의 남자환자인 경우 심근경색의초기의 중증환자로서 관상동맥확장수술을 받고 1년 후에 재발이 되어 가슴을 열고 대수술을 하는 관상동맥우회수술을 해야 만하는 환자다.
이 수술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일부를 제거하고 다리에서 떼어낸 혈관으로 바꾸어 다는 어렵고 큰 수술이다.
이러한 심근경색 때문에 필자를 찾아온 첫날 환자의 눈빛을 보고 그가 그레이브스환자인 것을 알았다.
대부분의 이 질환의 환자는 눈빛이 강하며, 여윈 체구에 피부가 반짝거리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이환자에게서는 그레이브스는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있어 항갑상선제를 몇 번 복용하고 나서 이병은 관심도 두고 있지 않았다.
심근경색과 그레이브스 두합병증의 소인을 심인성으로 보고 기공으로 철저히 이완을 시키면서 프로폴리스를 한달에 50mg를 복용하도록 했다.
10여 차례 치료 후에 병원진단결과 세로운심장의부회로가 잘 적응을 하여 재수술의 위험은 벗어났다고 하였다. 그레이브스정세도 같이 호전되었다 했다.
지금도 가끔 들리며 프로폴리스만은 계속복용하고 있다.
이환자에게 시술한 기공과 이완법은 필자의 글 협심증중의 06. 협심증.부정맥. 하트마쓰의 심박조절법, 기공, 이완법에 상세히 기술했으니 참조 바란다.
이환자 비슷하게 치료한 50대 초반의 여성의 경우는 부정맥과 함께 그레이브스로 고통을 받고 있었다. 10여년이상 투병해온 결과로 한쪽안구가 돌출하여 시력도 많이 떨어져있었다.
심장의 부정맥이라는 것은 맥박이 불규칙하게 뛴다는 것인데 이환자의경우는 1분에 60번 정도 뛰는 맥박이 90번을 넘게 뛰는 심방세동의 상태였다.
쉽게 말한다면 심장이 아주불규칙하게 빨리 뛰기 때문에 위기감을 느끼는 것이다.
힘든 일을 하면 숨이 차고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마비증세가 가끔 있었다. 이 여성 환자도 항갑상선제를 복용하다가 그만둔 상태다.
이환자는 경혈지압과 자발동공을 격일로 15회 정도 시술한 결과 많이 호전시켰다.
그 후 아쉽게도 환자의 사정으로 멀리 이사를 하여 치료는 계속하지 못하고 있지만 프로폴리스를 택배로 붙여주면서 건강하게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
위의 두 환자 치료사례를 간단하게 이야기했지만 갑상선기능항진은 결론적으로 말하면, 자가면역질환으로 단시일 내에 맹장염수술을 하는 것 같이 깨끗이 제거하는 병이 아니다.
병원치료로서 최선을 다 해본 후에 자연치료를 권장하고 싶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
갑상선기능 저하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나누어서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나는 원발성(혹은 일차성) 기능 저하증과, 뇌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중추성(혹은 이차성)기능 저하증으로 나눌 수 있다.
