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예언
성경말씀을 묵상할 때에 성경에 나오는 말씀을 자신에게 주는 말씀으로 받고
적용을 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두려운 마음으로 떨고 있을 때 "두려워말라"라는 말씀이 마음에 강력하게 부딪쳐 오면서
힘을 얻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점치는 사람을 찾아가는 것을 보게 되면
자신의 개인적인 미래에 대하여 알기를 원하고 관심이 많은 것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어떤 의미에게 지극히 개인적이고 자신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간절하게 소망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현상들입니다.
예언서에 나오는 많은 말씀들은 이스라엘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개인 개인에게 주시는 말씀이라기 보다는 언약의 백성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개인들에게도 말씀을 주시는 것일까요?
아니면 공동체적으로 말씀을 주시는 것일까요?
개인적으로 주신다면 어떤 형식으로 말씀을 주시는 것인지요?
저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모아놓고 많은 말씀을 주셨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도 많은 부탁의 말씀을 주셨으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앞날에 대하여도 개인적인 예언을 하신 경우들이 많다고 믿습니다.
사도 베드로에게 마지막으로 주신 말씀은 지극히 개인적인 말씀입니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네게 말한다.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를 띠고 네가 가고 싶은 곳을 다녔으나, 네가 늙어서는 남들이
네 팔을 벌릴 것이고, 너를 묶어서 네가 바라지 않는 곳으로
너를 끌고 갈 것이다"(요21:18)
이 말씀은 제자들 모두에게 하신 말씀도 아니고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신 말씀도 아니고 베드로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었습니다.
베드로 개인에게 적용되는 말씀이고 앞날에 순교할 것을 미리 말씀해주신 것입니다.
가룟유다에게 주신 말씀도 개인적인 말씀이고 예언이었습니다.
구약에서 공동체적이며 이스라엘에게 주신 예언에 비하여 예수님이 주신 말씀은
보다 개인적이며 구체적인 예언의 말씀이었습니다.
물론 예루살렘에 대한 예언의 말씀도
주님이 하셨고 세계 종말에 대한 것, 재림에 대한 것들도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현재에도 주님은 개인적이며 구체적이며 현실적인
예언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고 계실까요? 그렇습니다.
주님은 개인적으로 수시로 말씀을 주시고 계십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개인적이면서도 인격적인 주님은
아브라함에게 하시는 말씀이 다르고 이삭에게 주시는 말씀이 다루고
각자 각자 개인을 다루는 방법도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불리우기를 즐거워하셨던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님은 박집사에게, 이권사에게, 최장로에게
각 개인에게 주시는 말씀이 분명히 다르고,
그 인격을 다루는 방법들도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 음성을 어떻게 들을 수 있고 분별하느냐에 있습니다.
주님이 분명히 말씀하시는 분이시라면 우리는 듣는 훈련을
통하여 말씀의 하나님을 만나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에 주님이 개인적으로 말씀해주시는
모든 지혜와 권고와 지시를 들을 수 있고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인격적으로 다가오시는 주님을 만날 수가 있을까요?
그 분의 음성을 어떻게 들을 수가 있을까요?
글쓴이: 윤남옥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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