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어제는 소금에 절인 겉절이가 되어서 돌아온지라 어떻게 잔건지 기억도 안난다는...
지난 밤 시티투어가 옵션이었냐? 아니냐? 가이드가 미리 말했느냐? 아니냐?로
일행들 사이 말들이 많았던 게 기억이 나는군요..
저희에게는 다른 일행들도 모두 신청을 했다고 했는데.. 말이죠..
매끈하지 못한 일처리입니다..
*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 주변을 찍어봤습니다..
* 이제 페리를 타고 마카오로 이동해야 합니다..
* 페리 출국장입니다...
* 페리 좌석표입니다..
* 페리를 기다리며...
* 저배가 저희를 마카오로 인도할 페리입니다..
* 이 좌석 이군요.. 나름 깨끗하고 조용합니다..
* 지난 밤 피곤해서 미처 먹지 못한 과일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합니다..
* 마눌도 피곤한지라... 저도 이내 잠이 쏟아지기 시작하네요..
* 마카오에 도착했습니다.. 페리로 한시간 정도 소요되는군요..
* 마카오 페리 선착장입니다..
* 환영한다고 하네요..ㅋㅋ
* 이제 마카오에서의 짧은 일정이 시작됩니다..
* 마카오
동양의 작은 포르투갈이라 불리는 마카오는 그 이국적인 이름에서 풍겨나오는 분위기에서 알수 있듯이 여러 문화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마카오라는 이름은 중국 남부 지역의 뱃사람이 숭배했던 "아마"라는 여신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동양에서 볼 수 없는 바로크풍의 성당들과 동시에 중국 전통 사원이나 사당들이 공존하고 있는데
홍콩의 중국팝이 유행하며, 포르투갈 전통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으로 그야말로 유럽 식민지의 영향과 중국 전통 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곳입니다
마카오는 홍콩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중국의 일국양제(一國兩制) 정책에 따라 마카오 특별 행정구로 지정되어
향후 50년간 국방과 외교를 제외한 정치,행정,사법,경제,재정 등 전 부문에서 자치권을 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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