일차성 기능 저하증이란 말 그대로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이 감소되어 나타나는 질환이고, 이차성 기능 저하증이란 뇌에 문제가 생겨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는 호르몬(TSH)의 생산이 감소하여 갑상선 호르몬을 충분히 만들지 못함으로써 기능저하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선천성이거나 어릴 때 발병하면, 크레틴병(cretinism)으로 신체 발육이 늦어 성인이 되어도 유아의 체격을 가지고 백치 또는 저능아가 됩니다. 성인이 되어 발병하면 점액수종 증상이 나타나서 눈두덩과 다리 등 전신에 무친(mucin)이 모여 부종이 생깁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적게 나오는 경우에는 대사 과정이 지나치게 느려져 변비가 생기거나 몸이 늘어져 아무 것도 하기 힘든 상태가 되기도 하고, 얼굴과 손발, 눈 주위가 부어 오르는 부종이 있으며, 추위를 잘 견디지 못하고, 땀이 잘 나지 않으며, 피로, 기억력 감퇴, 월경과다, 근육통 등이 나타나고, 식욕은 감퇴되었는데도 체중은 증가하게 됩니다. 또 대부분 표정이 없고, 머리카락이나 눈썹의 가장자리가 잘 부서지며 쉽게 빠지고, 여성에서 가끔 불임증과 습관성 유산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이비인후과적인 증상으로는 후두 부종으로 인해 목소리가 쉬고 내이 부종으로 난청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중 가장 흔한 것이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전 인구의 약 2%가 이 병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중 약 95%가 여성이다.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나 특히 30~50대에 많으며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의 상호작용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어떤 경로든지 간에 갑상선 조직의 면역 기전에 문제를 일으켜 이 갑상선의 조직 혹은 효소를 적(항원)이라 생각하고, 이에 대항하는 항체(자가항체)가 형성되어 갑상선 조직을 파괴하여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이 감소되어 기능 저하증에 빠지게 된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원발성(일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가장 큰 원인이지만, 기능 저하증에 빠지는 경우는 약 1/3 정도이며, 일단 기능 저하증에 빠지면 회복이 안 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명확히 설명할 수 없는 기전이지만 일부에서는 치료 후 혹은 저절로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기도 한다.
크레틴증의 경우는 임신 중인 산모가 요오드를 아주 부족하게 섭취했을 때, 선천적으로 요오드 대사 결합이 있는 경우 또는 선천적으로 갑상선이 없을 때 나타난다.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갑상선 기능저하증인 점액 수종은 갑상선 자체의 병리적 변화가 있어서거나 갑상선을 조정하는 우리 뇌의 뇌하수체 선이나 시상하부의 기능 장애로 인해 올 수 있다.
증상
크레틴증의 경우는 신체 성장 발달의 결함과 정신적인 지진아가 된다. 점액 수종의 경우는 경할 경우는 거의 증상이 없거나 발견하기 어려울 정도의 막연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데 대개 추위에 예민해지고 무기력해지며 피부와 머리카락이 거칠고 마르며 건망증이 심해지고 우울증이 오며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심해지면 얼굴에 부종이 오게되고 추위에 견딜 수 없는 증상이 더 심해지며 땀도 거의 흘리지 않는다. 위장 운동이 저하되어 변비증이 오며 감염에 대해서도 약해진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여 아무 증상이 없이 우연히 다른 검사 중 발견되는 경우도 있고, 목이 약간 불룩하게 나온 것(갑상선종)외에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의사나 다른 사람에 의해서 발견되는 수도 많으며,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약 /3 정도이다.
갑상선 전체가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고, 좌우 어느 한쪽이 커지는 경우도 있고, 오래되면 혹처럼 단단하게 만져지기도 한다. 이병에 걸리게 되면 피로하고 기운이 없고, 피부가 건조해지고, 근육통 혹은 관절통이 나타나고 손발이 저리고, 눈 주위가 붓고 추위를 많이 타는데, 증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피곤하고 무기력하고 졸린다.
▶ 기억력이 감퇴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 추위를 못 참는다.
▶ 눌러도 들어가지는 않는 부종
식욕이 감소하나 전반적으로 몸이 붓기 때문에 체중 증가가 나타난다. 일반적인 부종이 있을 때에는 그 자리를 누르면 부은 자리가 쑥 들어가는데 기능 저하증으로 인한 경우는 누른 자리가 들어가지 않는다.
혀도 붓기 때문에 감각이 이상하다.-성대도 붓기 때문에 쉰 목소리가 날 수 있다
▶ 피부가 건조하고 땀이 잘 나지 않으며 모발이 거칠고 잘 부스러지며 눈썹 바깥쪽이 잘 빠진다
▶ 관절통, 근육통, 월경 불순
▶ 맥박 수가 느리다
진단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불룩하게 커져 있고, 갑상선기능 저하증이 있으며, 갑상선 자가 항체(피검사로 바로 알 수 있음)가 상당히 높은 수치로 나타나면 조직 검사 없이 바로 하시모토 갑상선염으로 진단 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애매한 점이 있을 때에는 세침 흡인 세포 검사(가느다란 주사침을 찔러 세포를 흡인하여 검사하는 것)를 시행하면 진단이 된다.
