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테크/부자학

[스크랩] 행복한 부자의 성공 바이블

명호경영컨설턴트 2012. 10. 13. 18:51

 

2008 05/27   뉴스메이커 776호

내 인생의 CEO로서 100% 오너십을 가져라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께서 IQ 검사 결과를 반 아이들에게 일러줬는데 웬일인지 나를 포함해 3명에겐 교무실로 따라오라고 하셨다. 불안한 마음에 조용히 교무실로 따라 들어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IQ 85라는 청천벽력 같은 숫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아들에게 우수한 DNA와 두뇌를 물려주시지 못할망정 85가 도대체 뭐란 말인가’하고 부모님을 원망했다. 그런 방황의 시절 한 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아! 그래, 남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자. 넋두리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라는 것이었다. 그 이후로 항상 새벽 4시 반에 일어났다. 남보다 몇 배 노력하면서 삶의 밀도를 높여갔다. 그런 노력 덕분에 원하던 학교와 직장을 거쳐 지금은 건설회사를 경영하는 CEO가 되었다. 건설회사 재직 중에도 내가 일개 부서의 팀장이 아니라 그 사업부의 CEO라는 마인드로 일했다. 컴퓨터가 귀한 그 시절에도 나는 가장 사양이 좋은 컴퓨터를 자비로 구입해 업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노력했다.”

CEO 리더십 교육에 참여한 홍명희 코렘시스 사장이 들려준 자신의 이야기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건을 경험한다. 우리를 둘러싼 사건 자체는 중립적이다. 동일한 사건에 대해서 어떤 사람은 큰 좌절과 고통을 경험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회를 발견하기도 한다. 그러한 선택의 바탕에는 개개인의 신념이나 가치관이 자리 잡고 있다. 올바른 신념과 가치관은 동일한 사건에 대한 해석과 체험 자체를 바꾼다.

직장 내에서 일하든 사업체를 경영하든 가장 중요한 성공의 요인은 내 삶에 대해 100% 책임감을 인식하는 것이다. ‘책임을 다한다’는 의미는 현재의 나, 내 주변의 일과 사람들, 환경에 대해서 불평하지 않는 것이다. 인간이 덜 된 다혈질의 상사 때문에 직장이 지옥인가? 그렇다면 인생이라는 링으로 하느님이 내게 보내준 강력한 스파링 파트너라 생각하고 인내심을 단련하라. 이기적이고 자기만 아는 팀원 때문에 밥맛을 잃었는가? 향후에 이끌 조직과 팀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나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리얼한 리더십 역할 연기 수업시간이라 생각하고 리더십을 단련하라.

관점을 바꾸면 이 사회는 ‘특별한 나’를 위해서 세상이 만들어준 CEO 교육장이 된다. 엄청 실감나는 연기력으로 내 주변을 둘러싼 다양한 캐릭터와 조직 내부의 장애물과 감당해야 할 리스크, 도전 요인들이 모두 나의 성공적인 삶을 위해 고안된 거대한 세트장이라고 생각해보라. CEO인 나는 순간순간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과 강점을 기반으로 최상의 의사 결정을 내려야 하고 나의 최대 고객이자 주주인 가족과 동료, 상사, 팀원, 고객들에게 올바른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신뢰를 쌓기 위해서 마음과 열정을 다해야 한다.

열정으로 나만의 블루오션을
요리만화 ‘미스터 초밥왕’의 실제 주인공인 안효주씨는 쌀 350알에 생선을 얹는 초밥으로 세상과 소통한다. 권투선수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그는 식당 주방 접시닦이로 일을 시작했다. 초밥에 대한 그의 정성과 열정은 참으로 대단하다. 최고 초밥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유명 약수터를 뒤졌다. 밥물도 그날의 기후를 고려해 조절했다. 매달 일본에 가 직접 고른 신선한 생선을 공수해왔다. 그의 머릿속에는 세계 최고의 초밥을 만들기 위한 물음표밖에 없었다. 세상을 의문부호를 찍고 보는 그의 눈에는 모든 게 2% 부족하게 보인다. 그에게 부족한 2%는 틈새시장이고 블로오션이다. 많은 직장인이 퇴직 후 요식업에 뛰어들지만 수많은 식당 중에 대박이 나는 맛집은 드물다. 하지만 마음을 담은 정성과 프로의식으로 무장한다면 어떤 업종이든 나만의 블루오션을 만들 수 있다. 직장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성공의 출발점은 내 삶의 최고경영자로서 오너십을 인식하고 성공이라는 프로젝트에 올인하기 위해서 결심하는 것이다. 그리고 꽃밭을 가꿔 나가듯이 매일 매일 집중하고 헌신하는 것이다.


한남석 무한비트 사장는 IMF 외환위기 직후 구조조정 과정을 겪었다. 그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주변의 반대를 뿌리치고 사업을 시작했다. 회사를 안정적인 궤도에 올린 그는 다른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는 “5년 후에 회사를 떠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비전은 창업을 원하는 벤처 창업자들을 위해서 비즈니스 성공을 돕는 인큐베이팅을 하는 것이다. 그동안 사업을 하면서 겪었던 많은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나누어주고 실질적으로 그들이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것이다. 그래서 엔지니어 출신이라 부족했던 세일즈 기술 개발,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개발, 마케팅 전략 개발 등에 열성을 쏟고 있다고 한다. 많은 사람이 성공한 사람을 부러워하고 그가 가진 돈과 명예에 질투심을 느낀다. 하지만 그러한 사람들이 성공하기까지 투자한 시간과 노력, 열정, 대가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많은 사람은 누군가 고기를 낚아주기를 원한다. 고기를 직접 낚는 방법을 배우는 데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것을 꺼려한다.

작은 것 한 가지씩 변화시켜 나가야
한국 룬드백 오필수 사장은 한 제약회사에서 일했다. 회사원 당시 ‘CEO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신만의 매뉴얼을 만들었다. 회사에서도 마케팅 임원으로 한창 잘 나가고 있었지만 현재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좀 더 도전적인 목표를 세워야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의 도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2년 안에 우리나라보다 시장 규모가 10배 큰 루드백 일본 지사장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우리 모두 자신에게 잠재해 있는 힘에 놀랄 때가 있다. 분명한 목표는 우리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향하도록 이끈다. 인간은 도전적인 목표가 있을 때 그 목표에 몰입하고 집중하는 과정에서 배우고 즐기고 성취하도록 만들어진 ‘Ultimate Learning Machine(원초적 학습 기계)’이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 삶 속에서 겪는 많은 체험을 실수나 패배로 여기고 변화와 도전에 대해서 두려움과 공포를 갖기 전까지는 말이다. 우리가 내면의 가장 큰 적, 회의와 의심, 부정적인 목소리에 침식당하지만 않는다면, 우리는 불만족스러운 안전지대를 벗어나 불안전하지만 새로운 기회를 찾아서 언제든지 도전의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스스로 가진 내면의 힘을 의심하거나 회의하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매순간 목표에 집중한다면 우리의 잠재된 힘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엄청나게 강력할 것이다.

내 인생의 CEO로서 오너십을 인식하고 스스로 자신을 믿는 긍정의 목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이면서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자. 그리고 바로 오늘 지금부터 작은 것, 한 가지씩 변화시켜 나가자.

김은주<카네기연구소 부소장>

 

 

 

출처 : 부동산 투자 귀신들의 모임-부귀모
글쓴이 : 강공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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