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테크/의학병원

[스크랩] 불면증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10. 24. 08:25

 

   

 

 

불면증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 밤잠을 못 이루는 이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IMF 외환위기 때보다도 더 힘들다는 실물경제로 인해 불면증의 유병률이 급등하는 환율만큼이나 치솟는 느낌이다.

불면증의 원인은 다양하고 복합적이다. 그러나 일차적인 생리적 원인은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비정상적으로 분비되는 데 있다. 낮 동안에 스트레스나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에 시달리게 되면 멜라토닌 분비 체계에 혼란이 와 불면증이라는 고통스러운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만성 불면증은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병일 수 있지만 수면 무호흡증이나 하지불안증후군 등의 신체질환에 따른 이차적인 증상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불면증이 오래 지속될 경우에는 전문가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인간은 대략 45세가 넘으면 수면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 없더라도 수면 효율이 떨어지고 자다가 깨는 횟수도 증가한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수면의 변화는 생리적인 것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불면증의 치료와 예방에 대해서는 상식적인 수준의 얘기부터 전문적인 견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는데, 이 중 미국수면장애협회(ASDA)에서 제정한 '밤잠을 잘 자는 9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매일 아침 같은 시각에 일어난다. 둘째, 침실에선 잠자기와 성행위만 한다. 셋째, 잠자기 전에 따뜻한 물로 목욕하고 간단한 간식을 먹거나 10분가량 책을 읽는다. 넷째, 저녁에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다섯째, 규칙적으로 생활한다. 여섯째, 잠자기 6시간 전엔 카페인이 든 음료를 피한다. 일곱째, 잠자리에 들기 전엔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여덟째, 낮잠을 규칙적으로 잔다(하루 15∼20분 낮잠을 자면 정신이 맑아지고 기억력이 좋아진다). 아홉째, 수면제는 3주 이상 복용하지 말고 특히 술과 함께 복용해선 안 된다.

이와 같은 9가지 권고사항은 솔로몬이 불면증 치료에 대해 언급한 바대로 우리의 수고를 요하는 건전한 지혜가 될 수 있을 것이다(전도서 5:12, 잠언 3:21∼24).

우리는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는 잠을 통해 우리를 회복시켜주길 원하시며,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 분이심을 알아야 한다(열왕기상19:2∼8, 시편127:2). 그리고 나서 '주님을 신뢰하는 자는 평안히 누워 잠을 잘 수 있다'는 약속의 말씀을 좇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숙면을 요청하도록 하자(시편4:5∼8).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립보서 4:6∼7)

차한 가천의대 길병원 교수

 

[ 출처 : 예수를 전하는 사람들 ]

 

 

                                          


 

 

 

 

 

 

 

 

 

 

출처 : † 에벤에셀 †
글쓴이 : 빛에스더 원글보기
메모 :

'건강테크 > 의학병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질병관리  (0) 2011.02.03
[스크랩] 요로결석  (0) 2011.01.17
화병 예방법   (0) 2010.06.04
[스크랩] 발병된 하지정맥류 대처법  (0) 2010.05.02
[스크랩] 갑상선 질환  (0) 2010.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