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테크/Church

[스크랩] 교회는 건물이, 아니다

명호경영컨설턴트 2011. 2. 1. 01:01

 

교회는 건물이 아닙니다. 교회당(예배당)과 구분하셔야 합니다.

                       올바른 교회관~

 

 

 

 

'교회'라는 말의 헬라어는 '에클레시아(ecclesia)입니다.

이 단어는 대부분의 성경 역본 들에서 '교회'(church)로 번역되었고,

그 의미는 '불러낸 무리'혹은 '모임'(assembly)입니다.

'에클레시아'는 신약 성경에서 세 가지의 뜻으로 사용되었으며

각각의 명확한 뜻을 알기 위해서는 문맥을 살펴야 합니다.

첫째로, '에클레시아'는 현 세대의 모든 신자들로 구성된 모임(The Assembly)

혹은 교회(The Church)를 나타냅니다.

이렇게 사용될 때마다 본서에서는 대문자로 표기해 놓았습니다.

둘째로, '에클레시아'는 지역모임들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지역모임들은 (The Assembly)의 일부 구성원

혹은 전체 구성원으로 이루어지며 지역별로 존재합니다.

셋째로, '에클레시아'가 비종교적인 집회를 가리키기는 구절도 있습니다.

사도행정 19장 39~41절에서 보듯이 정치적인 이유로 모이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이 단어가 쓰였습니다.

따라서 헬라어  '에클레시아'는 "교회"보다 '모임'이 훨씬 적합한 표현입니다.

 어느 쪽을 쓰든지 우리는 그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 성경적 교회관  

 

[예배당은 교회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하면 십자가 달린 종탑이 있는 건물을 연상한다.
그러나 그것은 예배드리는 장소인 예배당에 불과한 것이지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교회는 아니다.
신약성경에서 '교회'라고 할 때는 '에클레시아'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그것의 문자적인 뜻은 '집으로부터 어떤 공공의 장소로 불러낸 시민들의 모임'이다.

다시 말하면 초대교회에서 신약성경을 읽는 그리스도인들은 적어도 헬라어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교회'라는 단어를 읽을 때 '건물'이 떠오르지 않고 '회중'이 떠올랐다는 말이다.

그들이 '회중'을 의미하는 '교회'라는 단어를 쓸 때 당신이 '건물'을 떠올린다면

당신이 그들의 편지를 이해할 수 있으리라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

 

우리는 성경 전체를 통해서도 그러한 사실을 확인할 수가 있다.

 

고전 1: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저희와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위의 구절에 의하면 교회란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라고

정의되어질 수 있다.

 

이와 비슷한 내용의 성구를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고전 16:19
아시아의 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및

그 집에 있는 교회가 주 안에서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하고

 

위의 구절을 보라!

'그 집에 있는 교회'라는 말이 얼마나 교회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잘 말해주는가?

만일 교회가 단순히 건물이라고 한다면 '그 집에 있는 교회'라는 말을 해석하기가 얼마나 어려운가?

당신은 신약에 있는 성도들은 교회를 '건물'이 아닌 '회중'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이의를 달지 못할 것이다.

 

동남아 등지에서 활동하다가 돌아온 사역자들에 의하면,

요즈음 동남아 국가에 가면 우리나라 선교사들이 세운 예배당을 종종 발견할 수 있는데

그 중에는 교인이 하나도 없는 예배당이 여럿이 있다고 한다.

교인이 없는 예배당은 결코 교회일 수가 없다.

그런데도 사역보고를 할 때는 '교회를 개척했다'고 한다.

잘못된 지식이 낳은 결과다.

이제 우리는 교회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버리고 성경적인 교회관을 가져야 한다.

더 이상 예배당을 교회라고 부르는 무식을 범하지 말자.  


 
[예배당은 성전이 아니다]

예배당을 '성전'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는 많다.

만일 단순히 예배드리는 장소로서의 의미로 성전이라 부른다면 별 문제 없지만,

예루살렘 성전과 같이 특별히 구별된 거룩한 곳이라는 의미로 '성전'이라고 부른다면

심각한 오류를 범한 것이 된다.

내가 왜 심각한 오류라고 하는가하면 그것은 성경의 근본적 사상에 배치되기 때문이다.

