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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과학으로 풀어보는 대머리 퇴치법

명호경영컨설턴트 2013. 1. 1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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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의 구성과 구조]

모발은 18가지의 아미노산, 무기질, 유황 등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 그림처럼 복잡한 과정과 순서로 결합되어 있다.

모발은 생선의 비늘처럼 한쪽 방향으로 겹겹이 쌓이는 형태로 각화되므로 손으로 모발을 잡고 가볍게 당겨보면 각화가 진행되는 방향으로는 매끄럽게 진행되지만 반대방향으로는 진행이 잘되지 않는다.

가) 모수질(Medulla )
모발의 중심부에 있는 얇은 층이다. 모수질이 없기도 하고 전장을 따라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모수질의 존재 여부에 따라 털의 색깔과 광택에 영향을 미친다.

나) 모피질(Cortex)
모발 세포(Hair cell)로 구성된다. 계속 상부로 이동하면서 퇴행하면서 사멸되며 이들 세포와 세포 사이에는 시멘트 양 물질로 연결된다.


다) 모표피(Cuticle)
모피질 외층이며 피질을 둘러싼 얇은 외피 포장지다. 부분적으로 겹쳐서 배열된 세포로 구성된다. 비투과성이며 털을 보호한다. 각피증(Cuticular layer)이 멀쩡하고 세포들이 질서 정연하게 서로 겹쳐있을 때 털은 부드럽고 광택이 나는데 이는 빛이 균일하게 반사되기 때문이다. 반면에 각피가 손상을 받으면(과도한 빛질, 파마, 염색 등) 각피증이 균일성을 상실하고 광택을 잃어 털의 말단이 부서지고 너덜너덜해진다.

[모발의 생성 원리]

털이 성장하는 방식은 피부 각질층의 형성 방식과 유사하다.

표피와 모낭의 기저부에 있는 세포가 분열하여 상부로 밀려가서 퇴행하면서 사멸하는 과정을 밟는다.

퇴행 과정에서 세포가 케라틴이라고 하는 다량의 단백질을 축적 시킨다. 이것은 또한 피부 각질층의 주성분이다.

진피로부터 성장하여 피부 표면위로 돌출된 가늘고 기다란 모간(hair shaft)이 있다.

모발은 모낭에서 자라며 모낭은 안감이 세포인 가늘고 긴 관상 구조이다.

1개 이상의 피지선이 모낭으로 열려 있고 피지선에서는 피지라는 물질을 만들어 모낭으로 분비한다.

모낭에는 털세움근육(arrector pili muscle)이 부착되어 이 근육이 수축하면 머리가 일어선다.

모낭의 바닥은 더 두껍고 넓다. 모낭 하부 말단 이하 부위를 유두(papilla)라고 하며 진피 유두(dermal papilla) 또는 모낭 유두(follicular papilla)라고도 하며 혈관을 담고 있어 모낭에 영양을 공급한다.

모낭의 바닥에는 털을 만들어내는 독특한 세포(모모세포)가 있는데 이를 세포들은 엄청난 복제 능력이 있다.

분열하여 점점 많은 세포들이 만들어지면 먼저 만들어진 세포는 수직열을 따라 위로 밀려가서 점진적으로 퇴행한다.

위로 이동하면서 세포가 퇴행하고 결국 죽게 되는데, 털의 상부는 세포간 시멘트 같은 물질로 서로 부착되어 있는 죽은 세포로 되어 있으며, 실제로 피부 표면 밖으로 돌출된 털은 죽은 케라틴성 물질(dead keratinous material)이다.

털 중에서 살아 움직이는 부위는 모낭의 바닥에 있는 세포뿐이다. 이 세포는 쉼 없이 분열하여 털의 질을 결정한다.
즉, 모모세포가 건강하면 털은 계속 성장할 수 있고 이 세포가 망가지면 더 이상 털이 성장할 수 없는 것이다.

[모근부의 주요 구조]

(1)모낭

모낭은 만드는 피부 기관이다. 털주머니, 털집이라고도 한다. 진피 속 모근을 둘러싸고 영양을 제공한다.

모근을 싸고 있는 내·외층의 피막. 표피가 피하조직까지 움푹 들어가 있고, 관모양을 하고 있으며 자루 역할을 한다.

모낭의 아래는 부풀어있고 모구부를 감싸고 있다.

모발은 이 모낭 안에서 자라며 내모근소외모근소, 모유두, 기모근, 피지선, 한선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표피층에 연결되어 있다.