그러나 갑상선이 불룩하게 커져만 있고, 기능 검사상 이상이 없고, 자가 항체도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는 하시모토 갑상선염으로 진단된다 하더라도 큰 의미는 없기 때문에 구태여 세포 검사 등 정밀 검사는 하지 않고 장기적인 추적 관찰만 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하시모토 갑상선염의 경과를 관찰하는 도중에 확실한 혹이 나타나면 드물지만 악성 임파종과의 감별을 위해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야 한다.
치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치료는 원인에 관계없이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여 증상을 완화시켜 주고 다른 장기 특히 심장이나 동맥으로 합병증이 진행되는 것을 막는 것에 중점을 둔다. 처음에는 소량씩 시작하여 점차로 유지량을 늘려 가는데,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때까지 4~6주 간격으로 기능 검사를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
일부의 환자에서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정상으로 회복되는 수도 있고, 그리고 정상으로 회복된 후에도 다시 기능 저하증에 빠지는 수도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그리고 장기적으로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부분 수술이 필요 없으나 갑상선 호르몬 제재를 투여함에도 불구하고 갑상선이 계속 커질 때, 또는 혹이 나타날 때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갑상선기능저하증의 환자는 남은 생애 동안 영구적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섭취하여야 하며, 매일 거의 같은 시간에 섭취하여야 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조기에 사용하면 아주 예후가 좋으며 매일 호르몬제만 잘 섭취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세는 경험하지 않게 될 것이다.
⊙ 다시마, 달걀 ; 다시마를 먹여 기른 닭이 낳은 알을 한번에 1알씩 하루 2~3알 끼니 전에 먹는다. 이 달걀에는 단백결합성 요드가 많이 들어 있으므로 요드의 흡수를 좋게 하고 갑상선기능한진증에 좋은 영향을 준다.
⊙ 밀, 식초, 미역 ; 밀(우리 밀을 사용하도록 함)을 같은 양의 식초에 하룻밤 담 그었다가 말려 가루를 내어 잘 씻은 미역 약간을 짓찧어 함께 갠다. 이것을 술 또는 물을 약간 탄 따뜻한 물로 큰 숟가락 하나씩 매일 세 번 식후에 먹는다. 이렇게 장복하면 도움이 되는데, 식초는 양조식초를 쓰도록 한다.
⊙ 생지황, 황백, 천화분 ; 갑상선기능항진으로 많이 먹으나 곧 배고프고 여위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 생지항 30g, 황백 20g, 천화분 20g, 옥죽 15g, 귀판 30g, 곤포 30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두 번 먹는다.
⊙ 곤포, 해조, 새삼씨(토사자) ; 갑상선기능항진에 곤포(다시마, 감태, 미역의 이파리를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바다에서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것), 해조(바닷말, 바다에 사는 조류를 통틀어 일컫는 말-녹조류, 갈조류, 홍조류로구분한다), 새삼씨 각각 15g, 반하(법제한 것) 9g, 빈랑 9g, 아출 9g, 하고초, 광목향 각 9g, 단모려 30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두 번 먹는다.
자연의학적 견해와 치유 요법
내분비계의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게 하는 원인은 화학약품, 음식 등 독성물질의 체내 축적에 기인한다. 소위 환경호르몬이라고도 일컬어지는 이들 독성물질이 체내에 축적되면 갑상선과 같은 내분비기관의 호르몬 분비를 교란시키는 일이 생기게 된다. 그 결과 호르몬의 분비가 많거나 적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호르몬 분비기관이 파괴되어 갑상선종양이나 갑상선암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따라서 갑상선질환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화학약물, 인스턴트식품, 등 독성물질을 멀리 하면서 자연요법을 이용하여 인체를 정화하는 방법을 쓰는 것이 지름길이다. 갑상선질환 치유에 효과적인 자연요법은 식이요법과 약물요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이를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식이요법으로는 현미에 잡곡밥 또는 생식을 하루 1끼 먹고 부추·양파·미나리·당근, 브로콜리, 신선초, 돌나물, 케일 등의 생즙(산야초원액을 희석하면 좋음), 포도즙 및 발효식품(된장, 고추장, 청국장, 재래 간장, 김치류)등으로 먹습니다. 산야초 중에는 민들레·소루쟁이·고들빼기 등을 날것으로 된장에 찍어 먹는 게 좋으며 밭 마늘을 구워 죽염에 찍어먹는 한편,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를 즐겨 먹는 것도 좋습니다. 이들 식품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 무기질과, 항산화작용을 하는 성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인체를 정화하고 혈액을 맑게 하는데 좋은 역할을 합니다.
