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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블로그초보탈출] 블로그 글쓰기 법칙 : 스토리텔링

명호경영컨설턴트 2011. 1. 27. 22:16

[블로그초보탈출] 블로그 글쓰기 법칙 : 스토리텔링 

 

블로그가 신문과 비교했을 때 장점을 콕 찍어서 이야기 하라면

블로그에는 다양한 개성의 스토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장점이 있는 것에도 불구하고 무미건조하게 쓰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블로그는 블로그스러운 맛이 있어야 제 맛이겠죠!


제가 스토리텔링에 대해서 많이 연구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짚고 넘어가는게 도리라 생각합니다.


스토리텔링


이야기(스토리)의 힘


대전, 블로거, 팰콘, 사과, 여행, 겨울, 만두, 고양이, 음악, 영화 이렇게 10개의 단어가 있다고 할 때

이게 바로 외워지나요?

아마도 돌아서면 까먹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10개의 단어에 연관성을 넣어서 이야기를 함 만들어볼까요?

"대전에 사는 블로거 팰콘은 겨울이면 한 마리의 고양이를 데리고 여행을 떠나곤 합니다.

그는 늘 영화음악을 들으면서 도시락으로 싸간 만두와 사과를 먹습니다"

어떤가요? 웬지 머리에 연상이 되면서 외워지지 않나요?


이게 바로 이야기(스토리)의 힘입니다.

그래서 마케팅에도 많이 쓰입니다.


예를 들어 쵸코파이 하면 정이 생각이 나고

새우깡하면 갈매기가 떠오르는 것은 

스토리를 하도 많이 들어서 머리속에 각인이 된 것입니다.


다른 예를 들어서 역사과목은 정말 재미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외워지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인기 있는 역사드라마는 보면 역사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얹은 구조이기에 쉽게 몰입이 됩니다.


아무리 재미 없는 것도 이야기가 얹어지면 흥미가 생깁니다. 

이렇게 이야기(스토리)의 위력은 엄청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스토리)의 가치


사과를 주로 키우는 농업인이 농협이나 도매시장에 사과를 팔면 엄청 싸게 팔아야 됩니다.

이땐 그냥 단순히 사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런데 사과를 키우는 블로거가 자신이 키운 사과가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멋드러지게 보여주면

그 사과는 다른 사과와 달리 특별해집니다.

평범한 사과에 특별함을 부여해 주는 것!

그게 바로 이야기입니다.


어떤 상품이던 이야기가 얹어지면 가치가 올라갑니다.


상업적인 목적을 가진 블로거들을 보면 상품을 팔기 급급합니다.

그래서 그런 블로그는 오래가지도 않습니다.

꾸준하게 상품의 가치를 올려주는 작업이 무엇일까요?

상품에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가치를 올려주는 것입니다.

블로그만큼 상품의 가치를 올려주기 좋은 도구도 별로 없습니다.


컨텐츠


블로그에 있어 컨텐츠는 무엇일까요?

바로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컨텐츠(이야기)를 생산해내는 사람은?

블로거입니다.


아무리 좋은 이야기라 해도 스크랩 또는 카피 위주의 블로그는?

블로그라고 하지 않습니다. 무늬만 블로그일뿐입니다.


쓸 이야기가 없다고 투덜거리는 블로거를 보곤 합니다.

이야기란 원래 있었던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야기가 없어서 글을 못 쓰는게 아니라 이야기의 재료가 고갈이 된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야기의 소재를 발굴하는 법에 대해서 또 한번의 깊은 고민을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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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팰콘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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