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주는 글]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룬다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룬다!”
이 당연한 법칙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하고자 해마다 1만2천권이나 쏟아져 나오는 책 속에 또 이 한 권을 보태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몇 년 전, 나는 매우 인상적인 영업회의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다.. 당시 그 회의를 주관하던 마케팅 부사장은 몹시 흥분한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뭔가를 이해시키고자 무진 애쓰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곁에는 지극히 평범한 인상을 풍기는 한 남자가 담담한 표정으로 서 있었는데, 그가 바로 전년도에 거의 6만 달러에 달하는 수입을 벌어들인 주인공이었다. 그의 수입은 유난히 빛을 발하는 이유는 다른 영업자들의 수입이 평균 12,000달러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 해리를 잘 보십시오. 그를 보란 말입니다!”
부사장은 마치 열에 들뜬 사람처럼 흥분하여 외쳤다.
“여러분과 해리의 차이점은 과연 무엇일까요? 해리가 여러분보다 5배나 똑똑해서 5배가 넘는 수입을 올린 것일까요?”
그러나 그 자리에 모인 영업자들은 열변을 토하는 부사장의 말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좌우를 한 번 둘러본 부사장은 더욱더 기새를 몰아 힘주어 말했다.
“제가 인사관련 테스트를 점검해 보았는데,, 해리는 그 테스트에서 평균치 정도의 점수를 받았더군요. 그렇다면 해리는 여러분보다 5배나 더 열심히 일한 것일까요? 절대로 아닙니다. 업무보고서를 보면 그는 여러분보다 좀더 느긋하게 일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리가 남보다 더 좋은 구역을 담당했던 것일까요? 물론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각 구역의 고객들은 별 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해리가 남보다 더 많은 교육을 받았나요? 건강이 좋은가요? 아닙니다. 해리는 단 한 거지를 제외하면 여느 평범한 사람들과 조금도 다를바 없는 평범한 학력과 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이른 부사장은 잠시 뜸을 들인 후에 강한 어조로 말을 이어나갔다.
“해리와 여러분의 단 한가지 차이점은 바로‘해리가 여러분보다 5배는 더 크게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그런 다음, 부사장은 계속해서 ‘성공은 지능의 크기보다 생각의 크기로 결정된다’는 흥미로운 개념을 들려주었다.
“성공은 지능의 크기보다 생각의 크기로 결정된다!”
부사장의 이 말은 나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고 그 후, 더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그들을 관찰하며 성공의 이면을 더 깊이 파헤칠수록 그 개념이 더욱더 분명하게 다가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행계정, 행복계정 그리고 일반적인 만족계정의 규모에 있어서 모든 것이 생각의 크기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주었던 것이다. 다시 말해 ‘크게 생각하는 것’이 곧 ‘마술’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나는 지금까지 이러한 질문을 수없이 많이 받아왔다.
“많은 일에 있어서 생각의 크기가 그처럼 강한 영향을 미친다면 어찌하여 모든 사람들이 생각의 크기를 넓히지 않는 것일까요?”
우리는 알게 모르게 주변의 환경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것은 생각도 마찬가지이며 실제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생각들의 상당수는 작고 사소한 것들이다. 다시 말해 주변의 모든 환경이 당신을 2류로 끌어내리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이다.
혹시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추장은 많고 인디언은 별로 없다!”
이것은 지도자가 될 기회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만큼 추장들이 많아서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는데 만족해야 한다는 뜻으로 한 마디로 말해 ‘기회의 문이 닫혀 버렸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이 말은 진실이 아니다. 실제로 어떤 분야에서든 다른 사람들을 이끌어본 사람은 인디언이 너무 많아 추장은 별로 없는 사실에 동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의 부정적인 환경은 많고 사람들로 하여금 다음과 같은 생각에 젖어들도록 만든다.
“될 대로 되겠지. 주어진 운명을 내가 어찌 거역할 수 있겠는가? 타고 난 숙명대로 살아갈 수 밖에... 꿈을 잊고 더 좋은 집을 잊고 아이의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더 나은 삶을 잊고 체념해야지.”
어쩌면 당신은 ‘성공하려면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 말은 마치 정상에 도달하려면 자신의 가치관, 양심, 가정생활 심지어 영혼까지 팔아치워야 한다는 듯한 느낌을 안겨준다. 즉,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할 때마다 그에 따른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정상을 차지하려면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 한다’는 의식이 팽배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그것은 과연 사실일까?
어느 대기업의 인사담당자에 의하면 연봉 1만 달러 직종의 지원자는 연봉 5만 달러 직종의
지원자에 비해 50배에서 250배나 많다고 한다. 이것은 곧 1류직업보다 2류 직업에 대한 경쟁이 최소한 50배나 더 치열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자신감을 갖고 크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리는 아직도 무수히 남아 있는 것이다.
‘크게 생각하는 것의 마술’을 뒷받침하는 기본적인 원리와 개념들은 역사상 가장 훌륭하고 커다란 생각을 품었던 위인들에 의해 비롯된 것이다. 예를 들면 “사람은 생각하는 바와 같이 된다.”고 예언한 다윗, “위대한 사람은 생각이 세상을 다스린다는 사실을 안다”고 말한 에머슨, 자신의 저서 [실락원]에서 “마음은 지옥을 천국으로 혹은 천국을 지옥으로 만들 수 있다고 기술한 밀턴 같은 사람들이 있다. 물론 ”선과 악을 만드는 마음이 없다면 선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한 놀라운 통찰력의 소유자, 셰익스피어도 그러한 위인의 대열에서 빼놓을 수 없다.
그렇다면 그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그 위대한 사상가들의 생각이 옳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성공, 승리, 행복을 쟁취함으로써 크게 생각하는 것이 마술을 부린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우리 주변의 선택받은 사람들의 삶이 증명한다.
이 책에서 주장하는 방법들은 결코 검증되지 않은 이론들이 아니며 한 사람의 추측이나 주장에서 비롯된 것도 아니다. 이것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마술 같은 작용을 하지만, 삶의 상황들에 대한 검증된 접근법이자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방식들이다.
분명 당신은 더 큰 성공에 관심이 있다. 당신이 이 글을 읽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당신은 당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고 싶어한다. 멋진 삶을 증기며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누리고 싶어한다. 이처럼 성공에 관심이 있다는 것 자체가 훌륭한 자질이다. 물론 당신에게는 이 밖에도 여러 가지 훌륭한 자질이 있을 것이다.
특히 당신이 이 책을 손에 들고 있다는 것은 당신이 원하는 목적지로 가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만한 도구를 찾을 줄 아는 지성을 갖추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동차든 다리든 마사일이든 무엇인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도구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성공적인 삶을 위해 자신에게 도움이 될만한 도구가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
하지만 당신은 다르다.
이 책을 들고 있는 당신은 도구를 발견해낸 것이고 이 책으로부터 진정한 이익을 이끌어내는데 필요한 두 가지 기본적인 자질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그것은 바로 더 큰 성공에 대한 욕망과 그 욕망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도구를 찾는 지성이다.
“크게 생각하라!”
그러면 당신은 더 큰 사람을 살게 될 것이다. 그것은 바로 행복, 성취, 수입, 친구, 존경 등 모든 것이 더욱더 커지는 삶을 말한다.
이 정도라면 기대해 볼 말하지 않은가!
지금 당장 시작하라. 당신의 생각으로 인생에 마술을 일으키는 방법을 발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위대한 철학자 디즈레일 리가 전해주는 명언을 생각해 보자.
“삶은 시시하게 살기엔 너무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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