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테크/심장관리

[스크랩]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건강식품과 예방 수칙

명호경영컨설턴트 2012. 10. 1. 12:55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건강식품>

 

우리나라에서 심혈관질환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로 식습관의 변화를 꼽을 수 있다.

고지방·고열량의 서구식 식단과 가공식품, 육식 위주의 식생활 등은 체내 콜레스테롤 증가와

혈관 내 콜레스테롤 축적으로 이어져 심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혈액을 맑게 하거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등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예방하는 건강식품을 기억해 식단에 적용한다.

 

Key Food 1 등푸른 생선
혈관에 쌓일 것이 걱정된다고 지방을 전혀 안 먹을 수는 없다.

포화지방산 대신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한다. 포화지방산은 동물성 지방에 포함돼 있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반면,

등푸른생선에 많은 DHA·EPA 등의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수치를 떨어뜨리고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불포화지방산은 옥수수기름, 콩기름, 들기름, 올리브오일 등 식물성기름과 고등어·정어리·연어·참치·삼치·꽁치 등

등푸른생선에 많이 들어 있다.

단,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불포화지방산도 해로울 수 있으니 하루 200g 정도의 적정량을 지킨다.

 

Key Food 2 대두
대두는 심혈관질환의 주요인자인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두에 포함된 이소플라본이 지방대사를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대두에 함유된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폐경 이후의 여성에게서 에스트로겐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평소 대두로 만든 두부를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Key Food 3 현미
식이섬유소는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소화를 돕고, 무기질이나 담즙산과 결합하는 능력이 있어

몸에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또 섭취 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조절이나 콜레스테롤 조절에 효과가 있다.

잡곡·채소·해조류 등에 섬유소가 많은데, 특히 현미에는 식이섬유소 중 불용성과 수용성 섬유소가 모두 포함되어 있고,

리놀레산이 풍부해 동맥경화를 예방하기도 한다. 결국 흰쌀밥보다 현미밥을 먹는 것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다.

 

 


Key Food 4 감귤
감귤에는 비타민C나 베타카로틴보다 항산화 효과가 큰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특히 많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고지혈증과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가 크다.

과체중으로 분류된 중학생들에게 감귤 성분을 지속적으로 섭취시킨 결과, 체지방률은 약 3%,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10%,

체질량 지수는 1%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Key Food 5 석류
석류는 항산화 효과뿐 아니라 심혈관계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는 보고가 있다.

2005년 <미국 심장학회지(AmericanJournal of Cardiology)>에 실린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를 보면,

100% 석류주스를 음용한 환자 17%의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한다.

 

Health Tip 고위험군 환자라면 저용량 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하세요!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식습관을 개선하고 적절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미 심혈관질환을 경험했거나

심혈관질환 위험인자가 높은 사람은 생활습관만으로 충분하지 못할 수 있다.

의사나 약사와 상담한 뒤 적절한 약물요법을 실시하면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심혈관질환 예방약물로는 저용량 아스피린이 있으며, 저용량 아스피린은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혈전 생성을 막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저용량 아스피린을 하루 한알씩 꾸준히 복용하면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 표로 보는 심혈관질환 Key Food/ 김민정·권미현 헬스조선 기자 minjung@chosun.com
사진 조은선 헬스조선 기자 cityska@chosun.com
참고자료 보건복지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국가건강정보포털


 

 

Health Tip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1.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4.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5. 적정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8.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9. 뇌졸중, 심근경색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시 즉시 병원에 간다.



/ 김민정·권미현 헬스조선 기자 minjung@chosun.com
사진 조은선 헬스조선 기자 cityska@chosun.com
참고자료 보건복지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제공 보건복지부

 

 

 

출처 : 꿈꾸는 정원에서
글쓴이 : 희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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