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테크/세종시와 4대강이야기

[스크랩] 우리나라의 4대강

명호경영컨설턴트 2011. 7. 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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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한강(漢江)은 우리나라의 중부인 강원도ㆍ충청북도ㆍ경기도ㆍ서울특별시를 거쳐 황해로 흘러가는 강을 일컫는다.

한강은 본래 우리말 ‘한가람’에서 비롯된 말로 ‘한’은 ‘크다, 넓다, 길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강은 그 이름이 말하듯 공업용수,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서울ㆍ춘천ㆍ원주ㆍ제천ㆍ충주 등 유역 도시의 상수도원으로 큰 구실을 하고 있다. 그리고 한강이 지나는 주변 지역은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즐길 거리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금강

금강(錦江)은 전라북도 장수군 수분마을 뜬봉샘에서 발원하여 곧바로 금강과 섬진강으로 나누어 진다.

금강은 장수를 거쳐 용담호에서 호수를 이룬 후 무주와 영동을 지나며 무주구천동과 양산팔경의 절경을 만들어낸다.

금강의 상류부는 대전분지ㆍ청주분지, 중류부에는 호서평야, 하류부에는 전북평야가 펼쳐져 전국 최고의 쌀 생산지대를 이룬다.

때문에 금강은 백제 시대에는 호남평야의 젖줄로서 수도를 끼고 문화의 중심지를 이루었으며, 일본에 백제 문화를 전파하는 ‘컬처로드’ 역할을 하기도 했다.

낙동강

낙동강(洛東江)은 강원도 태백의 함백산 너덜샘에서 발원해 경산남북도를 두루 돌아 흐르면서 부산 다대포에 정착하는 장장 1천3백리의 강이다. 한반도에서는 압록강 다음으로 길다.

중상류에는 풀잎에 대롱대롱 매달린 이슬방울 같은 감입곡류 지형을 수없이 잉태하고, 하류로 오면서 사구와 습지를 형성해 철새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낙동강물은 식수이자 생활용수일 뿐만 아니라 넓은 평야를 적시는 농업용수와 크고 작은 산업단지의 공업용수로 이용되며 영남의 젖줄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산강

영산강의 발원지는 담양군 용면 용연리 용추계곡이다.
이곳을 용소라고도 하는데 담양 추월산을 중심으로 반경 4km 내에 있는‘가마골’이라는 골짜기이다.
이곳에서 발원하여 담양호를 이룬 후, 월계천, 지석천, 영산호를 지나 목포 영산강하굿둑을 통해 서해로 흘러가는 138.75km의 긴 여정. 영산강은 우리나라 4대 강이면서 남도에서 시작되어 남도에서 끝이 나는 가장 남도다운 강, 남도의 젖줄이다.


섬진강은 전라남도 진안군 팔공산에서 발원하여 정읍과 임실군에 이르러 거대한 옥정호를 이루며 잠시 머물다 하동군, 광양을 거쳐 광양만으로 이어진다.
강의 유역 내에 민족의 영산 지리산국립공원을 비롯하여 쌍계사, 광안루, 풍계서원 등 굵직굵직한 유적들도 있어 민족의 자부심이 높으며 또한 섬진강을 따라 매년 봄이면 벚꽃이 피어 눈부신 절경을 만들어낸다.

출처 : 토지사랑모임카페
글쓴이 : 토지정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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