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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호스피스 최화숙씨가 건강한 사람에게 권하는 조언(유서).사의 찬미/한영애

명호경영컨설턴트 2011. 3. 1. 11:41

 서울 강남 서초 한양Apt에서.1984년. (박성원.박창석.이정순(1994년 페암으로 사망).박성진.)

한영애 - 사의 찬미

 

호스피스 전문가 최화숙씨가 건강한 사람에게 권하는 3가지 조언

 

1. 죽음에 대해 생각하라

건강한 사람일수록 평소에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야 한다. 

죽음에 대한 책을 읽고 죽음에 관한 워크숍에 참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해야만 자기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 

자기 성찰을 해야만 죽음이 두렵지 않다.

 

2. 유서를 써라

유서를 써서 정기적으로 고칠 것은 고친다. 

한 사람의 삶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유서를 써야 한다. 

유서에는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을 쓴다. 

그리고 세상에 태어나 얻은 것에 대한 처리 문제를 밝혀둔다. 

재산의 경우 변호사를 통해서 공증을 해놔야 한다.

 

3. 죽음과 내세에 관련된 종교적 교훈을 참고하라.

내세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그 곳은 밝고 아름다운 곳이다. 

방문을 열고 다른 방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김현승 시인이 ‘감사하는 마음은 내가 누구인지, 주인이 누구인지 알 때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지금 당장은 필요없다고 느끼실 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가장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을 경우에는 어쩌면 필요없을 지도 모릅니다.

문제는 그 반대의 경우인 것입니다.

- 많은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가족을 사랑한다』『내 딸, 아들을 사랑한다.』라고  말들을 합니다.

- 그러나 그 말은 「내가 살아있는 동안 만은 내가 너를 사랑한다」라는 것입니다.

 

- 허지만....

 

어찌보면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가족들은 다른 생각을 할 필요가 없지요!  가장이 살아

있으니까 모든 것은 해결될 테니까요!

- 진정 아빠의 필요함을 느끼는 것은 아빠가 가족 곁에 없을 때 일것입니다.

... 잠깐 이라도~~~

... 아니면 많이 오랫동안 가장이 가족 곁에 돌아갈 수 없다면? ~~~

=== 바로 그 때 진정 가족들에겐 가장이 필요한 것입니다.

 

출처 : http://blog.daum.net/csp621
글쓴이 : csp62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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