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어제 오후
가게에서 일찍 귀가 했다
청소하고 반찬 몇 가지 만들고 나니까 오후 6시
이 시간에 즐겨 보는 TV 프로그램이 있는데 "열린 음악회"
남편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 했지만 내가 워낙 좋아하니까...^(*
직접 가서 보지 못 해도
클래식에서 대중가요까지 다 보고 들을 수 있어서 좋아한다
성악가'이태희'씨가 나와 노래를 부를 땐
예술의 전당에서 보았던"명성황후"생각이 났다...
여러 가수들의 노래를 즐기던 중
정말 오랫 만에 '윤항기'씨(음악목사)가 끝으로 나왔다
옆에서 별로 흥미 없이 앉아 있던 남편도 관심을 보이고...
이제 노년의 여생을 살아가고 있는 그가
가창력도 여전히 풍부하게
'여러분' '나는 행복 합니다'를 부르는데
그의 인생이 멋 있어 보였다
정말 행복해 보이는 모습
그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걸까....?
'친구야 친구야'를 끝으로 음악회가 끝났다
나도 덩달아 행복해 지는 느낌이었다^(*
출처 : God is love
글쓴이 : lahe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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