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지원

“대세는 1인창조기업, SNS로 승부하라.”

명호경영컨설턴트 2011. 12. 11. 23:38

샬롬

1인창조기업 워크삽

 

2011-12-06 오후 10:25:32 입력 뉴스 > 경제/기업

“대세는 1인창조기업, SNS로 승부하라.”
사하구비즈플라자, 1인 창조기업 세미나
예비창업자들에 창업 관련 정보 등 제공



“이제는 아무도 직장을 보장해 줄 수 없다. 오로지 만족한 당신만이 당신의 직장을 보장해 줄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3대 SNS를 통한 마케팅이 트렌드이고, 변화해야 한다.”

6일 사상구 엄궁동 부산플라밍고호텔 3층 강의실에서 ‘1인창조기업으로 승부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나온 말들이다.

6일 열린 1인 창조기업 세미나 모습.

이 행사는 사하구 1인창조기업·시니어비즈플라자(총괄매니저 공장호·이하 사하구비즈플라자)를 널리 알리고 창업을 희망하는 시니어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창업 분위기 확산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부산시·사하구·(사)한국소호진흥협회 주관, 중소기업지원청 후원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주관·후원 기관 관계자는 물론 대학생,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과 시니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공장호 총괄매니저의 개회사에 이어 김명호 동아대 겸임교수의 기조강연 ‘1인 창조기업 이해’, 조인호 한국소셜진흥협회 사무국장의 주제강연 ‘1인창조기업 SNS 마케팅’, 안덕화 중소기업청 지도자문위원의 ‘2012년도 1인창조기업 지원사업 계획 안내’ 등으로 2시간30분동안 진행됐다.

강연을 하고 있는 김명호 동아대 교수(사진 위)와 조인호 한국소셜진흥협회 사무국장(사진 아래).

기조강연에서 김명호 교수는 “지금은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사라진 만큼 ‘직업’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 대세는 1인 창조기업이다.”라고 말하면서 “1인 창조기업은 ‘나는 나를 고용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교수는 “1인 창조기업을 운영하면서 절대 남에게 기대지 말 것”을 강조하면서 “창조기업의 시작과 끝이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으므로 사업의 성패의 열쇠도 사업자 본인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고 조언했다.

사업의 성패와 관련해 김 교수는 “1인 창조기업은 창조적인 사고가 제일 중요하다.”며 “고정관념, 시간 부족, 결과주의, 타인 비판 등으로 자신의 행동을 방해 받는 것을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인호 한국소셜진흥협회 사무국장은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를 활용한 마케팅에 대해 강연했다.

공장호 사하구비즈플라자 총괄매니저가 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 사무국장은 먼저 일본의 점쟁이 물고기 ‘코이’를 예로 들면서 “‘코이’ 는 작은 어항에서 자랄 경우 조그맣지만 하천에서 자랄 땐 1m까지 자란다. 변화하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1인창조기업의 경우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SNS 마케팅은 긍정적 기업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으며, 소비자 불만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개인 브랜드를 구축관리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 즉각적인 대응할 수 있다.”고 SNS의 장점을 말하면서 “트위터로 알리고, 페이스북으로 브랜딩하고, 블로그로 팔 것” 을 제안했다.

끝으로 “사람들은 성취형, 사교형, 수동형, 부정형 4가지가 있다. 1인 창조기업 방향성을 설정해 성취형 사고방식으로 생활한다면 성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을 들으러온 하성갑 씨(54)는 “시니어 창업스쿨 2기 교육을 받으며 총괄매니저 등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많이 받았고 정보 공유도 하며 창업에 있어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하며 “SNS를 이용한 마케팅을 지금 당장 접목은 힘들지만 꼭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교육도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많이 해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장호 총괄매니저는 “‘1인 창조기업’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최소의 비용으로 위험을 줄이면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2012년에는 다양한 지원제도와 예산이 늘어나는 등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승준 기자(junment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