특히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에는 갑상선 호르몬의 재료가 되는 요오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갑상선의 정상적인 기능도 살리고 피도 맑게 하므로 적절양의 섭취는 치유에 효과가 있습니다. 즉 갑상선이 분비하는 호르몬은 티록신인데, 여기에는 다량의 요오드를 함유되어 있다. 인체에 있는 요오드의 3/5은 갑상선에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는 화학약 등 환경호르몬을 분해함으로써 인체를 정화하고, 갑상선 호르몬도 정상화시키는 데 중요한 작용을 해 줍니다.
이밖에도 감식초·현미발효식초·매실식초 등을 아침에 1잔(또는수시로) 마시는 것도 갑상선질환 치유에 효과적인 식이요법이다. 이들 자연식초에는 구연산이 풍부하여 뭉치고 막힌 것을 풀어주는 효능이 아주 높다. 따라서 화학독소에 의해 파괴되고 굳어진 갑상선을 풀어줌으로써 호르몬 분비를 정상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갑상선 기능이 좋지 않아 치료제를 먹을 때는 양배추를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기능 저하 치료제는 양배추와 함께 먹으면 요오드가 몸 안에 잘 흡수되지 않아 치료 효과가 감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정상기능을 가진 하시모도 갑상선염 환자에 있어서 다량의 요오드섭취(해조류 등)는 일시적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연식이요법을 할 때 특별히 금해야 할 것은 어패류 포함한 일체의 육류음식·계란·우유·밀가루 음식·인스턴트 가공식품·아이스크림 등 냉과류·인스턴트 가공 음료수·백미·정제소금·백설탕·화학조미료·식용유·기름에 튀기거나 익힌 음식·술·담배·화학약·화학물질·찬바람·찬음식·찬물·냉온욕·과로·스트레스·에어컨 냉방·전기장판 등이다.
해조류가 갑상선질환 등 질병치료에 효과를 나타내는 주요 요인은 성분 중의 알긴산 때문인데, 알긴산은 미역이나 다시마를 물에 담가보았을 때 생기는 끈적끈적한 점액질 성분의 섬유질이다. 이 알긴산은 소화관 내부에서 점액층을 형성하여 위벽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기도 하고, 대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을 하기도 한다. 또 혈액 중의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을 분해시키고, 농약이나 중금속 성분을 스펀지처럼 빨아 체외로 배설시킴으로써 혈액을 맑게 하는 작용을 하기도 한다. 그 결과 비만·고혈압·동맥경화·암을 예방 치유하는 효능을 발휘한다.
또한 1996년 6월 한국 노화학회가 주최한 국제 학술세미나에서는 동물실험 결과 알긴산을 투여한 집단이 22.2%의 콜레스테롤 억제효과와 20%의 중성지방 억제효과가 있었고, 비만지수를 측정한 결과에서는 14.4%의 비만 억제효과가 있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알긴산은 조혈작용이 있어 혈행을 좋게 함으로써 간장 등 장기조직과 피부의 노화를 억제하고, 혈액과 세포막 속에 과산화지질의 농도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발휘한다고 하였다.
갑상선 기능 저하 환자도 갑상선 호르몬제를 임신 중에 복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갑상선 호르몬 제제를 복용하는 도중에 임신을 해도 아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약을 중단하여 기능저하가 악화되면 유산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약을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 기능항진이나 저하증 약은 수유를 통하여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얼마든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항진증 약은 PTU(안티로이드)를 쓰는 것이 좋고 모든 약은 필요한 최소한의 용량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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