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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단월드 뇌교육]암기하는 뇌, 학습하는 뇌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4. 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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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드 뇌교육]암기하는 뇌, 학습하는 뇌

 

우리 뇌에는 기억을 담당하는 두 곳이 있는데, 기억을 만드는 해마와 그 기억을 보관하는 대뇌피질이 그것이다. 해마는 귓속에 좌우 하나씩 있는 것으로 두께 1cm, 길이 5cm 정도의 작은 기관이다. 뇌를 통해 들어오는 방대한 정보 중 대부분은 해마에서 폐기되고 꼭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만 선별해 대뇌피질에 보관하게 된다. 그러나 모든 기억이 해마를 거쳐가는 것은 아니다. 단기 기억은 장기 기억과 달라 해마를 매개로 하지 않고서도 5분 정도 축척이 된다. 다만, 5분이 지나면 없어지고 만다는 게 문제지만. 영화 ‘메멘토’를 기억하는가? 10분 이상 기억을 유지하지 못하는 주인공의 증상은 바로 해마기능이 망가져 단기기억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떤 사실을 기억하기 위해 정보를 얻고, 유지하며, 다시 생각해내는 과정을 거친다. 사람의 기억이란 매우 복잡하게 얽혀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정보를 일일이 학습하고 기억하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우리가 보통 ‘기억력이 좋다’라고 할 때의 기억이란 ‘의식되는 기억’만을 가리킨다. 허나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기억의 범위는 훨씬 넓다. 우리의 기억 속에는 우리 자신이 의식할 수 있는 기억만 있는 게 아니라, 의식하지 못하는 기억들이 훨씬 많기 때문이다. 어쨌든 기억이란 저장된 정보와 지식을 재생하는 과정이고 기억력이란 이 과정이 얼마나 원활한가를 의미하는 개념임을 기억하자.

 

학습된 정보들은 대뇌피질과 밀접한 연관을 지니는데 특히 감정과 연관된 경험정보들일수록 더욱 강력하게 저장된다. 따라서 오감을 활용한 학습들, 예를 들어 시청각교육이나 혹은 운동감을 이용한 학습이 많을수록 학습효과가 높다. 신경 언어학 프로그램 전문가들은 운동을 하고 소리를 들으며 읽는 과정까지 모두 포함하도록 학습 습관을 바꾼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기억력을 상기시키는데 놀라운 발전을 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기억에는 감정적인 기억과 사실적인 기억이 있는데, 사실적 기억이란 순수한 정보로서의 기억을 의미하고 감정적인 기억은 정보에 실린 감정의 에너지까지 함께 저장되는 것이다. 하여 부정적인 감정을 동반한 기억은 스트레스적인 환경으로 몰고 가기 때문에 뇌를 긴장시킨다.

따라서 기억과 학습에 대한 효과를 증대시키려면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동기유발을 항상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뇌 기능의 활성화를 방해하는 요소들을 주의하고 호흡과 스트레칭과 같은 뇌에 좋은 육체적 상태와 주변 환경의 물질적 상태인 학습과정의 효과에 미치는 요소들을 잘 살피도록 하자. 즐거운 기분으로 학습에 임하는 것도 아주 효율적인 방법이다. 그래서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면 힘든지도 모르고 학습효율도 극대화되는 것이다. 뇌에는 충분한 산소와 물, 그리고 이완은 필수.
우리의 뇌는 평생 자극과 경험에 의해서 끊임없이 변할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들은 모두 개인의 노력에 따라 달려 있다는 것 또한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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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설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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