성전의 성경적 의미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구별하신 거룩한 곳이며 하나님께서 거하시며

사람들과 만나시는 곳'이다.

하나님께서는 무소부재하셔서 어느 곳에나 계시지만

특별히 언약궤가 있는 성소를 구별하시고 그 곳에서 백성들을 만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출 25: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그러기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있어서 성전은 '하나님의 집'이었고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이었다.

그런데 성전은 전 세대에 걸쳐서 언제나 하나만 존재하였다.

우상의 전들은 복수로 나타나지만 하나님의 성전을 복수로 쓴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하나님의 성전이 복수가 될 수 없는 것은

성전 성립에 필수적인 지성소와 언약궤와 번제단 등이 유일 무이한 것들이기 때문이었다.

북쪽 이스라엘이 남쪽 유다의 예루살렘 성전을 대신하기 위해 산당들을 크게 세웠지만

어느 이스라엘 사람들도 그것을 '성전'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유대인들이 나중에 각국에 흩어져서 자기 동네에 '회당(synagogue)'을 세웠을 때도

그들은 그것을 '성전'이라 부르지 않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그들에게 있어서 성전이란 오직 예루살렘 성전 외에 다른 것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타국에 거하면서도 언약궤가 있는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하곤 했다.

 

요세푸스의 유대 전쟁기를 보면 성전에 대해 미신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었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전쟁에서 위기에 처했을 때 성전에 피하기도 했었다.

하나님이 계신 성전은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는 신념 때문이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4장에서 이미 예언하셨듯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겨지지 않게' 성전이 다 파괴되도록 하나님께서는 허락하셨다.

영적인 것을 좇지 않고 외형적이고 종교적인 형식만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큰 경고를 주신 셈이다.

 

그렇다면 신약에 와서 신약의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성전이라고 생각했는가?

신약에 와서는 구약의 그림자이며 상징적이고 형식적인 것들을 폐하고 참 형상이며,

영적인 것을 말하고 있다.

 

신약에 와서는 다음과 같은 성전 개념을 가진다.

 

첫째로, 우리들의 성전은 더 이상 땅에 있는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영적인 것이다.

 

다음의 성구를 살펴보라!

 

히 8:1-2
이제 하는 말의 중요한 것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

그가 하늘에서 위엄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성소와 참장막에 부리는 자라

이 장막은 주께서 베푸신 것이요 사람이 한 것이 아니니라

 

히 8:5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가라사대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좇아 지으라 하셨느니라

 

히 9:23-26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케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찌니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위의 말씀을 보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이 되어서 들어가신 성소는 땅에 있는 성소가 아니라

하늘에 있는 성소임을 말씀하고 있다.

 

위의 성경에 의하면 모세의 성막은 하늘에 있는 성막의 모형에 불과하다고 했다.

만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사드리는 곳이 예루살렘 성전이었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성전은 하늘에 있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이 되셨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성전은 더 이상 가시적이고 외형적인 건축물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영적인 것이며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이다.

예루살렘 성전은 이 성전의 모형이었고 상징에 불과했다.

그러므로 참형상이 올 때 상징의 역할은 끝난다.

 

둘째로, 하나님께서 그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인들이 곧 하나님의 성전이다.

 

다음의 성구들을 살펴보자.

 

고전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고전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고후 6:16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위의 말씀들을 보라!

성전의 성경적 의미인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이 진정으로 어디인지를 잘 말해주고 있다.

그리스도인들 안에 성령님께서 거하신다.

그리스도인의 몸이 바로 하나님의 전인 것이다.

천지를 창조하신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우리같이 비천한 인간에게 오셔서 함께 하심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전이라고 부를 수 있도록 하셨다는 사실이 얼마나 황송하고 감사한 일인지!

 

셋째로, 교회(예배당이 아닌)가 바로 성전이다.

거듭 말하거니와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이다.

주님께서는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18:20)고 하셨다.

교회 안에 그리스도께서 거하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엡 2:20-22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라는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는 예배당이 아닌 그리스도인들임을 명백히 말씀하고 있다.

이상과 같은 이유로 나는 예배당이 더 이상 성전이 아님을 확신한다.