흑발의 경우 모낭의 수는 평균적으로 10만개며 유전적 요인과 모발 색조(shade)에 따라 다르다.

빨간 머리는 비교적 모낭이 적지만(8만개) 두피 모발 두께가 더 두껍다. 금발은 두께가 얇지만 모낭 숫자가 12만개로 더 많다.

나이와 함께 모낭 숫자는 점차 줄어된다.

(2)모구부

발을 성장시키는 모구가 있는 부분이다.

모구부의 아래 부분인 기저는 오목하게 되어 있으며 이 움푹 패인 부분에는 진피세포층에서 나온 모유두가 들어 있다.

모유두 표면에는 세포가 빈틈없이 짜여 있고 모주기에 따라 위치가 변하며 모세혈관(毛細血管)이 엉켜있다.

모세혈관으로부터는 모발을 성장시키는 영양분(미네랄, 아미노산, 비타민 등)과 산소를 운반하고 있다.

이 영양분을 받아 분열하고 있는 세포가 모기질 상피 세포인 모모세포로서 모유두와 접하고 있는 부분을 둘러싸고 있듯이 존재하고 있다.

여기서 분열된 모세포(hair cell, HC)가 각화하면서 위로 위로 올라와 모발줄기(hair shaft)를 만들면서 두피 밖으로 밀려 나오는 것이다.

[모발의 일생(모주기)]

모발은 모유두가 없으면 자라지 않는다.
이 모유두 수는 태어날 때 결정되며 새로운 모유두에 의해 새롭게 모발이 생성되지는 않는다.

모유두가 없어지고 그 수가 감소하면 할수록 모발수도 감소하므로 모발이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모유두가 중요하다.

모든 털은 성장, 휴지, 탈락이라는 규칙적인 생애 싸이클을 가지며 이러한 모주기는 일생동안 15~18회 반복된다.

한개 모발의 생애 싸이클은 다른 모발의 생애 싸이클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각각 독립적이다. 즉 동시성이 없다.

1) 성장기(Anagen : Active growing phase)
모낭의 털 세포가 반복해서 분열하여 모발이 꾸준히 성장하는 시기다.

성장기(남성 3~5년, 여성 4~6년) 동안 하루에 평균 0.4 mm 자라며 대략 70 cm 정도 성장한다. 그러나 100 cm까지 길어날 수도 있다.
성장 속도는 개인차가 있는데 주로 영양, 호르몬 및 기타 체질상 인자가 성장율과 성장 기간에 관여한다.

또한 연령, 성별도 이에 관여하는데 여성이 남성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일년 중 5~6월에 가장 많이 자라며 65세 이상이 되면 완만한 성장이 이루어진다.


2) 퇴화(이행)기(Catagen : Transition phase기)
30~45일 정도의 짧은 기간이다. 모발의 성장이 멈춘다

3) 휴지기(Telogen : Resting pahse기)
3~6개월 동안 지속되며 이 기간동안 모낭 바닥의 모모세포의 증식과 모발 성장기전의 활성이 없어진다.

휴지기 끝 시기에는 모발이 모낭에 헐겁게 부착되어 있어 단지 빗질이나 머리 감는 것만으로도 털이 쉽게 빠져 나온다.
하루 평균 80개 정도 빠지는데 이는 생리적 현상에 따른 정상적인 탈모이며 보통 겨울에는 탈모수가 적고 6~7월에 걸쳐 증가하다가 9~10월 사이에 탈모수가 가장 많아진다.

4) 재 성장기(Resumption of active growth)
휴지기가 끝나면 동일한 모낭에서 새로운 모발이 나타나는데 새로운 성장기로 진입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모발이 생기면 기존의 모발을 밀어내어 기존 모발이 모낭에서 빠져 나온다.
정상적으로 어느 일정 시점에서 모발의 80-90%는 성장기, 10-15%는 휴지기에 있으며 1% 미만이
퇴행기 머리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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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모발 손실]

정상적인 모발 손실은 모주기 상 휴지기에서 일어난다. 휴지기 모발은 곤봉 형태(club-shape)이다.

즉 모간이 얇은 반면에 기저부가 더 넓은 물방울 형태를 취한다.

성장기 모발과 달리 휴지기 모발에는 색소가 없다.

이와 같은 휴지기 모발의 형태 때문에 사람들은 빠져 나온 모발이 뿌리를 가지고 있어 다시는 모발이 나지 않을 것이라고 오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빠져 나온 곤봉 형태의 모발은 정상이며 하루 평균 80개 정도가 빠져 나온다.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한 모발 손실]

@모발 잡아당기기에 의한 손실

모발을 잡아당기거나 모발 뿌리에 장력을 주는 것은 머리뿌리에 손상을 초래하거나 약화시켜 모발이 쉽게 빠진다.

