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생명력과 부지런함, 그리고 희망을 상징한다.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대지의 생명체들이 저마다 맘껏 싱그러움을 발산하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자연의 한 일부인 사람들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 인류는 원시수렵 사회, 농경 사회, 산업 사회를 거쳐서 현재의 지식정보화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인류가 산업 사회와 지식정보화 사회를 살기 시작한 것은 150 여년 남짓하며, 수십 만년 이상의 긴 시간을 우리의 조상들은 수렵 및 농경생활을 하면서 자연의 일부로 지내왔다.
굳이 이 자리에서 인류의 역사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이유는, 나날이 발전하는 IT 정보화 사회를 살고 있는 지금의 21세기에도 우리의 의식 속에 수렵과 농경의 자연인으로 살아온 인류의 본능이 꿈틀거리며 살아있기 때문이다.
수렵 및 농경사회를 살던 시대의 우리의 인류에게 기나긴 겨울은 시련과 굶주림, 때로는 죽음을 의미했다. 봄이 올 때까지 버티면 살 수 있다는 일념으로 동굴 속에서 기나긴 겨울을 보낸 우리의 조상들을 생각해 보라! 그런 그들에게 봄은 희망이요, 생명의 구원이요, 행복과 풍요의 시작과 부지런함을 의미했다.
아직도 우리의 잠재의식 속에는 그러한 조상의 유전자가 남아 있는 것일까? 우리는 봄을 자연의 한 객체로서 본능적으로 느끼며, 설레임과 희망과 한 해의 진정한 시작으로 받아들인다.
3월이 봄의 시작이라면, 바야흐로 4월은 봄의 절정이라 할 수 있다. 대지 위의 나무들은 저마다 신록의 찬란함을 내뿜으며 본격적인 한 해 살이에 돌입한다. 우리들도 마찬가지다. 1월과 2월의 워밍업 기간을 끝내고, 본격적인 올 한 해의 각자의 소중한 꿈의 달성을 위해서 바삐 움직이기 시작한다. 봄은 이렇듯 사람을 포함한 자연의 모든 생명체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한 해를 꿈꾸게 하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희망과 부푼 꿈을 가지고 한 해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12월의 마지막 날, 한 해를 뒤돌아 보면서 웃음 지을 수 있는 사람들은 10% 미만의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왜 그럴까?
모든 일들이 계획된 대로 이루어지리라 부푼 꿈을 안고 시작하지만, 대부분의 일들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위기와 시련들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 앞에서 그렇게 호언장담 하던 부푼 꿈은 어느새 눈 녹듯이 사라지고, 언제나 그래 왔듯이 정신 없이 바쁘지만 늘 성과가 없는 반복의 삶을 살며, 인생이란 다 이런 것이라 자위하며 살아간다.
본인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3가지 정도를 이야기 하고 싶다. 본격적인 한 해의 시작에 앞서 여유를 가지고 스스로에게 한 번 물어보는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보자.
첫번째, 과연 그렇게 설정한 꿈이 단순한 바람이 아닌, 내가 살아가는 목적과 이유를 대변하는 목숨과도 바꿀 만큼 간절한 꿈인가? 내 삶이 다하는 순간에, 그 꿈을 이룬 것 만으로도, 나는 참으로 내 인생을 가치 있게 살았노라 흐뭇하게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런 꿈, 내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바쳐서라도 꼭 이루고픈 그런 값진 꿈, 내가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으로 대변될 수 있는 그런 간절한 꿈인가? 그렇게 소중한 꿈이 있다면, 현실에서 만나는 시련이나 위기는 그 꿈의 크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때로는 시련과 위기 앞에서 움츠려 들기는 하겠지만, 이내 자기가 이루고픈 꿈의 소중함을 자각하고 다시금 성장하고 정진할 것이다. 먼저 그렇게 소중하고 간절한 꿈을 찾는 것이 성취의 행복한 삶을 위한 가장 빠른 길이다.
둘째는 본인이 ‘닥터안실천경영연구소’ 를 설립하면서 일관되게 주장해온 ‘절대긍정과 감사’ 의 삶의 중요성에 대한 자각이다. 성공자의 가장 큰 자질중의 하나는 강한 자기애를 바탕으로 한 ‘절대긍정’ 의 의식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절대긍정’ 이란 자기에게 주어지는 어떠한 상황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자기의 성장을 위한 모티브로 삼는 정신자세다. 이러한 좋은 자질을 가진 사람에게 시련과 위기는 오히려 자기를 단련시키고, 더 성장시키는 기회일 뿐이다. ‘절대긍정’ 의 자세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매사에 ‘감사’라는 말을 달고 산다. 이 세상에 감사하지 않을 일이 어디 있겠는가? ‘절대긍정’의 좋은 성품이 잠재의식에 투영되기 위해서는 의식적인 노력을 거듭해야 한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내뱉는 말과 쓰는 글들, 그리고 즐겨보는 시각적인 영상물들을 유심히 관찰해 보자.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말과 글을 즐겨 사용하며, 우리 자신을 위해서, 남을 비난, 비평하지 않다 보면 어느새 본인의 내면 잠재의식 속에 ‘절대긍정’ 의 좋은 성품이 체득화 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시련과 위기 속에서도 여유와 감사의 자세로 삶을 살아가는 뿌듯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는 모든 큰 꿈을 하루의 일상적인 일들로 나눌 수 있는 자기만의 성취 시스템을 가질 것을 주문하고 싶다. 그렇게 소중한 인생의 큰 꿈을 적어놓고 보면 막막하기 그지없다. 내가 과연 이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다. 하지만 그렇게 원대하고 큰 꿈도 잘게 쪼개어 월간계획, 주간계획, 일간계획으로 나누어 보면, 좀 더 현실성 있게 다가온다. 그저 하루 하루 자기에게 주어진 일들을 성실하게 기쁜 맘으로 수행하다 보면, 그렇게 멀게만 느껴졌던 큰 1 년의 계획과 꿈도 어느새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늘 바쁘게 지내지만 성과가 없는 삶을 살고 있는가? 1 월의 큰 꿈과 계획들이 몇 개월이 지나다 보면 ‘용두사미’ 격으로 흐지부지 없어지고 마는 삶을 반복하고 있는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아보고 싶다면, 기존의 삶과 일에 대한 습관들을 버리고, 새로운 방법들을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신록이 찬연한 봄날, 여유와 관조의 자세로 삶을 뒤돌아 보자.
내 삶에 진정으로 가치를 부여하는 큰 꿈은 무엇인가? 나는 어떠한 시련과 위기도 감사의 기회로 바꿀 만큼 절대긍정의 성공자질을 가지고 있는가? 나는 내 큰 꿈을 체계적으로 이루기 위한 성취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가? 이 세가지 질문에 대한 자기만의 답을 찾는 여행을 떠나보자. 08년 12월의 마지막 날, 한 해를 뒤돌아보며 입가 가득히 미소 지을 수 있은 우리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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