 

신약성경 어디에도 인간의 건축물을 특별히 구별하시고 거룩하게 하신 일이 없다.

그리고 인간의 건축물에 하나님이 특별히 거하신다고 암시를 주는 구절은 없다.

 

예루살렘 성전을 지은 솔로몬조차도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인간의 손으로 지은 집에 계실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왕상 8:27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치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전이오리이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전이라고 불렀던 것은

오직 언약궤가 있는 그곳에서 하나님께서 만나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초대교회의 스데반 집사도 순교하기 전에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도

그러한 사실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행 7:48-50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의 말한바 주께서 가라사대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뇨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

 

신약에 와서 예배당은 단지 편리성 외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이 로마의 묘지인 지하 카타콤에서 예배드린 것을 기억해 보라!

그들은 어느 곳에서도 예배드릴 수 있었던 사람들이었다.

그들에게 있어서 성전은 더 이상 땅위의 건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령의 역사가 사라진 중세 때를 보라.

치솟은 뾰족탑과 화려한 성화로 예배당을 얼마나 자랑했는가!

영적인 것이 사라질 때 외형적이고 형식적인 것에 치중하게 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인 것 같다.

지금 유럽을 여행하고 온 형제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 크고 아름다운 예배당에 정작 예배드리는 사람은 손가락으로 셀 정도라고 한다.

도대체 그 큰 예배당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이제 참의미로서의 성전 개념을 알았다면

더 이상 동네에 있는 예배당을 성전이라고 부르는 무식을 범하지 말자.

그것은 저 형식적이고 율법적인 유대인들조차도 용납하지 않는 일이다.

 

그런데 내가 왜 예배당이 성전이 아님을 이렇게 장황하게 설명하는지 의아해할 독자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유는

오늘날 예배당을 성전으로 묘사함으로서

많은 신자들이 거의 미신적으로 건물에 지나친 치장과 투자를 하기 때문이다.

 

솔로몬이 예루살렘 성전에 정성을 쏟았듯이 그러한 사상으로 예배당을 치장한다.

수백 만원을 들여서 중동에서 수입해온 백향목으로 강대상을 만들거나,

유럽에서 수입한 대리석으로 예배당 벽을 만든다든가,

심지어 어떤 사람은 다윗처럼 자신은 집이 있는데 하나님은 집이 없다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자기의 전셋돈을 뽑아서 성전건축에 사용한 사람도 있다는 소문도 들었다.

만일 그런 사람이 있다면 자기 집도 중요한 예배 장소라는 사실을 잊지말기 바란다.

 

둘째 이유는

예배당이 성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러한 성전이 없는 곳에서는 정상적인 예배도 드릴 수 없을 것이라는 오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긴 나도 초신자 시절에는 그러한 사고를 가지고 있어서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예배당에 달려가서 기도하곤 했다.

집에서 기도하는 것은 별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강대상 놓는 곳은 지성소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곳에는 감히 못 올라갔고,

예배당을 거룩한 성전이라고 생각하여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요 2:17)는

말씀을 보고 예배당을 꽤나 위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혹시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이 좌가 틀렸다고 우로 가는 어리석음을 범치 않도록 하기 위해서

노파심으로 말하거니와 그렇다고 해서 예배당을 아무렇게나 짓고 아무렇게나 취급하지는 않기 바란다.

그곳은 우리 사랑하는 형제들이 편안하게 예배드리고 교제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통찰력이 있는 독자들이라면 적어도 예배당이 교회가 아니며,

예배당이 성전이 아니라는 사실에 동의할 것으로 믿는다. 


 
[교회란 무엇인가]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란 무엇일까?

앞서 말했듯이 건물이 아니고 사람들이다.

교회란 헬라어로 '에클레시아'라고 하는데 그 말의 문자 적인 의미는 '~~으로부터 불러낸 무리'라고 한다.

그런데 문자 적인 의미에 집착하다보면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라는 의미를 놓칠 수 있다.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는 단순한 단어의 의미를 넘어서는 그 무엇이 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단순히 모여있다고 해서 '교회'라고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교회는 동일한 목적과 기능들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교회는 예수님의 몸으로서 예수님의 명령에 절대 순종해야 한다.