모발의 장력은 머리를 뒤로 빗질하거나 머리핀이나 클립으로 머리를 타이트하게 묶을 때 발생한다.

이런 식으로 모발이 빠지는 것은 관자놀이 및 이마 쪽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왜냐하면 이 부위의 모발에 가해진 장력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모잘 롤러(hair roller)를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또한 곱슬머리(Curly hair)를 성장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빗질하면서 잡아당기면 손상을 받는다.

그 외에도 아래와 같은 작용에 의해 모발이 손실된다.
*
과다한 힘이 가해진 빗질
*머리를 감을 때 두피를 과도하게 마사지하거나 문지를 때
*머리를 말릴 때 너무 심하게 문지르기(바람직한 두피 건조방법은 타올로 가볍게 두드리면서 물기를 흡수시키는 것임)

@두피에 국소적 압력을 주는 행위

두피에 국소적 혈류 공급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똑바로 누워 자는 유아들의 뒷머리가 빠지는 것이 좋은 예가 된다.

이런 현상은 수술 후 장기간 누워있는 환자에게도 발생한다.


@일부 외용물질에 의한 손실

독성물질이 체내에 흡수되거나 국소적으로 도포되면 모낭을 손상시킨다.

따라서 염색이나 펌 등 머리가꾸기에 사용하는 물질은 안전한 제품만을 사용하여야 하며, 많은 제모제 가운데는 모발을 만들어내는 각질을 용해시키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성분이 서로 다른 모발제품을 이것 저것 섞어 쓰는 것도 모근에 스트레스를 주므로 삼가해야 한다.

@국소 열에 의한 손실

두피의 열은 모발을 건조하거나 파마할 때 헤어 드라이기나 전기 롤러에 의해 발생하는데 모근 언저리의 고온은 모근을 손상시킬 수 있다.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도 모발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

[탈모 : 비정상적인 모발 손실]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다.

대머리의 발생에는 유전적 원인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이 중요한 인자로 생각되고 있으며, 여성형 탈모에서도 일부는 남성형 탈모같은 경로로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임상적으로 그 양상에 차이가 있다.

원형 탈모증은 자가 면역 질환으로 생각되고 있다.

과다한 피지분비나 원활하지 못한 피지분비는 두피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두피에서 쌀겨 모양으로 표피가 탈락하여 각질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현상을 비듬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비듬이 심하지 않은 정도로 존재할 경우에는 탈모가 발생하지 않으며 항진균제 등이 포함된 약용 샴푸(의약외품+ 샴푸)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치료하면 된다.

하지만 지루 피부염이 동반되어 두피의 염증과 비듬이 심할 경우에는 염증에 의해 모낭이 손상 받아 탈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지루 피부염은 스트레스 상태에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피로한 생활이나 음주 흡연 등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두피를 청결히 유지하여야 하며, 두피에 비듬이나 가려움증의 초기증상이 시작될 때 피부과 의사를 찾아가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좋다.

여성탈모가 생기는 의학적인 원인은 두피가 얇아지고 모공 개폐가 원활하지 않아 피지나 땀 등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여 모낭 안으로 들어가 모근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탈모 대처법]

@균형잡힌 식단과 식이요법

육류, 인스턴트, 패스트푸드는 남성호르몬 분비를 늘리므로 가급적이면 잡곡과 채소 위주로 식사한다.

@과도한 음주.흡연을 삼가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며 숙면을 취한다.

@두피 청결에 효과있는 모발관리 제품을 사용한다.

항진균,항염,항균 기능이 있는 샴푸를 사용하여 평소에 항상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식의약청으로부터 <탈모방지 의약외품+>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샴푸는 저녁에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두피에 열이 많아 땀이 차는 체질이거나 비듬/지루성 피부염 등이 심한 경우에는

아침.저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머리숱 많아지는 비결]

머리숱이 풍성해지는 비결은 단순하다. 간단히 말해 모발이 빠지는 것보다 더 많이 나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고 두피를 청결히 유지하여 비정상적인 탈모부터 막아야 한다.

하지만, 탈모만 예방해서는 탈모 발생 이전의 좀 더 풍성한 머리숱으로 돌아가기 어려우므로 보다 적극적인 방법을 써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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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토지사랑모임카페
글쓴이 : 카이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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