엡 1:22-23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교회와 예수 그리스도는 몸과 머리의 관계로 설명되어질 수 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몸이 머리의 통치를 받듯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는 회중들임을 의미한다.

비록 이 세상 사람들은 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있지만

교회만이 유일하게 자발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곳이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부르며 그 분을 기쁨으로 섬기는 무리들이 바로 '교회'라는 것이다.

모든 만물을 통치하시는 만유의 주재가 되시고 지금도 강력한 힘으로

우주의 질서를 유지시키시는 하나님의 충만하심이

하나님을 순종하는 회중인 교회에 강력하게 임하실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마치 모세의 성막에 하나님의 영광의 구름이 가득차 있었듯이

교회에 그러한 하나님의 영광과 충만하심이 임재해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역사를 교회를 중심으로 이끌고 계시는 것이다.

교회가 깨어있으면 나라는 평안하고 교회가 잠들어있으면 나라는 환난과 풍랑에 휩싸이게 되는 것이다.

 

만일 한국의 온 교회가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했더라면

오늘날 우리나라의 상황은 훨씬 더 살만하고 복된 나라가 되었을 것이다.

뇌물을 거절하는 정직한 공무원과 성실한 기업인과 직장인,

아내를 사랑하고 남편을 존경하며 아이를 잘 양육하는 가정,

부모를 공경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 이 모든 것이 우리 주님이 명령하신 것이 아니던가?

그리고 그런 것이 이 나라의 사분의 일이나 되는 그리스도인들이 솔선 수범했다면

우리나라에 어찌 변화가 없었으랴!

 

 

교회의 목적은 단순히 사람들을 많이 끌어 모으는 것이 아니다.

 교회가 성립하려면 주님의 명령을 받들어 다음의 것들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고, 가르쳐지고, 지키도록 해야 하며(마 28:20)

둘째로, 세례(침례)를 베풀고, 성찬을 거행하며 (마 28:19, 눅 22:19)

셋째로, 참된 예배가 있고 (요 4:23,24)

넷째로, 성도 간에 참된 교제와 봉사가 있어야 하며

     내것 네것이 없는 공유하는 마음자세(요 13:34,35, 롬 12:4-13)

다섯째로, 범죄하고 타락한 사람을 치리(징계)할 수 있어야 한다. (마 18:15-17)

여섯째>마귀가 귀신이 질병이 떠나고 회개역사 즉 초대교회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행1:8)

일곱째>천국의 상급과 면류관 얻도록 슬기로운 성도를 만들어가는 곳이어야 한다

여덜째>구제와 선교 섬김 말씀전파 가 우선 병행되어야 한다

아홉>건축을 늘리며 소외된 이웃들을 외면한 교회확장은 바람지하지 못하다

열>예수님이라면 어떻게 살것인가 ...라는 확실한 신앙의 구원의 확증이 있어야 한다

열하나>지금죽어도 천국 갈 수 있는가 .....

                       갈 수 있다라고 확증하는 성도를 만들어야 한다

열둘>헌금은 개인의 사리사욕과 교회건물에만 투자하도록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고아와 과부..헐벗고 굶주린 이웃과 죽어가는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며 섬기는데 사용되어지지 않는다면

    나의 십일조 감사헌금 모든것이 구멍뚤린 그릇에 물을 담는 것과 같은 것이다

나의 헌금이 잘못 사용된다면 그 또한 하나님앞에 서로 심판받을 일이다

하나님의 것을 남용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몸과 마음 시간 정열을 영혼을 살리는데 투자하는 믿음의 지혜가 넘치시길

열셋>모임이란

   마가다락방처럼 기도와 찬양과 말씀의 깨달음과 영적 교제가 우선되는 모임이어야 한다

 

[다 옳은 말은 아니다 그러나 다 틀린말도 아님을 말씀해 드립니다]

[성령의 감동이 있는분들은 자신의 자리와 교회가 영적인지 확인하고

 하나님이 보내시는 모임에 참여하여 영광 돌리시길 소망하며 ]

 

 


 

 

 

 

 

 


 

출처 : 찬양하라내영혼아
글쓴이 : 샬롬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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